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이 일을 못그만두게해요..
한달에 560만원을 저금합니다.. 그렇게 산지 2년되었구요 전 이제 애들 키우면서
집 반들반들하게 닦고 살림 살고싶은데 신랑이 돈때문에 계속 조금만 더 일해라고 합니다
전 진짜 쉬고싶은데....남편때문에 주말내내 그냥 껄끄럽게 보냈어요..
완전 이러다 그냥 늙을것같아요..
1. 음
'10.1.25 4:05 PM (211.219.xxx.78)소득이 반반씩이라고 가정하면
신랑이 못 그만두게 할만한 소득이신걸요
게다가 넷으로 쳤을 때 800이시면 정말 고소득이시잖아요
요새 남자들 혼자서 집안 먹여살리는 거 무지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제 주변만 봐도 남자들이 와이프 일 못 그만두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친구들 보면 어떤 친구는 무지 괴로워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해요
살림이 싫다나요 ^^;;
잘 얘기해 보세요~
이미 저금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2. ...
'10.1.25 4:13 PM (118.221.xxx.8)정말 육아는 누가?돈때문에 직장 다니기 싫어하는 아내 못 그만두게 하는 남편....이해가 안된다는..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3. 저축
'10.1.25 4:46 PM (210.180.xxx.254)좀 줄더라도 가사 도우미 많이 쓰시고
그만두지 마세요.
전...
'나는 돈을 번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라고 생각하는 여자인지라...
막상 그만두라고 멍석 깔아주면 그만두기 두려워질걸요.4. 음
'10.1.25 4:53 PM (203.218.xxx.156)애 둘 키우면서 2년을 그리 사셨다니 몸이 힘들만도 해요.
육아나 가사일을 어떻게 분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에게만 돈 벌어올 책임이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사실 아이 그 정도 키우셨음 그냥 당분간 일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나중에 아이들 학교 들어갈 때쯤 되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악착같이 모으시는 걸로 봐서 아주 여유있는 거 같지 않으신데
아이들 크면서 돈 진짜 많이 들어요. 먹는 것마저 무서울 정도로요.
제일 힘든 시기 (아이 돌 전까지 못키우는 게 힘들죠...) 지냈는데
좀 더 버텨보셨음 하네요.
남편이 직장 관두고 가사일과 육아에 전념하시겠다고 하셔도 쿨하게 알았다 하실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5. 하하
'10.1.25 4:55 PM (121.190.xxx.132)가사와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편분이 가정일을 잘 부담해준다면, 아무래도 젊으실때 조금이라도 더 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같은 여자지만, 능력있는분들이 애기낳고 결혼하고 일 그만두시면, 안타깝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기혼 혹은 임신여성분들 보면 저분은 얼마나 또 일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고....
6. 이해해요
'10.1.25 7:34 PM (121.130.xxx.5)본인이 죽어도 나가고 싶다면 모르지만 사람마다 소망이 다 다른건데, 애들하고 시간 보내고 살림 예쁘게 하고 싶은 사람더러 자꾸 돈 더 벌라고 하면 그게 뭡니까...아이들 자라는거 보는 시간 놓치는 것도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큰 손실이예요...
7. 후,,,,
'10.1.25 11:42 PM (61.255.xxx.149)집에서 아이들 키우시면 너무 좋으시죠,,, 그런데 돈도 정말 필요합니다,
아이들 교육에 요즘엔 돈이 아주 많이 들어서요, 남들 보내는것 안보낼수도 없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렇지 크면 하루에 돈 안나가는 날이 없죠,
잘 생각해보세요,,,,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은 누가 맡아서 키우시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0905 | 부부싸움은칼로손베기 4 | 슬픔 | 2008/09/08 | 1,124 |
410904 | 소나타와 싼타페 유지비 차이 많이 나나요? 3 | ㅇㅇ | 2008/09/08 | 852 |
410903 | 바뀐 폰번호를 알려주나 마나 5 | 시시한 고민.. | 2008/09/08 | 619 |
410902 | 영작하나 알려주세요 7 | 영작 | 2008/09/08 | 289 |
410901 | 도와주세요. 2 | 어떻해 | 2008/09/08 | 270 |
410900 | 다인아빠 가장아름다운나라 발기인을 모집합니다 ..펌(중복이어도 용서하세요)>>.. 3 | 홍이 | 2008/09/08 | 394 |
410899 | 미국에서 박사 하려면.. 7 | 초보 | 2008/09/08 | 1,026 |
410898 | 추석전에 끝장을 냅시다!!!! ..펌>> 3 | 홍이 | 2008/09/08 | 353 |
410897 | 중고차가 지나치게 싼데 경매라고 하는 경우 괜찮은가요? 3 | 궁금 | 2008/09/08 | 235 |
410896 | 보통 대학생 자녀 생활비 얼마나 쓰나요? 10 | 질문 | 2008/09/08 | 2,635 |
410895 | 아기들 언제부터 옷 지가 벗나요? 6 | 언제 | 2008/09/08 | 457 |
410894 | 꿈에 누에가 나왔어요,어떤 꿈일까요? 4 | 꿈 | 2008/09/08 | 299 |
410893 | 하갈에서 살기 좋은 곳? 1 | 애둘엄마 | 2008/09/08 | 165 |
410892 | 프리즈 알려주세요~~~ 3살 남아 발사이즈요 2 | 발사이즈 | 2008/09/08 | 524 |
410891 | 중2남학생키 7 | 키키 | 2008/09/08 | 751 |
410890 | 아이 그림에서 엄마에게 부정적이라고 나타났어요. 12 | 놀란엄마 | 2008/09/08 | 1,530 |
410889 | 일인시위 19 | 순이엄마. | 2008/09/08 | 401 |
410888 | 청정원간장 3 | ^&^ | 2008/09/08 | 601 |
410887 | 초보질문 빨래삶아서.. 2 | 빨래문의 | 2008/09/08 | 342 |
410886 | 4살 여아 어린이집 적응기 2 | 컴맹 | 2008/09/08 | 356 |
410885 | 안면홍조 ㅠㅠ 11 | 살려주세요 | 2008/09/08 | 1,017 |
410884 | 매실장아찌가 달아요. 3 | ㅠ,ㅠ | 2008/09/08 | 513 |
410883 | 자성 해야 한다... 13 | .... | 2008/09/08 | 953 |
410882 | 코가 아픈데..비염인가요? 6 | 궁금.. | 2008/09/08 | 344 |
410881 | 이럴 경우, 어디로 가야하나요? 7 | 익명 | 2008/09/08 | 585 |
410880 | 조중동 보는 사람도 기사를 잘 안믿는군요. 9 | 구름 | 2008/09/08 | 730 |
410879 | 사채업자들은 어느선까지 괴롭히나요?(원글과 제 댓글 삭제 합니다.) 8 | 사채. | 2008/09/08 | 1,763 |
410878 | 친일파 박정희의 실체와 그의 딸 박근혜(펌) 7 | ... | 2008/09/08 | 617 |
410877 | 길에다가 버리고가는 남편? 35 | 황당황당 | 2008/09/08 | 4,183 |
410876 | 왜 이리도 덥지요?헥헥... 5 | 무슨가을? | 2008/09/08 | 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