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가 사고 싶어요
집에 차가 하나 있는데
남편이 쓰거든요
남편은 도보로 3보면 무조건 차를 타고 가야되는 사람이예요
아파트 앞 편의점도 차 타고 갈 정도
남편이랑 저랑 차때문에 신경전을 벌일때도 가끔있어요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해외여행을 가셔서
1주일 저희집에 어머니 차가 있었는데
차가 두대니까
싸울일도 없고 아주 좋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차를 덜컥 사기엔 좀
일단 저희집은 도보로 5분~10분 거리에 대형마트가 3개가 있어요
그리고 5~10분 안쪽으로 동사무소 ,병원 ,모든 은행이 있구요
학원도 있고 아이 유치원도 있어요
괜찮은 도서관도 있고 공원도 딱 붙어있네요
영화관도 걸어서 5분이면 되거든요
그래도 차가 갖고 싶어요
저 좀 혼내서 차 사고 싶은 생각을 없애주세요
1. 왜 혼내
'10.1.23 10:55 PM (61.254.xxx.173)사세요.
차가 있으면 인생이 달라집니다.2. 혼나야됨
'10.1.23 10:58 PM (121.186.xxx.21)그럴까요
팔랑팔랑
어제 싸우고
제가 기분도 나쁜데 차나 한대 사야 겠다
그러긴 했거든요
남편도 그래라 그렇게 말하던데
물론 제가 못 살거 알고 그러겠죠3. .
'10.1.23 11:02 PM (125.139.xxx.10)돈도 많이 들고 필요외에 움직일 일도 많아요. 이런것들이 해결된다면 사셔요
4. 현재
'10.1.23 11:07 PM (66.183.xxx.92)필요한 것이 있어 차를 구매하게 되지만, 차는 있으면 있는만큼 활동 반경이 넓어져요. 평소에 안가던데 가게 되고요.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구요. 저도 운전하는 것 많이 즐기거든요.
그런데, 그런데 본인 인생 편해지는 것 만족하는 것 플러스 환경, 교통문제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또 건강의 문제도 있더라구요. 차 타는 것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걷는 것 귀찮아하게 되고요. 사실, 인간은 걸어다니는 존재인데, 차에 의존하게 되면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이죠.
이것저것 고민해서 결정 잘 내리시리라 믿습니다.5. 그럼
'10.1.23 11:22 PM (58.227.xxx.121)원글님은 어떤 용도로 차가 사고 싶으신건가요?
도보로 5-10분이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 환경이시라면서요.6. 원글
'10.1.23 11:36 PM (121.186.xxx.21)그래서 제가 좀 주저하는 부분이예요
도보로 다 해결 되는 환경이지만
너무 춥거나 아니면 피치 못하게 멀리 나갈 상황이 오거나 그런거요
아니면 시댁이나 친정에 가는 뭐 그런거요
그런데 피치 못할 상황은 자주 일어나지 않으니까
제가 좀 그렇거든요7. .
'10.1.23 11:41 PM (125.139.xxx.10)원글님~ 차가 생기면 친정이랑 시댁이랑 사이가 마구마구 돈독해져요
친정엄마는 편해서, 시어머니는 만만해서... 거기다 친구들도 많이 생겨요
전업주부이면서 차 있으면요... 제가 십몇년을 그리 살다가 지난 1년간 차가 없었어요
정말 거짓말처럼 그 많던 친구들이 연락을 안해요.
제가 늘 운전을 해서 이동을 하곤 했는데... 아, 거기다 차가 생긴 친구들도 있는데 절대로 저처럼 태워주지도 않아요
최근 다시 차를 샀지만 차있다고 이야기 안하고 있어요
그동안 저를 좋아한게 아니라 제 차와, 편한 기사를 좋아했구나 생각했어요8. 전
'10.1.24 2:25 AM (180.66.xxx.28)차 없는게 훨씬 건강한데요.. 몸도 건강 지갑도 홀쭉..ㅎㅎ
돈 안넣어둬도 된다는 말씀..ㅎㅎㅎ
차 있으면 그밑에 들어가는돈...무시못합니다.
외국같음 사정이 완전 딴판이지만....원글님 집 환경이람 저같음 차 당분간 안사겠네요..ㅎㅎ9. 사세요...
'10.1.24 6:07 AM (122.35.xxx.43)아이 때문에 필요해요.
하지만 점 하나님 말씀대로 운짱노릇하는거 괜찮으시면 사세요.
아마 잘모르던이도 엄청 친한척 지네게 될거에요..ㅎㅎ10. 차
'10.1.24 10:49 AM (120.50.xxx.19)없다고 연락 안하는 친구이면
없는게 낫네요11. 아주
'10.1.24 11:30 AM (211.253.xxx.193)무리하지 않는거면 차가 2대는 있는게 훨낫죠.
활동영역이 달라지거든요.
게다가 남편에 의존안해도 되니 좋죠.
전 운전을 못하는데다가 겁도 많아서리..
원글님 부러운걸요.12. 차유지비
'10.1.24 10:50 PM (119.149.xxx.85)차사는비용은 그렇다치더라도 자동차세와 보험료 기름값하면 한달에 20만원은 차유지비로 드는것 같아요.. 그정도 투자가 가능하시면 차2대면 너무 편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308 | 영화 500일의 썸머 괜찮네요. 5 | 영화 | 2010/01/23 | 1,081 |
518307 | 부푼 마음에... 1 | 돼지꿈 | 2010/01/23 | 243 |
518306 | [중앙] 이문열 “사법부도 당파·지역 따라 판단 갈리나 … 황당하고 우울” 10 | 세우실 | 2010/01/23 | 357 |
518305 | 가슴이 아픕니다 21 | 유기견 | 2010/01/23 | 1,081 |
518304 | 장터에 쪽지 보내기가 안돼나요?? | ,, | 2010/01/23 | 233 |
518303 | 진심으로 좋은 시골초등학교(유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호야에미 | 2010/01/23 | 1,159 |
518302 | 프로폴리스는 언제 어떻게 먹는건가요? 2 | 프로폴리스 | 2010/01/23 | 841 |
518301 | 오늘 집을 보고왔어요 22 | 처음 집사기.. | 2010/01/23 | 4,691 |
518300 | 채식주의자가 되려고해요 16 | 미소중녀 | 2010/01/23 | 1,698 |
518299 | 임플란트?부분틀니? 1 | 치과관계자님.. | 2010/01/23 | 614 |
518298 | 차가 사고 싶어요 12 | 혼나야됨 | 2010/01/23 | 1,082 |
518297 | 샘표 박승복 회장이 나온 프로를 보니 인상적이네여^^ 6 | 성공의 비밀.. | 2010/01/23 | 1,270 |
518296 | 속초 건어물가게 소개부탁드려요... 1 | 아양이 | 2010/01/23 | 717 |
518295 | 코스트코 일산점 영업시간 아시는 분 2 | 일산댁 | 2010/01/23 | 2,732 |
518294 | 서울에 근접성 좋고 전셋값싼 경기도지역 알려주세요 8 | 이사문제 | 2010/01/23 | 1,256 |
518293 | 미술 치료사 전망은 어떨까요? 5 | 미술 | 2010/01/23 | 1,652 |
518292 | 유색보석 시세좀 문의드려요 4 | 므힝궁금이 | 2010/01/23 | 788 |
518291 | 단독주택 대문-주문해 보신분..가격 1 | /// | 2010/01/23 | 3,235 |
518290 | sm5 색상 4 | 선택해주세요.. | 2010/01/23 | 1,808 |
518289 | 가든파이브..여긴 왜이런거죠~~ 3 | 가든파이브 | 2010/01/23 | 1,389 |
518288 | 영화무료 다운 어디가 좋을까요? 6 | 3 | 2010/01/23 | 774 |
518287 | 저렴한 식탁 추천해주세요 2 | 친정엄마껄루.. | 2010/01/23 | 448 |
518286 | 4년제 간호학과 vs 3년제 간호학과 (광주보건대 _ 군산호원대) 6 | 간호학과 진.. | 2010/01/23 | 1,637 |
518285 | 이어폰이 원래 자꾸 한 쪽이 안들리는 고장이 나나요? 2 | 이어폰추천부.. | 2010/01/23 | 405 |
518284 | 영화추천부탁, 아이캠프 신랑출장 저 혼자^^ 3 | d | 2010/01/23 | 449 |
518283 | 속 메스꺼움.. 5 | 두통 | 2010/01/23 | 807 |
518282 | 알리오올리오 만들 때 포도씨유도 괜찮을까요? ㅠ 4 | 초보 | 2010/01/23 | 2,863 |
518281 | 킴스클럽에 국순당 생막걸리 파나요? 2 | ... | 2010/01/23 | 398 |
518280 | 속눈썹 올리는 기구(뷰러) 사용하니 눈물이 나요..ㅠㅠ 2 | 화장의달인님.. | 2010/01/23 | 581 |
518279 | 요즘 중학생 가방은 작은걸 매나요? 3 | 궁금해요 | 2010/01/23 | 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