밥따로 물따로...하다보면 적응되나요?

[다이어트]

어제 시작해서 8시쯤 일어나서 아침은 건너뛰고 10시쯤 블랙커피 한잔 마시고 12시에 국없이 점심 먹고 3시에 커피랑 물 마시고 6시 반에에 저녁 먹고 8시 반에 물마시고...그랬는데요.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
근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밥먹고 물 안마시는거...
물먹기 전까지 계속 체기가 있는 것 같이 꽉 막힌 기분이라서 신경쓰이고 물생각밖에 안나요. ㅠㅠ
며칠 지나면 익숙해 지나요?
근데 물없이 밥먹다가 진짜 체하고 그러진 않을까요?
으아...저에게 긍정의 힘을 보태주세요!! 저 진짜 살빼야 하거든요.

[ㅇ]

저도 묻어가는 질문..ㅡㅡ;;; 과일은 그럼 어느타임에 먹나요?? 밥타임?물타임?

[다이어트]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녁먹고 바로 사과하나 먹었어요...

[...]

과일은 그냥 먹었어요..

전 다이어트 보다, 제 양보다 조금이라도 더 먹었다 싶으면, 바로 역류해버려서..
그래서 밥먹을때 물안먹고, 식사 전,후 한시간 동안은 물 안먹었거든요..

소화도 잘되고, 역류현상도 없어졌네요.
-물 안먹으며 먹으니까, 조금씩 , 천천히 오래 씹게 되니 위에 부담도 덜가고
결과적으로 양도 많이 줄고, 그래서 살이 많이 빠졌어요.

과일은 그냥 밥과 먹어도 되구요,
제생각엔... 또르르 흐르는 액체만 따로 먹음 될듯..

[ㅇ]

엄마가 공복에 과일이 좋다고 해서 십수년을 공복에 일어나자 마자 물과 과일을 마셨느데,,,이거 고치는것도 어렵겠어요..ㅎ아...건강하게 사는게 참,,,어렵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천천히]

식사 전후로 2시간가량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니 쉽지 않았는데
습관이 되니 오히려 속이 더 편안해요.
과일은 수분이 많으니 물타임에 드시는게 맞고요.

[그럼..]

아이들은..밥과 물 사이에 간식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끼니 사이에 간식 주려면 시간대가 애매한거 같은데요..아이 변비때문에 같이 밥물 해볼까 하는데..밥 외에 간식도 해줘야 하니 간식도 먹은 후 물 2시간이면 잘 안맞는거 같아서요.

[어려워요]

저는 별로 힘들지 않게 하고 있는데요.
어느날 보니까 반찬을 거의 수분 많은것으로 먹고 있더라구요.
무나물, 두부, 깍뚜기,,,, 된장찌게 건더기 먹는다고 하면서 슬쩍 묻어오는 국물 등.
국에서 건져먹는 건더기도 수분함량 50% 이상은 되겠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저를 옥죄지 않는 식이요법이라 나름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오전 금식은 못하겠어서 점심 식전 2시간전까지는 아침 식사없이 커피, 우유, 쥬스 마구 마셔줘요.

[저..]

저체중인 사람인데요.
살뺴고싶으면 물 많이 마시면 금방 빠져요.
글구,. 산야히로미라는 박사가 쓴 건강시크릿 책 한번 보세요.

[ㄴㅁ]

간식은 밥먹는 시간에 먹는 걸로 알고 있어요

[너무 배고파요]

이렇게 밥따로 물따로 하니까 평소 먹는 양이랑 똑같은데 소화가 너무 빨리 되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파요 직장인이라 12시에 밥먹고 2시에 커피랑 물을 마시면 4시정도만 되어도 너무 배가 고파요. 그전에는 저녁먹을 때까지 배고픔을 모르고 살았거든요. 퇴근하고 7시에 저녁먹을려면 눈이 뒤집혀요 ㅠ.ㅠ 4일 하다가 관뒀는데 다시 할까 고민이예요. 전 밥량도 많지 않고 물도 좋아하지 않아 많이 안마시는데 이거 하면서는 일부러 물 많이 마셨어요. 그런데도 더 배가 고파서 힘이 들더라구요 다른 님들은 안그런가요? 제 방법이 문제인지..

[ㄴㅁ]

아침을 아침 시간에 안 먹더라도 물 종류는 안되는 걸로 알아요..아침 건너 뛰고 12시에 밥 먹을 때까지는요.. 그러니까 일어나서 암것도 안먹고 12시에 밥 먹고 2시에 물..이렇게..
제 경우도 목이 몹시 마르네요..배도 자주 고파서 요즘은 저녁 먹을 때가 가끔 있어요..

[완전 잘못]

하고 계신대요..
일어나서 처음 입에 들어가는 것은 절대 밥이어야 합니다.
커피 먼저 드신다니 밥물하고는 반대로 하고 계시네요.

[~]

저는 그냥 식전후 한시간 정도만 물을 안 마셔도 몸이 훨씬 가벼워지던걸요.. 그 놈의 커피가 자꾸 땡겨서 힘들지만..

[계속해 말어]

일어나서 처음 입에 들어가는 것은 절대 밥이어야 합니다.
커피 먼저 드신다니 밥물하고는 반대로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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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물도 (오전내내 안 마시고 점심식사하고 두시간 후에 먹는 첫물!) 따뜻하게 시작하는게 좋다던데요...


밥을 마르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는데...

퇴근후 맛있는거 먹는걸로 삶의 낙을 삼던 사람인데
요즘은 찌게도 탕도 못 먹으니 식욕자체가 별루 안 생기네요
그러면서도 몸무게는 꼼작도 안하구 ㅜㅜ


밥물한지 23일짼데
몸무게가 변동이 전혀없어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중이예요

식곤증 사라진거랑
몸이 가벼워진거랑(2주까지는 느꼈음)
속이 편한거

말고는 효과를 모르겠어요


밥을 마르게 먹지않아서 그럴까요?
그냥 스트레스 안 받고 국물만 안 먹을려고만 노력하는중이라..
국수도 먹고 건더기만
탕도 먹고 건더기만
찌게도 먹고 건더기만

그래도 딸려서 내 입에 들어오는 수분이 만만치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