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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가 누나라고 하는데도 가만히 있어요
근데 저를 몇번 못봤으니(1년에 2번~3번정도 봅니다) 그나마 어른들 중 가장 어리고
제가 아이와 잘 놀아주니 누나처럼 보였나봐요.(저..아직 아이없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누나"를 찾는겁니다. 누나는 실제로는 없고요..사촌누나(중3)가 있지만 그날은 안 왔구요.
근데...계속 누나를 찾으니 시엄마는 XX 찾는가보다..(XX는 저를 지칭합니다) 그러면서 저를 불러주시는데
정작...애아빠인 시아주버님..가만히 계십니다.--;;
애가 하도 찾으니 제가 나갔죠..시아주버님 왈 "누나 나왔다 " 이러시더군요.
애가 어려서 호칭개념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웃으면서 넘길수도 있겠지만
어른까지 덩달아서 애 장단에 맞춰주는거 아니지 않나요???? 한창 말배우는 아이한테 작은엄마한테 "누나"라뇨..--;;
그날..시엄마도 가만히 계셨고 유일하게 잡아주는 사람! 형님만이 "작은엄마야..누나가 아니고.. " 이러시는데 애는 "아니야..누나야..누나 " 이러는데 아주버님은 계속 "누나"라고 하시고..
1. ..
'10.1.23 8:33 PM (125.139.xxx.10)세돌이 36개월이 지났다는 이야기가 아니지요? 18개월 지나서 세돌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 나이 아이들은 호칭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을거예요
저희 아이도 세살쯤엔 아빠를 여보라고도 부르고 할머니에게도 어머니라고 부르고 그랬어요
제가 부르는 호칭을 그대로 부르더군요
시아주버니가 아이 그러는것이 귀여우니까 계속 누나라고 해준것일거구요
원글님 아직 아이가 없어서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아이 생기면 자연히 이해될 상황같아요2. 시조카보다
'10.1.23 8:52 PM (122.36.xxx.160)님이 더 호칭 개념이 없어 보입니다.
시엄마 시엄마 하면서 세돌짜리가 누나라고 한다고 뭐라 하실 일은 아닌 듯..3. 오잉?
'10.1.23 9:20 PM (125.176.xxx.160)제 딸도 21개월 세 살인데..
큰엄마, 큰 아빠, 고모, 이모, 할머니, 할아버지
다 정확하게 구분해서 얘기해요
원글님에 비해 물론 자주 뵙긴 하죠;;
어른들이 고쳐줘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4. 저도 결혼 전
'10.1.24 4:03 PM (116.124.xxx.151)언니 소리 들었습니다
자기 엄마랑 동갑이었습니다...ㅎㅎ5. ..
'10.1.31 1:34 AM (122.35.xxx.14)아기라면 아기네요
어른들이 재미있다고 장단맞춰줄수도 있는 상황이구만요
저는 젊은나이에 어쩌다보니 할머니가 됐습니다
장조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으니...
아기앞에두고 장난합니다. 할머니 아니고 언니라고...
아기낳아보면 개념없지않아도 그런상황엔 그냥 웃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시엄마라는 호칭부터 고치시죠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엔 개념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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