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돈까스 먹으러가면 나오는 겨자는 뭔거죠?

[양겨자]

겨자를 넘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일본식 돈가스 먹으러가면 나오는 알싸한 겨자는
우리가 보통 해파리냉채할때 쓰는 거랑은 색도 다르고 맛도 다르구요.

그렇다고 양겨자중에 코 매콤하게 해주는 MAILLE꺼 디종머스타드하고도
맛이 다른것 같은데요...

집에서도 좀 찍어먹으려고 사둘까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요리고수님들! 알려주심 감사하겠네요.

[.]

'카라시'를 말씀하시는거같은데...
한국에도 있는지... 한국말로 뭐라고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그냥 겨자라고 하는거같은데...
노란색 말씀하시는거죠?

[윗분]

말씀하신대로 '카라시'라고 하는데 겨자거든요. 와사비도 그렇지만 겨자맛도 우리나라에서 파는 거랑 조금 다른거 같아요. 편의점에서 오뎅을 자주 사서 먹는데 오뎅살때도 카라시 주거든요. 첨엔 매워서 이상했는데 지금은 맛있더라구요. 중국식의 고기가 든 커다란 찐만두(니꾸망)나 딤섬(슈마이) 먹을 때도 같이 먹어요. 작년에 친정에 갔을때 슈퍼가보니까 일본식품들 파는 코너가 따로 있던데 그런 곳에서 구입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