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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서울대 어문계열, 연고대 상경계열?

질문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0-01-23 19:08:24
조카 진로 문제로 의견이 분분해서 여쭈어봅니다.

남학생이라면 당연히 상경계열로 진학하는게 진로를 생각할때 낫지 않나요.?
취업 사이트 들어가보면 거의 상경계열을 많이 뽑던데..

주변에 스카이 나왔어도 어문계 전공한 남자들은 잘 안풀리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데 많이들 서울대 어문계열 진학을  권하네요.
어문계열로 가서 전과하거나 복수 전공 하면 된다고요..
전과나 복수 전공이 그렇게 쉬운가요?
그리고 취업시 처음부터 상경계 진학한 사람과 비교해서 불이익은 없나요?

요즘은 과보다 학교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인가봐요..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IP : 121.133.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7:21 PM (220.88.xxx.227)

    어차피 문과계열은 전공대로 가지 않으니까요.

  • 2. .
    '10.1.23 7:37 PM (119.203.xxx.40)

    문과는 닥치고 학교라네요.

  • 3. 저도
    '10.1.23 7:41 PM (123.111.xxx.19)

    서울대 추천요. 말해 무엇하리...

  • 4. mm
    '10.1.23 8:08 PM (118.220.xxx.250)

    서울대는 영원히 서울대에요.

    연대, 고대 합격하고도 미련남아 재수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 5. ..
    '10.1.23 8:23 PM (59.0.xxx.51)

    제 사촌동생이 님 조카와 같은 곳을 놓고 고민했답니다.
    저도 그렇고 그 아이도 문과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국 학교더군요.

  • 6. ...
    '10.1.23 8:49 PM (211.207.xxx.110)

    서울대 추천..
    어문계열에서 3학년때 전과해서 경제학과 가는 학생들 여러명 보았습니다..

  • 7. 넘사벽
    '10.1.23 9:05 PM (218.232.xxx.61)

    대학생활하는 동안 사회진출을 바라보는 스케일 자체가 달라집니다.
    평균적으로 취직에는 연대 상경이 좀 더 유리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서울대 인문이라면 취직이 예전만큼 쉽진 않겠지만 훨씬 더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인문대가 몇 년 전만 해도 대학원/유학, 고시, 언론 등등등 더 폼 나 보이는 거 하지 못한 학생들이 취직을 한다.. 이런 분위기가 팽배했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

  • 8. 개인적으로
    '10.1.23 9:10 PM (119.70.xxx.164)

    취직에만 도움이 되는..학문이 아닌 상경계열 공부보다는
    아카데믹한 인문학을 공부하는 게 더 공부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학이 취직만을 위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넓게 보면 인문학이 취직 이후의 삶을 사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 9. 당근 서울대
    '10.1.23 9:17 PM (125.176.xxx.160)

    복수전공 신청하는거 쉬워요
    지원만 하면 다 될껄요? 아마.....??
    특히 경영을 복수전공, 부전공 하는 학생들 많고요;;

    전과가 좀 힘든데,
    이건 자리가 있어야 하는거고 (휴학생 수 - 복학생 수)
    그래서 1, 2학년 학점을 많이 보는거 같았어요

    무조건 닥치고 서울대라고 봅니다;;;

  • 10. 절대
    '10.1.23 9:35 PM (220.127.xxx.185)

    서울대입니다.

    제가 서울대 나왔거든요. 사회 나와보면 서울대는 서울대, 연대는 연대입니다.

    연대 의대와 서울대 낮은 과 놓고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 서울대 어문계열은 나와서 자기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경영학과 복수전공하는 학생도 셀 수 없이 많고, 복수전공 규정이 그렇게 까다롭지도 않습니다.

  • 11. 저도
    '10.1.23 9:49 PM (114.206.xxx.107)

    웬만하면 서울대 권하겠네요. 학생 본인이 상경계열 쪽에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대학 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면서 복수 전공이나 부전공할 수 있는 기회도 되니까 서울대 추천합니다. 저도 서울대 출신인데,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이랑 상호작용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것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 12.
    '10.1.23 10:07 PM (221.140.xxx.183)

    저도 서울대요. 학점만 되면 복수전공이 힘든것도 아니고요.
    우리사회 어느 조직, 업계든 주류는 서울대고, 오너는 서울대 출신이 많더군요.
    사회생활 좀 하고 직책이 높아질 수록 서울대와 비서울대의 구분은 확실해지는것 같아요.
    어차피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스펙이나 능력 딸리는 경우는 크게 없으니까요.
    연고대 졸업해서 단지 학벌좋은 '비서울대' 출신임을 절감하는 경우를 왕왕 봤어요 ㅡㅡ;;

  • 13.
    '10.1.23 11:07 PM (124.197.xxx.105)

    왜고민??
    무조건 서울대죠.
    absolute한 무언가가 있는겁니다 서울대는.
    아무리 sky라고 묶이지만 k와 y는 범접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바로 서울대예요.

  • 14. 저 연대 영문
    '10.1.23 11:37 PM (116.41.xxx.159)

    입학해서 한달쯤 후에 휴학하고 재수해서 서울대 인문계열로 간
    친구 있었어요.
    그때는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잘한 일이었다 싶어요.
    저 비록 연대 출신이지만, 서울대와 연대의 차이는 멀고도
    멀답니다.
    더구나 남자라면 더욱 그렇죠.
    "서울대 always wins......"

  • 15. 허걱.
    '10.1.24 8:46 AM (58.102.xxx.13)

    저도 서울대 나왔고요, 제 남편은 ky중 하나 나왔어요. 둘다 당시 최상위권 학과라고만 할께요. 근데 주변 사람들 풀린거 보면, 대부분 다 잘풀리긴 했지만, 사회적 통념으로 잘나간다고 하는사람들 비율이 제쪽 (과사람들)이 더 많아요. ^^;
    저는 서울대 추천이요.

  • 16. 당연히
    '10.1.24 9:40 AM (75.34.xxx.187)

    서울대.
    서울대 어문계열 가도 경영학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괜히 서울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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