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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돈 잘번다고 유세떨떼 있나요? 저희 신랑은 가끔 그래서요..
여기서 600버시는분도 계시던데 그정도는 아니고요..
외벌이 입니다..
저번에 신랑모임이 있어서 부부동반으로 다녀왔어요..
서비스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좀 아니다~~ 라고 말을 했더니..
"자기돈 낸거 아니니까~ 그런소리말어~!"
라고 하길래 난 그런말도 못하냐고.. 어짜피 회비내서 먹은건데 말한마디 못하냐?
라고요.. 사람들 앞에서 말한것도 아니고 둘이 있을때 뉘앙스를 띄운건데..말이죠
제가 먼저 말한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여기는 모 빼고는 영 아니다..라고 말을해서
집에오는길에 한마디 했다고 유세라고 해야할지.. 참나.. 어이가 없어서요..
이것 뿐만이 아니라.. 몇개 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튼 자기가보태준것도 아니고 자기돈 아니니 신경쓰지마!
라고 하는데요.. 정말 치사해요..
막말하는게 집안내력인지.. 시부모님부터해서....
짜증이나서~~ 신랑한테도 입다물고 살아야하는건가..싶네요
1. 저희는 ..
'10.1.25 4:56 PM (122.128.xxx.82)지가 번 돈이라고..우리 월급이외에..시댁에 일있을때마다 팍팍인심씁니다..(나 모르게...)
나중에 무슨 방법으로든 복수할겁니다-.-2. 유세
'10.1.25 4:57 PM (203.244.xxx.254)떨어도 좋으니 많이만 벌어왔음 좋겠네요 ㅠㅠ 그 유세 다 받아줄 준비 되어있음..ㅋㅋ
3. 저는 밥한다고 유세
'10.1.25 5:07 PM (119.196.xxx.245)저도 언젠가 남편과 주부들의 노동가치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계산을 쫙 뽑아봤어요.
만약 내가 집에 없거나 집안일을 안할 경우,
일해주는 도우비분 불렀을 때의 비용+애들 케어하는 비용+이런저런 자잘한 집안일 관리하는 비용+엄마의 부재가 아이들에게 주는 상실감에 대한 비용+남편에게 아내의 존재 그 자체가 사회적활동에 도움을 주는 가치..등등.
그러면서 우와, 역시 주부는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어.
나 절대로 놀고있는 거 아니거든?
그렇게 저는 유세 팍팍 떨어요.4. .....
'10.1.25 5:17 PM (123.254.xxx.143)우리남편도 유세좀 떨었으면..ㅎㅎ
대신 1년에 한두번만..그럼 받아줄 용의 있슴돠^^
저는 방학동안 애들 밥챙겨준다고 유세떨고 있어요..
그외 가사노동 전부 포함해서요..
코를 쌕쌕 골며 잤더니(코고는 스타일 아님^^)
방학이 그렇게 힘드냐며..보약해주신다고..(물론 립서비스죠..보약해줄돈은 없어보여요..-.-;;)5. ...
'10.1.25 5:27 PM (121.142.xxx.157)그 유세 다 받아줄 자신있으니 돈 좀 많이 벌어왔음 좋겠네요.. ^^
6. 400~500
'10.1.25 5:59 PM (211.36.xxx.83)4백에서 5백 사이입니다.
그러고보니 전 그에 딱 반이네요,,
오히려 제가 유세 떨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