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반짜리 내피버버리코트 장터에서 얼마하면?

[버버리코트]

아이 가졌을때 하도 살이 안 빠져서 포기하고 그냥 영국서 사입은 버버리 코트 입니다.
요새 운동을 몇년 하면서 그런데로 살이 빠지니....
내피도 들은 더블 버버리 코트인데, 이젠 너무 크네요.

살 빠져 행복하긴 한데....
옷이 별로 없어요. 다시 사회 생활 좀 해 보려니....ㅎㅎㅎ

그때도 한참 비싸게 주고 산 건데...
그냥 처분 하자니 아깝고, 두자니 입을 수는 없는데 옷장만 좁고...

장터에 얼마 정도 내 놓아야 할까요?

그냥 댓글 들 좀 달아 주세요.
(비 많이 오는 곳에서 좀 오래 살아서, 우산 살서 떨어진 녹물이 살짝 한 두 방울 있어요.)

[음,]

저도 버버리코트가 너무 커져서
작년가을에 20만원대에 판매했던 기억이 나요, 30만원대 붙잡고 몇달 있어봤자
판매가 안되서 가격 다운시키고 정리했네요,
살때 가격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지만,
입지도 못하고 옷장에 두는거 보단 낫다 싶어요~ ^^

[..]

고쳐서 입으세요. 근데 버버리는 수선비만도 10만원 넘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