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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카시트, 유아용처럼 비싼거 살 필요 있나요?^^;
5살된 딸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때, 카시트는 안전이 최고이니, 돈을 좀 많이 주고라도
편하고, 또 안전성 검증받은거 사자...
이렇게 검색하고 알아보고 해서 콩코드 트라이맥스 샀었어요.
아이도 편해하고, 뭐 사고 난 적은 없어도 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줄줄이 있으니 만족하며 썼어요.
그런데 아이가 5살이 되니, 더군다나 요즘같이 추운날은 점퍼라도 입히고 카시트에 앉히니
벨트가 짧아서 (최대한으로 길게 늘린건데) 채워지지가 않네요.
코스트코에서 그라코 주니어 카시트가 5만 얼마였던거 같은데 딱딱하다는 평이 많네요.
괜히 샀다가 안 앉으면 낭패인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유아용 카시트는 벨트 자체도 카시트에 달려있는걸로 채우니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주니어 카시트는 그냥 차에 달린 벨트를 하되, 아이 키가 작으니 엉덩이 부분 높여주고
아이가 좌우로 많이 흔들리지 않게 또는 안정감을 느끼게, 좌우 프레임이 있고,.
이런식인거 같더라구요.
콩코드꺼, 높이, 너비 다 조정되는건 60만원이던데, 그런거 살 필요가 있나요?^^:
물론 사면 좋겠지만..어디까지나 가격대비^^
어떠신가요? 써보신님들...비싼게 비싼값 하던가요?
좀 알려주세요..
한달정도 카시트 못 하고 차태워 다녀서 불안하답니다.
1. 카시트는
'10.1.20 9:57 PM (121.181.xxx.156)안전한게 제일인것 같아요. 말씀하신 그라코 카시트에는 자체 벨트가 없잖아요.
주니어용도 가능하면 자체에 벨트가 있는것이 안전하다고해요. 차에있는 벨트로 고정시키는건 사실상 별 효과가 없다고도 하구요. 5점식이라고하는 유아용 카시트에 있는 그 벨트가 제일 안전하다네요. 꼭 비싼 브랜드를 살 필요는 없지만 안전한 게 좋을것 같아요.2. ...
'10.1.20 9:58 PM (221.139.xxx.247)주니어 용은 싼거나 비싼거나...
다 제대로 고정 잘 안되고 덜렁 거리고 그런 식인것 같아요..
지금 쓰는게 24만원 주고 산 메이커 인데...
그냥 덜렁 거리는건 똑같은데 그래도 헤드 부분이랑 이런거 저런거 비교해 보면 그럭 저럭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주니어용을 그냥 60만원짜리..
살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어요..
그냥 십만원에서 20만원대로 걸쳐지는 정도로 한번 알아 보세요....
저는 브라이텍스 40만원 주고 쓰고서 이번에 24만원주고 산걸로 쓰거든요...3. 아기엄마
'10.1.20 10:25 PM (115.139.xxx.35)저희 아기도 콩코드 울티맥스 썼는데요.
20개월도 못채우고 못써서 국산으로 샀어요.
근데 사자마자 후회했어요.
가볍고 덜렁거리구요. 남편이 비싼거 샀다고 잔소리하다가 저렴한거 사보니
좀 그렇다고 머쓱해하더라구요.4. 아나키
'10.1.21 10:26 AM (116.39.xxx.3)제가 주니어용으로 그라코를 쓰구요.
언니가 아프리카에서 나온 주니어 카시트를 쓰는데요.
둘다 자체 벨트는 없어요.
그런데 확실히 비싼게 좋기는 하더라구요.
푹신하고 괜히 애도 편해보이고........
뭐 안전은 차이가 없지만요.5. .
'10.1.21 12:16 PM (121.184.xxx.216)주니어는 대체로 자체 벨트가 없지요. 그 아랫단계에서 쥬니어까지 태울 수 있는건 자체 벨트가 있긴하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아이가 크면 등받이는 빼고 부스터만 사용하는 방식..
저도 최근에 쥬니어 샀는데 엄청 고민하다 콩코드 리프트 에보 샀는데 100%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아이도 좋아해요.
트랜스포머 행사해서 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비싸서..
기능면에서 그 가격차이만큼 훨씬 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암튼.
아는 사람은 멕시코시 로디 xr 샀는데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도 편하게 잘 잔다고..
요즘은 카시트 후기 이벤트도 많이해서 모두 칭찬 일색이더라고요.
잘 판단하세요..
아. 그런데 콩코드 트랜스포머 행사해서 cj몰에서 44만원 정도에 팔았었는데 행사가 끝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