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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이 빠르다는건 사람마다 틀린 거겠죠?

순산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0-01-20 16:40:48
보통 말씀 하시길, 둘째는 좀 빨리 나온다거나,
진통이 짧다거나...

이게 사람 마다 다른 거겠죠?
보편적 으로 그렇다는 거겠지요.
모두 그렇진 않는거죠..

큰 아이와 터울이 많을 수록 초산과 비슷 하다고도 하고,
열 에 8명이 그렇다는 건지.

저는 둘째 출산때, 큰애 입학식하고 맞물릴까봐..
벌써 걱정 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가서 참석 하려고 작정 하는데...
제 예정일에 나왓슴 좋겟네요.
IP : 61.253.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0.1.20 4:42 PM (211.219.xxx.78)

    아니에요

    저 둘쨰 낳을 때 진통도 30시간 넘게 하고 더 힘들었어요 ㅠㅠ

  • 2. ..
    '10.1.20 4:43 PM (218.52.xxx.87)

    사람마다 다르죠.
    저희자매만 해도 언니는 둘째가 예정일 보름을 지나도 안나와 유도분만 했고요
    저는 예정일 일주일 전에 둘째를 낳았거든요.
    저희엄마는 제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에 막내동생을 예정일 지나 낳아 전 할머니 손을 잡고 학교에 갔어요.

  • 3. ..
    '10.1.20 4:46 PM (112.150.xxx.141)

    전 예정일보다 열흘 일찍나왔는데(더 늦었으면 수술할 상황..애가 워낙 커서)
    진통은 시간은 줄었는데 고통은 첫애보다 두배더라구요..죽는줄알았어요..
    애가 워낙 커서 그런가..

  • 4. 첫째랑
    '10.1.20 4:48 PM (125.189.xxx.19)

    비슷했어요
    첫째도 예정일 3일 넘겼고 둘째도 예정일 3일넘겨서 낳았네요
    둘째때는 아기가 많이 내려와있다고 약간의 진통만와도 바로 병원오라했었는데도 그랬어요
    대신 진통오고 2시간 반만에 낳았네요...

  • 5. 애가
    '10.1.20 5:02 PM (110.9.xxx.238)

    첫애보다 많이 크면 진통시간도 길고 힘들어하시더군요.
    전 큰애보다 작아선지 예정일보다 워낙 빠르게 또 진통시간도 참 짧고 수월하게 낳았어요.
    별로 아프지도 않았구요.
    이정도면 낳을만 하다 싶은 아픔이었지요.

  • 6. ..
    '10.1.20 5:25 PM (218.237.xxx.247)

    전 둘째는 진통시간이 짧았는데 2시간...
    진통강도는 장난아니였어요.첫째는 4시간만에 낳았는데
    거의 아프지도 않게 쉽게 낳았는데 둘째는 그날 인생마감하는지
    알았어요. 둘다 예정일보다 빨랐네요.

  • 7. ..
    '10.1.20 6:15 PM (61.78.xxx.156)

    출산은 첫애보다 쉽게 되더군요..
    근데 그 출산진통의 강도가 참.. 다르더라구요..
    짧고 굵게 라면 잘 표현이 되는건지..
    저도 6살차이 나거든요 터울이
    먼저 둘째를 낳은 얘들이 확실히 금방 나오더라..
    그렇게 얘기하는거 안 믿고
    이슬비치고 배 아픈데도 병원안가고 있다가
    진통이 와서 병원갔더니
    그거 있죠.. 애기 낳기 전에 하는거..
    좌약으로 넣는거 뭐였드라.. 기억이 안나네..
    저는 그것도 못하고 바로 분만실로 가서
    짧고 굵은 산통을 겪으며 바로 쑴풍낳았어요..
    남편은 무슨 얘를 배에 힘도 안주고 낳았냐는
    망발을 하더군요..

  • 8. ..
    '10.1.20 6:44 PM (124.53.xxx.155)

    윗분말이 비슷한 거 같아요.
    굵고 짧죠.
    아찔하다는 느낌이에요

    사람마다는 더 고생했다고들도 합니다.
    그래도 보통 진통이 굵고 짧아요.

    게다가 훗배앓이도 더 심하구요.
    애 낳고 나서 회복이 잘 안되고 더 잘 붓고 배가 탄력을 잃어버리구요
    마사지해줄때 죽음입니다.

    첫애낳고는 1달뒤부터 날아다니고 살이라곤 하나도 없이 다 빠졌어요
    둘째낳고 붓기가 안빠져서 잘때마다 고생하고 간신히 빠지긴 했으나
    훗배앓이랑 뱃살이 완전히 탄력을 잃어서 몸무게는 돌아왔으나 탄력이 없어
    펑퍼짐한 아줌마 체형으로 돌입했구요
    팔뚝에 왜 허벅지가 붙어있는지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골반이 좀 벌어지더군요.
    암튼 애 낳는 건 우습구요.
    돌보는 게 더 힘듭니다.

  • 9. 저는
    '10.1.20 11:23 PM (112.148.xxx.147)

    예정일전날 낳았어요
    짧고 굵게 란 표현 딱이예요!!!
    큰애에비해 짧은시간 아팠지만 정말 굵게 아팠기에 전체적인 산고는 똑같다고볼수있어요

  • 10. 저두
    '10.1.21 12:49 AM (121.135.xxx.94)

    짧고 굵게 진통 하고 낳았어요..
    첫애는 18시간 진통했는데 둘째는 유도분만해서 아픈 진통은 한시간만에 낳았어요..
    짧고 굵었지만 그래도 한시간 진통하고 낳은게 훨 낫던데요..
    순산하실꺼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첫애 8일 늦게 낳았는데 둘째는 너무 커서 예정일 바로 다음날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기다리면 자연분만 못한다고 해서 ^^
    분만일은 의사샘이 첫애랑 비슷하다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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