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초5)목소리가 넘 작아요(밖에서는 더 심해요)
자신없는투로 얘기하는데..
제가 뭐라고,안들려,다시이야기해봐
라고해야할때가많아요
오늘 이모가놀러왔는데..
아들이 물어보는거 대답했더니
언니는 그 소리가 들려..(진지하게)
하더라구요..
어쩌다한번씩 답답할때면 또박또박얘기해보라고
큰소리로얘기하라고 하는데 ...
자신감이 없는것같기도하고
어렸을때 윽박질러서 기가 죽었는지...
어떻게 하면 소리높여서까진 아니더라도 제3자가 알아들을수 있나요
주변에선 웅변, 성악,,,해보라라는데
제가 어찌 도움을 줄까요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얕보고 함부로할까 신경이 쓰이네요..
알려주세요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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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안들려요~~
아들 조회수 : 402
작성일 : 2010-01-22 21:21:17
IP : 110.9.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크
'10.1.22 10:08 PM (124.56.xxx.50)웅변학원이 아이들 발성과 자신감에 도움이 된다는 건 들은 적이 있긴한데요, 그것보다는 어머니께서 아이를 더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는게 먼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께서도 어릴 때 윽박질렀다고 하셨으니, 원래 성품이 내성적인 아이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주눅 들었을지도 모를 꺼 같아요.
웅변이든 뭐든 하시면서 많이 격려해 주시면 어떨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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