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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증상을 보이실때 치매검사를 받게해야하나요

치매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01-19 20:32:54
요즘 같이사는 아버지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원래 성격도 불같으셨는데 요즘은 사소한일에도 화를내시고
자식들이나 엄마에게 막말을 하시네요
몇년전부터 정신과에서 우을증약을 복용하고 계시고 화가나면 아파트에서 뛰어내릴것이다 약먹고 죽을것이다.
집을 나갈것이다.등등 이렇게 괴롭히시다가 요즘은 없었던 일을 자꾸 있다고 얘기하시고 ...
완전히 자기중심적이 되신것 같아요
딴 기억력은 괜찮으신것 같은데 성격은 옛날보다 더 심해지셨네요
아버지가 성질을 내시면 오빠는 그냥 잘 받아주는 편인데 전 그렇지가 못해서 항상 아버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그로인해 아버지와의 사이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치매일까요
전 치매검사라도 받아보고싶은데 오빠나 엄마는 별로 관심이 없나봅니다.
님들 부모님 치매검사 받으신 분들 어떤증상이 있으셔서 검사를 받으셨나요?
IP : 119.198.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9 8:37 PM (218.236.xxx.6)

    치매 증상중에 망상이 있어요.
    없었던일을 있다고..
    몸의 상태에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기도....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으신지 설명해 주시면 치매환자 겪어보신분들이 답변을 해주실것 같아요..

  • 2. 뇌경색도
    '10.1.19 8:48 PM (61.38.xxx.69)

    그런 증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 3. 치매
    '10.1.19 8:48 PM (119.198.xxx.121)

    얼마전에 아버지가 백내장수술을 받으셨는데요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수술비를 할인해서
    수술받으셨는데 수술한 의사가 소개시켜준 지인에게 할인받아서 수술하니까 돈 4만원을 소개시켜준 사람에게 주라고 했다면서 저희에게 4만원을 주라고하십니다. 그자리에 엄마 오빠 소개시켜준사람 다 있었는데 오빠가 절대 그런일 없었다고 하니까 안 믿으시고 담에 병원가면 의사에게 확인해본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저한테는 들은적이 없는데 불끄라는데 못들은척한다고 하시고 .... 그런데 약먹을 시간이나 병원 갈 날짜나 모임날짜들은 아직 잘 기억하시는데 ...
    성격만 이상해지시니... 사소한거에 화를내시니 하루가 멀다하고 집안이 편할날이 없네요

  • 4. 맞아요
    '10.1.19 9:02 PM (122.32.xxx.57)

    치매 증상일 겁니다.
    친구 아버지가 이런 조짐을 보이시며 시작하다 심해져 고생 많이 했어요.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어머니랑 오빠 설득해 빨리 병원 가세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하면 그 만큼 가족들이 덜 힘들겁니다.

  • 5. 무크
    '10.1.19 9:13 PM (124.56.xxx.49)

    아산병원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오늘 아산병원에서 이메일로 의학정보 보내준 거에 치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있었네요.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들도 있었어요.

  • 6. 어서..
    '10.1.20 12:09 AM (121.133.xxx.68)

    그거보세요. 주변 성격 좋으면 뭐합니까? 무방비고 신경안써주는데...
    그래도 딸이 관심있어 화가 더 나는거고 하여간 최곱니다.
    제가 기억력이 떨어지는 듯해...사진찍어 아산갔더니...
    양손을 펴서 엇갈려 엎었다 뒤집고를 따라해보라 하더군요.
    사견이지만 중국산 찐쌀같은거처럼 먹거리도 안좋다보니...
    사람들 치매비슷한 경우도 많을거 같아요. 일단 병원 함 가보세요.

  • 7. ..
    '10.1.20 9:30 AM (211.40.xxx.58)

    다른 사람말을 오해를 해요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했을때 그중의 한단어를 물고 늘어지는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의중을 본인 마음대로 해석해서 그 해석을 확대하고
    결국 확대해석한 남의 의중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서
    서로간의 오해를 사게 합니다.

    정말 속상해요
    빨리 치매진단을 받아서 식구들간의 오해를 없도록해야 합니다.

  • 8. 점두개이어서
    '10.1.20 9:35 AM (211.40.xxx.58)

    실험가능한거는
    어제 아침에 뭐 잡수셨나 하고 물어보세요
    몇년전이나 매달 반복되는거는 안 잊으시는데
    어제 의 일은 자꾸 헷갈려 하세요

    그리고 어떤 일의 인과 관계를 정리를 못하십니다.
    원인과 결과가 있는 두가지의 일을
    섞어서 이해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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