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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꽃축제장에서 소달구지 체험, 소가 너무 불쌍해요.

동물학대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0-01-25 00:51:11
아래, 어린 호랑이 학대에 관한 글이 있어 생각나는 게 있어 적어요.

몇일전 대관령 눈꽃 축제에 갔는데 반짝 추위로 정말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어요. 벼르고 간거였지만, 너무 추워서 1시간을 채 못채우고 전동오토바이 같은 것이 끄는 썰매 한번 타고 비닐하우스로 만든 실내 체험장에서 허브차 한잔 마시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썰매다 스노우보트다 다른 탈것들도 있는데 달구지 체험이라며 바짝 마른 소한마리 데려다 놓고는 어른 둘에 애들 넷을 리어커에 싣고 끌게 하더라구요.
소가 날은 춥지, 눈꽃축제장이라 바닥은 하얗게 눈덥힌 얼음판이니 미끄럽지, 사람은 무겁지 하니 안가려고 버티는데 계속 때리고 꼬뚜레를 잡아 끌고...
보기 너무 안쓰럽고, 저거 타며 히히덕 거리는 사람들 다 정신이 이상해 보이더군요.
제가 소가 아닌게 다행이였어요. - -
IP : 222.234.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0.1.25 1:07 AM (59.9.xxx.55)

    생각만해도 화나고 눈물나네요.

    정말 미친거 아닌지.....

    돈벌겠다고 그런짓하는 넘이나..
    애들 데리고 그런 모습 보여주면서 느끼는게 없는지,아이들 보통 그런 모습보면 불쌍하다고..하지않나요?
    어른보다 동심에 마음약하고 동정심도 많은게 아이들인데..
    아무렇지도 않아한다면 그부모들이 이미 자알 키운듯하군요ㅜ.ㅜ

  • 2. 포천동장군축제
    '10.1.25 1:14 AM (125.177.xxx.103)

    토끼몰이도 마찬가지에요. 토끼를 막 모는 것은 아닌데..T,T 토끼들이 사람 손 타서 힘들겠더군요.

  • 3. ding
    '10.1.25 1:36 AM (211.236.xxx.164)

    당체 미친 사람들이 한 둘이어야 말이지
    정말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존재는 인간이네요!!!

  • 4. ..
    '10.1.25 1:36 AM (110.8.xxx.19)

    동물로 안태어난 게 다행이다 싶을 때 종종 있어요..
    봉평 메밀꽃 축제 때 당나귀도 안됐어요..
    사람들 격투기도 싫고 동물 싸움붙이는 소싸움 뭐 이런 것도 싫어요..

  • 5. ..........
    '10.1.25 3:06 AM (125.184.xxx.223)

    우리나라 지자체 축제는 동물학대와 착취를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못하는가봐요...

    축제 참여하는 사람도 동물 가지고 놀아야 재미 느끼고요...

  • 6. .
    '10.1.25 6:13 AM (222.238.xxx.158)

    지자체 죽제들 이상한것들 많아요..물고기잡기체험도 있대요. 헐..
    저는 갯벌체험도 이상한것 같구요.
    각종 동물 싸움도 너무 잔인해요. 그런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7. ..
    '10.1.25 8:18 AM (116.126.xxx.190)

    사람보다는 아니지만, 사람만큼 동물도 소중한 생명체라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동물은 고기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고, 인간의 도구로 태어난 것도 아닌데.

  • 8.
    '10.1.25 9:59 AM (220.67.xxx.71)

    소달구지체험..그거 저도 봤네요.
    잠깐이었지만 저 역시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땁니다.
    오죽했으면 제 입에서..."어머, 여보..저 소 너무 불쌍해.." 소리가 나왔으니까요.
    바닥은 빙판인데다 소입에서는 하얗고 멀건 뭔가 흐르고있고 입김에 소가 느끼고 있을 추위가 느껴졌거든요. 5,6명의 가족이 타고 있었는데 소가 넘 불쌍해보였어요..
    울기는 어찌나 우는지...소 우는 소리가 아직도 제 귀에 들려요.

  • 9. ...
    '10.1.25 10:43 AM (122.35.xxx.14)

    제가 그 히히덕거린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갑자기 제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된듯한 자괴감이....
    82에는 늘 이렇게 올바른사고를 가진분만 계셔서 ☞☜ ...

    그런생각이 드셨다면
    이런곳에 성토하는글 아무리 올려도 개선되지않습니다
    축제주체자인 지자체나 동물보호단체에 정식으로 항의하시는글을 꾸준히 올리는게 효과적입니다

  • 10. 인간이 참
    '10.1.25 10:47 AM (211.107.xxx.130)

    동물 가지고 하는 체험들...정말 가슴 아파서 못봐요...중국에서도 그렇고...한국에서도 그렇고

  • 11. 그런
    '10.1.25 11:39 AM (211.217.xxx.1)

    체험을 할거라면 소를 한마라기 아닌 여러마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어제 포천 동장군 축제에 다녀왔어요.
    토끼풀먹이기였는데 사료였구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귀를 막 잡아뜯으려는 아이가 있는데
    부모는 멀리서 그러든 말든.... 제가 말렸긴 했는데 안쓰럽더군요.
    우리 부부가 안쓰러워 하니 울 5살된아들이 애들이 잡은 토끼를 뇌주었네요.

    그런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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