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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셋 전자 제품은 저랑 인연이 아닌가봐요..

바느질 하는 엄마 조회수 : 362
작성일 : 2010-01-22 00:21:24
결혼 하면서 혼수로 장만한 전자 제품이 전부 별셋 회사거였죠..TV만 빼고..

그리고 2년전쯤 김냉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근데..결혼 할때 산 냉장고에서 물이 줄줄 새서 서비스를 5번이나 받았는데 아직도 가끔 물이 샙니다..

첨엔 냉장고에 내용물이 많아서 그렇다 해서 그동안 쟁겨놓은 음식들 다 해치우고 거의 텅텅 비우다시피 했는데도 물이 새서 서비스를 불렀더니 올때마다 기사들 이야기가 다르고..결국엔 너무 오래되었으니 바꾸라네요..

8년된 냉장고 ..정말 너무 오래 쓴건가요?

전 10년은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제가 별셋 회사의 기술력을 너무 과신하는건지..

어쨌든 그건 그렇다하고..

산지 2년밖에 안된 김냉에서 언제부턴가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고 냉기가 현저히 떨어지는걸 느꼈습니다.

근데 이 소음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무슨 망치로 철판을 때리는 듯한 텅!텅!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경유차 시동걸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정말 저는 저러다 우리 김치냉장고가 어느날 폭팔하여 지붕뚫고 하이킥을 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했죠..

근데 오늘 서비스 센터에서 와서는 하는 말이 컴프레셔인지 뭔지가 고장이났다며..

그래서 제가 산지 2년도 안됐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원래 좀 그부분이 불량이었다나..

한마디로 제가 불량제품을 산거죠..

무상수리라고는 하지만 어찌나 부아가 치미는지..

다시는 별셋 제품 안살랍니다..

김치냉장고 살때 딤채 사라는 시엄니 말씀을 들었어야 하는데..
IP : 122.35.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12:27 AM (119.64.xxx.151)

    저도 물건 하나 사면 깨끗하게 오래 쓰는 걸로 유명한 사람인데...
    유독 별셋하고는 인연이 없네요.

    7년된 냉장고도 한 번 수리 받았고...
    7년 된 세탁기는 수리 받았는데도 영 시원치 않아서 다음에 이사갈 때까지만 살아 있기를 바라고...
    전자레인지는 수리 안 되니 아예 새로 사라기에 그냥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삼성의 만행을 알고 나니 이제는 삼성 불매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제품에 대한 불만으로도 재구매할 의향이 없었는데 기업이 하는 꼬라지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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