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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완동물이란 말이 거슬려요.
반려동물로 생각하는건 아닌겠지만,
애완동물이란 단어는 듣기 좋지 않아요.
왜냐하면 애완동물이란 취미로, 혹은 장난감의 개념으로 기르는 동물을
가르키는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에요.
이제는, 반려동물이란 말을 좀 많이 썼으면 좋겠어요.
1. ...
'10.1.25 3:16 PM (118.221.xxx.8)동감...
2. 에휴
'10.1.25 3:18 PM (211.236.xxx.69)뭐, 모든 사람이 개나 고양이등의 보편적으로 집에서 기르는 동물을
반려동물로 생각하는건 아닌겠지만,
그럼 거슬릴 필요가 없지 않나요...3. 솔직히
'10.1.25 3:24 PM (58.227.xxx.121)반려동물이라는 단어.. 좋죠. 실제로 사람들이 동물들을 그렇게 대접해주면 더더욱 좋구요.
하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애완동물' 대접만 제대로 받아도 다행 아닌가 싶어요.
저는 개나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지만.
자게에 동물얘기 올라오는거 보면 조마조마해요.
싫어하는 분들이 항상 또 뭐라고 댓글 다시고.. 또 거기에 좋아하는 분들이 반박.. 그러다보면 감정 싸움만 되더라구요.4. 저도
'10.1.25 3:39 PM (218.145.xxx.177)동감 100만배. 외국에선 반려동물이라고하져.
5. 전에
'10.1.25 3:49 PM (112.152.xxx.144)뉴스에선가 개학대하는거 보고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 사람도 구속시키는 법좀...
6. 그냥
'10.1.25 4:25 PM (110.9.xxx.238)집에서 기르는 동물을 그렇게 표현하는거라 생각하심 되지 않나요.
전 동물 좋아하고 늘 길러왔지만
전 이런식으로 너무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넘치시는 분들이 오히려 동물 싫어하는 분들의 반감을 사는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완동물이라고 하지 말고 반려동물이라 불러라 뭐 그러기 전에
솔직히 윗분말씀처럼 동물 학대하는 사람들 구속시키고 정신과 치료받게 하는 법안좀 통과되면 좋겠네요.
이름이 뭐가 중요해요.
버려진 동물 없고 학대받는 동물 없으면 전 이름은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한텐 우리 딸 우리 아들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하면 그만아닐까요.
남한테도 그렇게 부르지 말라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7. 이름이
'10.1.25 4:31 PM (210.96.xxx.223)중요하죠...'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름을 불러 주니 와서 꽃이 되었다'고 하잖아요.
이름이 그 개체의 특성을 규정하는 거니까, 어떤 이름에 어떤 생각이 담겨 있는지, 왜 이렇게 불리는지, 좀 더 올바르게 부를 순 없는지 고민하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도 반려동물이란 말이 점차 귀에 익숙해지는 것처럼, 외국에서도 pet 보다는 companion animal 이란 말을 쓰자는 추세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버리고 학대하고 대신 이름은 반려로 부르자는게 아니라
그들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좀 더 고민하고 명칭이라도 좀 더 고민해서 부르면
'완구'처럼 취급하고, 쉽게 선택하고 그리고선 버리고 학대하는 일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담은 일이라고 생각해요.8. 반려견
'10.1.25 7:45 PM (180.66.xxx.168)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는 이상은 동물보호법은 허무맹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반려견이라고 하면 코웃음이 나오거든요. 길고양이도 불법으로 덫으로 아서 보신원에 파는 사람들도 있어요. 고양이까지 먹으면 인생 더 길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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