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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막히는 도로가 남편들이 바람나는 원인이 될수도 있겠다는..

바람은 왜날까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0-01-23 09:48:31
전철권 아니면 사실 출퇴근 시간 많이 막히죠.
이노무 자동차위주의 세상, 글케 도로를 만들어도 그많은 자동차들에겐 속수무책,
참 남자들 직장과 집이 많이 막히는 위치에 있다면 출퇴근 시간이 싫겠다...
되도록 새벽에 나와서 막히지 않는 밤늦게 들어가고 싶겠다...

막히는 도로에선 다문 한시간이라도 엄청난 고역입니다.
글타고 위험하게 차안에서 뭘 집중해서 하기도 그렇고...솔직히 운전중 아무리 차가 막혀도 한눈파는건 위험하죠.
그러니 음악이나 듣는데 방송도 시대에 따라 그렇고...
암튼 그시간이 고문받는 시간같겠더라고요.
그러니 점차점차 남들 안다니는 시간에 출퇴근하려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은 짧아지고,
그러다보면 아내와는 멀어지고 우연히 직장에서 무슨 계기라도 있으면 바로 바람나겠다는....
최근에 주변에 바람난 경우도 남편이 아침일찍 출근, 밤늦게 퇴근하는 집.

아내들,
가급적이면 막히는 위치라면 피하세요.
대개 집구할 당시에는 아이와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쾌적하고 마트가기도 좋은 그런 위치를 고집하며
남편 출퇴근때 막히는 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데 그게 바로 사이가 멀어지는 지름길 같더군요.
남편들 역시 처음엔 가장으로서의 의무에 자신 스스로가 그런 결정을 하죠. 또 자기도 쾌적한 집이 더 좋기도 하니까.
근데, 차속에서 매연냄새 맡으며 오래 갇히다보면, 즉 고통을 당하다보면 당연히 인간은 본능적으로 고통과 힘든건 피하려하지요.
그러다보니 그 고통을 피하려고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니 집에서 가족과 머물 시간이 없고, 그러다보면 멀어질수도 있겠죠.
가장 중요한건
부부사이의 신뢰, 그를 위해선 일단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야하고, 신뢰관계가 돈독해야하지요.
IP : 59.11.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참
    '10.1.23 9:55 AM (128.189.xxx.165)

    이래서 바람나고 저래서 바람나고

    갖다붙일 걸 갖다붙여야지 . . .


    사람 바람나는거,

    정신연령이 일반이하이며,
    윤리성 결여
    참을성 결여
    스스로의 자존감/존엄성 결여
    인간에 대한 존중성 결여



    그래서 나는 겁니다.

  • 2. -_-
    '10.1.23 9:59 AM (58.238.xxx.6)

    이젠 별께 다 이유가 되는군요

  • 3. 이기적인 아내가
    '10.1.23 10:03 AM (59.11.xxx.180)

    이기적인 남편을 만들기도 하죠.
    글케 새벽에 출근, 밤늦게 퇴근하다보면 부부가 원치않게 남편을 돈벌어다주는 기계로 만드는 거지요.
    기계로 그냥 충실하면 좋은데, 그게 인간인지라...

  • 4. 좀 비좁고 험한
    '10.1.23 10:05 AM (59.11.xxx.180)

    집이라도 직장가까이 있는 집이 부부가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은 많지요.

  • 5. ..
    '10.1.23 10:08 AM (125.176.xxx.84)

    첫 몇줄만 읽고도 59.11.220 인줄 알았다
    이젠 나도 신의 경지에 들었나보다..

  • 6. ...
    '10.1.23 10:18 AM (119.64.xxx.151)

    전 제목만 보고도 누구 글인지 감 잡았네요. ㅋㅋㅋ

  • 7. 아이구
    '10.1.23 10:21 AM (59.11.xxx.180)

    위에 악플다는 사람은 남편이 그렇게 출퇴근하는 사람? ㅎㅎㅎ
    조심하시길...

  • 8. 아이구
    '10.1.23 10:24 AM (119.64.xxx.151)

    저런 글도 악플이라고 생각해서 막말할 정도의 사람이 인터넷 생활은 왜 하는지... 쯧...

  • 9. ㅎㅎㅎㅎ
    '10.1.23 10:27 AM (58.227.xxx.121)

    그러니까 길 막히지 말게 애 낳지 말자구요??

  • 10. 아이구
    '10.1.23 10:27 AM (59.11.xxx.180)

    강심장이세요?
    하긴... 최근 일부 여자들은 남편 바람펴도 현재의 생활을 잃고싶지 않아서 남편을 나눠살수도 있다면서요.
    일부다처제를 수용할 정도라면 대단한 강심장이긴 하네요.

  • 11. 59.11.220.
    '10.1.23 12:24 PM (114.164.xxx.156)

    전 제목만 보고도 누구 글인지 감 잡았네요. ㅋㅋㅋ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이하 댓글금지!^^
    어떻게하나????풉
    탈퇴하고 재가입해야겠다.
    너무 유명 해지셨사와요~~~

  • 12. 불쌍한 114
    '10.1.24 8:18 PM (59.11.xxx.180)

    이글에 이런 반응을 보이다니,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하여간, 몇명 수준 떨어지는 망나니들이 이글에 왜 기분나빠졌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남편들이 바람펴서 그러시나요?
    에궁 안됐군요.
    평소에 부부간 신뢰에 문제가 있었나 보군요.
    114는 사는 낙이 없어 애낳고 키우는게 취미죠?
    부디 애많이 낳고 애국자 소리 들으세요.
    나중에 혹 실업자되어 자식이 왜 자길 낳았냐고 원망하면 그 원망 다 들어줘야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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