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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3일 너무 좋네요..^^
예전에 노전대통령 찾아간 방송 이후로 못봤는데 계속 하고 있었나봐요.
이런 생활다큐(?)너무 좋아요...
3일동안 주민들과 지내면서 같이 밥도먹고 하면 스탭하고 정도 들고 그러겠어요.
마치고 헤어질땐 정말 섭섭해하는듯한 표정도 보이고요..
인간극장은 보면 가끔씩 짜여진 대본의 냄새가 좀 나는데
다큐3일이나 경인방송에서하는 멜로다큐 '가족'보면 있는 그대로를 여과없이
보여줘서 더욱 생생하고 짠하고 그래요.
그런데 이런프로보면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각 집집마다 들어가서 그들 삶을 그대로 찍고 (심지어 밥먹고, 자는모습까지도.)
그대로 보여주는데 인터뷰페이(?)같은건 따로 드리는지,,,
스탭들 식사는 어떻게 하는지,,(근처에 식당도 없는거 같던데)
ㅋㅋㅋ 왜 이런게 궁금한지 모르겠어요.
가족들 식사하는거 찍으면 좀 거북하진 않는지,,
완전 사생활을 들여다보는건데,,^.^
새끼소가 우웃병으로 우유먹는거 보니까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근데 자기엄마소를 따르지않고 우유먹여주는 아저씨를 엄마로 아는건지
아저씨 따라 나가려고 하고,,ㅎㅎㅎ
어제 다큐3일 보신분 안계세요?
도시생활하는데 이런 시골풍경들 비록 TV를 통해서지만 마음이 푸근해지네요.
1. .
'10.1.25 10:21 AM (218.147.xxx.183)꼭 챙겨봐요.
이젠 여자분(vj ?) 목소리도 다 알아서
그분 다른 프로에 카메라 찍고 목소리라도 나올라치면
아~ 다큐 3일 그분이다.! 해요.ㅎㅎ
예전에 인간극장도 찍었던거 같은데....2. 지렁
'10.1.25 10:31 AM (61.72.xxx.9)저도 그프로 좋아해요. 지난번 어렵게 폐품수거하시는 할머니보면서 VJ 도 같이우는데 어찌나 인간적이던지...
3. .
'10.1.25 10:36 AM (59.10.xxx.77)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번 시간대 옮기다가 지금 시간대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동안은 그거 볼려고 일요일날 새벽 1시까지 깨어있다보니 월요일날 부담스러웠거든요.
3일이 반응이 좋은지, 비슷한 프로그램 하나 더 생겼더군요. 토요일에 감성다큐 미지수인가 하는거 시작했는데, 3일만큼 좋지는 않고 그에 비해서는 좀 얄팍했어요.4. ㅎㅎ
'10.1.25 10:40 AM (218.50.xxx.139)아니 새벽1시에 하나요?? 예전엔 초저녁인가 그때 방송했던거 같은데,,;;; VJ 여자분 너무 좋죠? 목소리도 친근하고,,ㅎㅎ그분이 피디에요?
5. 완소
'10.1.25 10:42 AM (211.237.xxx.50)저도 좋아하는 프로에요.
본방사수 못하면 다시보기로 보구요.
'걸어서 세계속으로'도 완소프로중 하나인데 종방했다가 다시 살아난 프로라 더 소중해졌죠.
'걸세'는 시청자의 힘으로 살아났다고 하더군요.6. 나무
'10.1.25 10:43 AM (118.216.xxx.207)어제 방송된 곳은 강원도 양구의 산골마을이더라구요.
저는 남편과 애들이 일찍 잠들어서 혼자 봤어요. 마음이 훈훈하죠~~
구강암 수술 두 번으로 이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늙은 아버지를 보는 중년 아들의
애틋한 마음도 안쓰럽고, 시레기 말려서 딸 집으로 택배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도 훈훈하고...
보면서 정이 듬뿍 느껴지더라구요.
일부러 산골로 들어와 산 위에 황토집 짓고 살며 세상을 내려보는 분의 미소도 좋고....
그런데 전 취위를 많이 타고 비염이 심해서 거기서 살라면 조금 힘들듯 합니다. ㅠㅠ7. ㅎㅎ
'10.1.25 10:55 AM (218.50.xxx.139)다들 어렵게 사시는데,,, 인터뷰페이좀 넉넉하게 드렸음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ㅠㅠ
8. ...
'10.1.25 2:53 PM (152.99.xxx.12)TV 프로그램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얼마전까지는 토요일 9시45분에 했었고 이제는 일요일 10시25분이에요
매주 나오는 내용이 내부모의 삶같고 내 이웃의 삶같은
진솔한 인생이어서 보고나면 가슴이 아린 그럼 프로네요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