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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후 회복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며느리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10-01-19 14:55:47
시어머님께서 갑상선 암으로 곧 수술을 하시게 되었어요.

어머님은 수술이 간단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수술 전날 입원하고 수술하고 2박 3일 있으면 퇴원한다고 하시면서 몇일 쉬고 나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신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사실 옆에서 보는 며느리는 걱정이라서요.

수술후 퇴원하시면 집에 계시는 아버님 식사라도 챙겨드려야 할텐데 직장맘이라서 그게 쉽지도 않고
거기다 돌이 지난 아기까지 있는터라 맘처럼 챙겨드리기가 쉽지 않아서요.

작은 혹들이 여러개가 있다고 들었고 갑상선 암은 다른 암들처럼 몇기 이렇게 나뉘어져있지는 않은가봐요.
별말씀이 없으시고 1cm 넘는 혹들이 있다고만 말씀하시고 대수롭지 않은 수술처럼 말씀하시는데
옆에서 보는 저는 오히려 그게 더 걱정이 되네요.

회복기간을 어느정도로 잡고 있어야 할지 옆에서 보신 분들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8.159.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님
    '10.1.19 3:05 PM (180.69.xxx.60)

    74세이신데 작년에 수술하셨어요...
    저희 어머님도 1센치정도였구요..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입원하셨어요..
    수술하면서 임파선을 건드려서 목에 꽂은 호스에서 자꾸 물이나서 좀 더 계신편이었구요..
    아무리 갑상선암이 가벼운 암이라해도 그래도 암이잖아요...
    병원 계신 동안은 간병인 쓸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퇴원하셔서는 시누이가 옆동에 사는지라 밥이나 살림은 시누이랑 아버님이 하셨어요..
    어머님 자주 아프셔서 평소에도 설겆이 청소 빨래는 아버님이 하셨거든요..
    한 몇달은 힘들어 하셨구요...
    지금 5개월 정도 됐는데 이제 조금 나아지신거 같아요...
    그리고 기력이 딸리면 더 힘들어 하셔서 가끔 보양식 같은거 드셔야 하더라구요...
    그러면 조금 기운이 나는거 같다셔요..
    다른 암에 비하면 수술 예후나 이런건 좋은편이니 그래도 정말 다행이다 생각해요...
    저는 멀리 살고 애가 셋이라 못해드렸거든요...
    시누이가 가까이 사는것도 복이라 생각해요..

  • 2. 갑상선암
    '10.1.19 3:05 PM (61.38.xxx.69)

    수술했어요.연세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별로 힘들지는 않으실겁니다.
    다만 절제수술후에 홀몬제를 먹는데 사람 따라 안 좋다는 분들있어요.
    어차피 몸에서 만들어져야 할 것을 약으로 복용하는 건데 왜 안 좋게 느끼는지 저는모르겠지만요.

    글에 나타난 것으로 볼 때 시어머님 성격이 깔끔하신 듯한데 그냥
    수술후에 홍삼이나 그런 것 챙겨드리세요.
    저는 홍삼 좋아서 몇달 씩 복용하고 쉬었다 또 먹고 합니다.
    체력에 도움이 되는 것같아요.

    전신마취하는 것이니 지장 없을 수는 없지만
    그냥 좋은 기분을 가지도록하면 많이 힘들지는 않을 겁니다.

  • 3. ...
    '10.1.19 3:06 PM (152.99.xxx.134)

    저는 4박 5일 입원했고 퇴원한 날 헬쓰 갔고 그 다음날 골프 끊어서 연습하러 갔어요. 마음이 허해서 일하려면 서글프겠지만 몸이 힘들어 일을 못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 4. 저희 친정엄마는..
    '10.1.19 3:23 PM (119.194.xxx.110)

    매우 초기에 수술하셔서 다행이었어요. 경과도 좋은 편이었구요.
    하지만 모든 수술이 전신마취 자체가 몸을 휘지게 하더군요. 수술 이후 기력 회복하는 데 꽤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연세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급급 체력 저하되는 모습이 보여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만 65세 때 수술하셔서 지금 68세)

  • 5. .
    '10.1.19 3:25 PM (119.66.xxx.27)

    저 몇달 전에 수술했어요. 2박3일 이면 되는데 백일도 안된 아기가 있어 몸을 좀 더 충전하고 나간다고 3박 4일 있었어요. 하지만 2박 3일이면 충분해요. 수술 다음날 오후쯤 되면 목 잠기고 목음식 넘길때 이물감 좀 있는 것 빼고는 멀쩡하거든요. 아마도 처방해준 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퇴원하고 일주일치 정도의 약을 처방해주는데 제 경우에는 그 약이 좀 독했어요. 링겔 맞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약으로 대신 먹으려니 위가 쓰려서 힘들었어요. 또 입맛도 엄청 없고, 뭘 먹어도 돌 씹는 맛이어서 한동안 의욕이 없어지더군요.
    전신마취 후유증으로 건망증 이상의 상태가 가끔 생겨요. 치솔 여러개 꽂힌 것 중에 어제까지 늘 쓰던 건데 다른 사람 것을 꺼내서 닦다가 닦는 느낌이 이상해서 알아채는 등... 평소 습관처럼 무의식으로 하던 행동을 잊어버릴때가 가끔 있어서 저도 당황하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저를 못 믿는답니다. 시어머님께 그런 경우가 생기면 이해해주세요.

  • 6. 친정엄니
    '10.1.19 3:29 PM (116.40.xxx.19)

    11월에 수술하셨는데요 수술하신 날부터 걸어다니시더군요.
    수술 후 두어달 후인 몇일전에 방사능치료하느라 이십일정도 무요오드 식사하시느라 좀 힘들어하셨어요. 잘 못드시게 되니까요..
    지금은 예전처럼 잘 드시긴하는데 평생 약을 드셔야 하니까 마음이 좀 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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