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을 향한 감정변화

...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0-01-25 17:28:24
결혼 6년차 남편을 향한 감정이...
만남서 부터 시작하면요

만남--호기심-호감-사랑-존경-은근한 편안함-(그 사이 결혼)-뜨거운사랑-
실망-무시-증오-애증-연민-(이혼갈등이겨냄)-이해-위안-또다시 연민-또다른 사랑

이런 과정을 이어 왔어요
지금은 평안하고 은근한 사랑 중 이구요
앞으로 펼쳐질 남편을 향한 감정이 어떨지..

다들 그리 사시나요?
IP : 61.85.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5:38 PM (114.207.xxx.86)

    결혼 6년만에 결혼 25년차인 저보다 더 많은 과정을 겪으셨네요.

  • 2.
    '10.1.25 5:40 PM (125.181.xxx.215)

    극과 극을 다 오가셨네요. 존경과 실망의 원인이 각각 무엇인지 궁금해요. 이야기해주실수 있나요. 미혼이라 궁금해요.

  • 3. ...
    '10.1.25 5:42 PM (119.149.xxx.170)

    저도 결혼 25년차인데요(연애기간포함30년) 그 사이클이 한번으로 끝나면 좋죠.
    절대 비꼬는 말이 아니라...

  • 4. ㅎㅎㅎ
    '10.1.25 6:08 PM (59.28.xxx.120)

    그냥 그 과정 이렇게 글로 엮는 님이
    참 재밌어서 남겨요~^^

  • 5. .....
    '10.1.25 6:11 PM (211.210.xxx.62)

    이해-위안-또다시 연민 뒤에 또다른 사랑이 아니라,
    무시-이해-위안-또다시 연민...
    무한 반복이에요. ^^;;;;

  • 6. 그런데..
    '10.1.25 6:34 PM (219.251.xxx.228)

    이렇게 보면 대부분이 우리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이고 시련들이잖아요?
    남자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여자들의 마음은 이렇게도 복잡한데, 남자들은 과연 어떤 사이클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냥 만남-->뜨거운 사랑-->지리해질 찰나 결혼-->싫증-->새로운 사랑의 기회 갈구
    이게 끝인건지... 남자분들 답변 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당..

  • 7. 뽕꾸떵꾸
    '10.1.25 7:21 PM (218.186.xxx.231)

    [아내의 사랑]
    만남-관심-사랑-결혼-사랑-실망-동지애-배신감-분노-증오-수용-무시-멸시-연민-멸시-연민-멸시-연민(종종 가족애)

    [남편의 사랑]
    만남-사랑-결혼-지루-짜증-무심-일탈-사죄(간혹 일탈과 사죄 번복)
    -노력-사랑- 불안-집착

  • 8. TANK각하
    '10.1.25 7:24 PM (123.109.xxx.114)

    만남-호감-사랑-점점 뜨거운 사랑-계속 뜨거운 사랑(죽을때까지..)

    '
    '
    '
    '
    '
    '
    '
    '
    '


    이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 9. 무시
    '10.1.25 8:50 PM (121.160.xxx.10)

    사랑-실망-동지애-배신감-분노-증오-수용-무시-멸시-연민-멸시-연민-멸시-멸시-멸시-계속멸시.......무시-무시-무시-무시- 계속 무시- 앞으로도 계속 무시- 쭈우욱----무시..........

  • 10. 소설속에 있는..
    '10.1.25 8:52 PM (121.133.xxx.68)

    위에 각하님 제가 들은바로는
    그런 커플은 누구 하나 먼저 일찍 간버린다더군요.-.-;;
    전 은근한 사랑만으로 지속하길 바랍니다.
    뜨겁다보면 빨리 식고... 지칩니다.

  • 11. 저는
    '10.1.25 9:44 PM (211.59.xxx.22)

    만남- 관심- 결혼- 관심- 실망- 분노- 증오- 수용- 무시, 멸시, 무관심
    현재 이렇습니다.

  • 12. ...
    '10.1.25 10:36 PM (222.234.xxx.240)

    별로-자주만남-엮임-콩깍지-결혼-존경?편안함-행복잠깐-신뢰깨짐-지옥-증오-복수-달달볶기-내가지침-무관심-연민재발-혹시나사랑-역시나실망-그냥가족(더이상실망없음,기대도안함)

  • 13. ^^*
    '10.1.26 1:09 AM (119.196.xxx.245)

    그 감정의 싸이클이
    남편과 아내가 같으면 좋을텐데말이죠.
    그게 서로 어긋나는 거 그게 문제죠,
    그래서 더 애틋할 수도^^*

  • 14. 존그레이
    '10.1.26 11:31 AM (114.52.xxx.210)

    존그레이의 ---- 화성에서온 남자-금성에서 온여자---한번만 읽어 보시고 남편분한테도
    이책 한번만 읽어 봐주세요 하고 부탁 해 보세요---가슴이 뻥뻥--아 하 --소리가 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15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나요? 2 스패츌라 2010/01/25 617
518814 박진영..자기는 한국무대에..원걸은 미국으로... 5 원더걸스 2010/01/25 1,034
518813 새남터성지주차에 대해서 새남터성지 2010/01/25 410
518812 부산,남포동 당면.. 8 올리버 2010/01/25 709
518811 완전 뒷북 미남이시네요 근석이에게 빠져버렸어요 7 어떡해어떡해.. 2010/01/25 808
518810 가방 좀 봐주세요. 16 38 2010/01/25 1,748
518809 인도에 대해서 여쭙니다. 꼭 도움 부탁드려요 3 뉴델리.. 2010/01/25 669
518808 한반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0명인데요.. 3 방과후 2010/01/25 398
518807 며느리가 시댁가서 팔 걷어부치고 일하는건 당연한건가요? 55 아이구.. 2010/01/25 6,719
518806 사골국 끓일때 양지와 사태중 뭐 쓰세요 4 급질 2010/01/25 794
518805 오븐에 돈까스 하는 방법이요 15 돈까스 2010/01/25 2,513
518804 로얄스태포드...는 어느 정도급?? 되는 그릇인가요? 4 저는 애플시.. 2010/01/25 773
518803 콜라비가 뭐고 뭐해먹는 건가요? 19 알지못하면서.. 2010/01/25 1,472
518802 이쁜 여자아이 이름 지어주세요~~ 13 엄마 2010/01/25 1,235
518801 결합상품 tv 쓰시는 분들 tv 두 대면 어케 하나요? 1 결합상품.... 2010/01/25 418
518800 살림돋보기 4 요즘 2010/01/25 647
518799 마스카라...잘 하고 다니시나요?? 13 30대후반 2010/01/25 1,883
518798 가스차 사용중이신분들 어떠세요?가스차??휘발유차?? 6 부모님께서 .. 2010/01/25 986
518797 시스템 창문에 블라인드 하시나요 커텐하시나요? 2 시냇물소리 2010/01/25 557
518796 카처 스팀청소기 쓰신분 계세요? 2 00 2010/01/25 275
518795 제발..강아지 함부로. 받아 오지 마세요.. 16 강아지 2010/01/25 1,898
518794 이사가는집에 가스비가 밀려있는데요......ㅠㅠㅠㅠㅠ 7 딸맘 2010/01/25 1,672
518793 윈도우 XP정품 구합니다~~ 3 윈도우XP 2010/01/25 338
518792 뇌출혈에의한 중풍, 약물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2 - 2010/01/25 643
518791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다운로드해도 너무 늦네요. 2 답답 2010/01/25 193
518790 남편을 향한 감정변화 14 ... 2010/01/25 1,725
518789 손톱이 몇년째 끝이 찢어지고 갈라져요..방법없을까요? 8 불쌍한 내손.. 2010/01/25 941
518788 전세구경이라도 해봤으면.... 3 전세구하는데.. 2010/01/25 1,351
518787 여직원 이야기. 11 여직원 2010/01/25 1,832
518786 임신한 동생에게 주고 싶은것? 3 궁금 2010/01/25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