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이 이상해요

고독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0-01-25 16:18:05
윗집이 이상합니다..
솔직히 위층인지 옆집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원룸에 살고 있는데  빌라같은 원룸이 아니라 아파트형 원룸이라 단지가 꽤 크고 세대수도 많고

복도식으로 원룸이 쭉 붙어 있는 아파트에요..
그래서 싱글족들만 사는 원룸이 아니고..  살림하는 사람도 있고.. 할머니들도 좀 계시고 그래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윗집인지 옆집인지 아님 대각선으로 붙어있는 집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여자가 끙끙 앓는 소리가 납니다..  "으~ 으~" 이러면서요..

그러면 남자분이 ( 목소리가 적어도 40대 이상이신듯 )  막 다그치는 듯합니다..

그러면 여자분이 ( 여기도 목소리가  나이가 꽤 있게 들려요..)  또 끙끙 앓고... 그럼 남자분이 막 다그치고 화를 내는듯이 말하고..

뭐 더 심한 소리가 나는건 아닌데..

워낙 들려오는 소리가 이상하다보니.. 괜히 혼자서 듣기에..  혹시 누가 학대당하나? 뭐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신기한건 이 소리가 밤에는 절대 안들려요..

주말에 낮에 집에 있을때.. 그리고 오늘은 제가 회사 쉬는날이라 집에 있으니까 소리가 들리네요..

오죽 소리가 신경에 거슬리면 제가 음악을 다 틀어놓고 있겠습니까..


제가 오지랍이 넓은건지는 몰라도...  소리가 넘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생각도 들고..

남일에 상관말자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끙끙 앓는 여자소리에 다그치는 남자소리....

뭘까요?


IP : 124.53.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4:29 PM (58.238.xxx.6)

    원글님..........
    많이 고독하신가 봅니다.........

  • 2.
    '10.1.25 4:48 PM (124.51.xxx.120)

    전 신고했었는데..그 집에 약간 자폐증 있는 자녀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부부가 미안하다고 아이가 계속 소리를 지른다고..ㅠㅠ

  • 3. ...
    '10.1.25 4:50 PM (58.236.xxx.44)

    낚시글이다에 뭘 걸까요?

  • 4. 하하
    '10.1.25 4:51 PM (121.190.xxx.132)

    젤위 댓글님 뭔가 오해하신듯,
    아마도 나이드신 할머니가 학대당하시는게 아닐까,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요즘 고발 프로보면, 학대당하시는 분들이 의의로 많아 저라도 신경쓰일것 같네요.
    그런데, 여러사람 사는곳에서는 그 소리의 근원지를 찾는것도 쉽지 않아,
    맘만 불편하실것 같네요. 휴...

  • 5. 고독
    '10.1.25 4:56 PM (124.53.xxx.13)

    낙시글이라뇨.. 휴..

    자게에 좀 이상한 글이 많이 올라오긴 하지만요.. 맹세코 낙시클 아닙니다..

  • 6. 혹시..
    '10.1.25 5:04 PM (71.160.xxx.102)

    때리는 소리?? 신고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7. ..
    '10.1.25 5:12 PM (125.130.xxx.47)

    일단 신고하는 게 어떨까요?
    여자가 맞는 거 일 수도 있으니..
    아니면 다행 이구요.

  • 8. 소리날때
    '10.1.25 10:27 PM (123.212.xxx.15)

    혹모르니 신고하세요!!!

  • 9. 미래
    '10.1.26 2:27 AM (110.8.xxx.19)

    혹모르니 신고하세요!!! 222222
    근데 주거지에 대한 설명이 왠지 서**에 있는 아파트일거 같은 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905 부부싸움은칼로손베기 4 슬픔 2008/09/08 1,124
410904 소나타와 싼타페 유지비 차이 많이 나나요? 3 ㅇㅇ 2008/09/08 852
410903 바뀐 폰번호를 알려주나 마나 5 시시한 고민.. 2008/09/08 619
410902 영작하나 알려주세요 7 영작 2008/09/08 289
410901 도와주세요. 2 어떻해 2008/09/08 270
410900 다인아빠 가장아름다운나라 발기인을 모집합니다 ..펌(중복이어도 용서하세요)>>.. 3 홍이 2008/09/08 394
410899 미국에서 박사 하려면.. 7 초보 2008/09/08 1,026
410898 추석전에 끝장을 냅시다!!!! ..펌>> 3 홍이 2008/09/08 353
410897 중고차가 지나치게 싼데 경매라고 하는 경우 괜찮은가요? 3 궁금 2008/09/08 235
410896 보통 대학생 자녀 생활비 얼마나 쓰나요? 10 질문 2008/09/08 2,635
410895 아기들 언제부터 옷 지가 벗나요? 6 언제 2008/09/08 457
410894 꿈에 누에가 나왔어요,어떤 꿈일까요? 4 2008/09/08 299
410893 하갈에서 살기 좋은 곳? 1 애둘엄마 2008/09/08 165
410892 프리즈 알려주세요~~~ 3살 남아 발사이즈요 2 발사이즈 2008/09/08 524
410891 중2남학생키 7 키키 2008/09/08 751
410890 아이 그림에서 엄마에게 부정적이라고 나타났어요. 12 놀란엄마 2008/09/08 1,530
410889 일인시위 19 순이엄마. 2008/09/08 401
410888 청정원간장 3 ^&^ 2008/09/08 601
410887 초보질문 빨래삶아서.. 2 빨래문의 2008/09/08 342
410886 4살 여아 어린이집 적응기 2 컴맹 2008/09/08 356
410885 안면홍조 ㅠㅠ 11 살려주세요 2008/09/08 1,017
410884 매실장아찌가 달아요. 3 ㅠ,ㅠ 2008/09/08 513
410883 자성 해야 한다... 13 .... 2008/09/08 953
410882 코가 아픈데..비염인가요? 6 궁금.. 2008/09/08 344
410881 이럴 경우, 어디로 가야하나요? 7 익명 2008/09/08 585
410880 조중동 보는 사람도 기사를 잘 안믿는군요. 9 구름 2008/09/08 730
410879 사채업자들은 어느선까지 괴롭히나요?(원글과 제 댓글 삭제 합니다.) 8 사채. 2008/09/08 1,763
410878 친일파 박정희의 실체와 그의 딸 박근혜(펌) 7 ... 2008/09/08 617
410877 길에다가 버리고가는 남편? 35 황당황당 2008/09/08 4,183
410876 왜 이리도 덥지요?헥헥... 5 무슨가을? 2008/09/08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