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강아지들 왜이렇게 웃기는지...

귀여워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0-01-19 10:45:40
강아지두마리키우는데...
나름 자기네들끼리 머리쓰는게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택배올때는 울강아지들이 쬐끔 사납기도하고 두마리가 난리쳐서 제어가 안되서
인터폰으로 문앞에두고 가시라고하고 얘네들 작은방에 몰아놓고 택배들여오거든요

방금도 택배가 왔는데...
문앞에 두고가세요~~하니 우체국이라 사인이 필요하다고해서 잠깐 기다리세요하고 애네들 방에가둘려고 보니
요것들이 왈왈짓더니...
ㅋㅋㅋ 현관으로 몰려가는게 아니고 스스로 알아서 작은방으로 들어가는 쎈스 ㅋㅋㅋ
본인들도 택배인지알고 당연하듯이 작은방으로가서 왈왈거리는걸보니...
어찌나 귀여운지...

지금은 택배상자 끓어안고 끙끙거리고 발로 긁고 있네요
놀다가 싫증날때 기다렸다가 정리하려구요
IP : 125.180.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집 강아지
    '10.1.19 10:54 AM (210.121.xxx.217)

    울 집 강아지들은 제가 머리 드라이하고 나오면 자기들이 알아서
    지들 방에 얌전히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외출할거라는 걸 아는거죠. 하하하~

  • 2. 진돗개
    '10.1.19 11:03 AM (211.107.xxx.172)

    진돗개 세마리 키우고 있는 데. 제가 마당에 나오면 외출하려는 지 그냥 마당일 보려는 지 귀신같이 압니다. 요넘들 때문에 1박으로 여행도 못가고 해외는 꿈도 못꾸지만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떵 누는 모습도 이쁘고...ㅋㅋ

  • 3. 귀여워
    '10.1.19 11:11 AM (125.180.xxx.29)

    그렇죠?
    덩싸는것도 예쁘고 그떵이 하나도 안더럽고...
    강아지 키우는사람들마음 강아지안키우는사람들은 모를겨...ㅎㅎㅎ

  • 4. 한 지지배가~
    '10.1.19 11:26 AM (124.49.xxx.6)

    한 지지배가(두마리) 지금 몰래 식탁에 올라가 연근 조려놓은걸 다 먹었어요~
    장조림 훔쳐먹고 짜서 물 잔뜩먹고, 배가 뚱뚱해지질않나..
    장조림훔쳐먹으면 그때부턴 이름이 "야!이 장조림아!" 라고 부르죠~

  • 5. ...
    '10.1.19 11:48 AM (59.6.xxx.220)

    정말 귀엽져..^^
    우리 똥강아지는 제가 늦게 들어가면..
    한동안 삐져서 눈길도 안줘요..^^
    그럼..제가 오히려 애교부리면서 화를 풀어주면 그때야..눈길줍니다..ㅎㅎ
    정말 강아지 안키워 보신 분들은 그 재미를 모르실거에요..

  • 6. 우리똘이
    '10.1.19 11:51 AM (218.159.xxx.223)

    발바닥에서 구수한 냄새나요.^^

  • 7. 남들은
    '10.1.19 12:26 PM (222.121.xxx.242)

    울집개 유기견인줄 알아요. 미용을 제가 해주거든요. 돈도 돈이지만 거기 갔다오면 스트레스받아서 며칠을 덜덜 떨잖아요. 제가 털 깎아주면서 정말 이만원벌기 힘들다 하면서 깎아요.
    남편만 퇴근하면 발라당 뒤집고 안방엘 쫓아들어가서 애교부려요. 울집강쥐 제가 애첩이라고해요.

  • 8. 냥이도 키우고
    '10.1.19 1:08 PM (222.237.xxx.100)

    강쥐도 키우는데
    그 느낌이 많이 달라요....
    참 재미나요....
    천성적으로 냥이를 더 좋아하지만
    강쥐는 감정표현이 진짜 풍부하고 직설적이예요....
    강쥐가 키우기는 힘든데 사람 깜짝깜짝 놀라게 영리하고 의지가 되고 그렇더군요....^^

  • 9. 강아지
    '10.1.19 1:38 PM (121.143.xxx.68)

    저희집 10년차 강아지는 아직까지도 어찌나 애교쟁이인지~~
    엄마가 아저씨가 되가지고 점잔치 못하다고 타박 하세요. 그러면서도 어찌나 아끼시는지...
    저희도 미용하고오면 아파서 집에서 잘라주는데 하루가 다르게 엄마 솜씨가 느세요.^^

  • 10. ..
    '10.1.19 1:51 PM (220.70.xxx.98)

    저희는 손님인지 아닌지 다 알아요. ^^
    손님한테 안짖고,
    손님이 아니면 엄청 짖어요.
    우린 그걸 모르는데 강아지들은 미리알고 짖는지..
    서당개 3년...그거 맞는 말이예요.

  • 11. ..
    '10.1.19 2:26 PM (112.156.xxx.45)

    조금만 추워도 "흰돌군 추워?" 하고 물으면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바들바들~~
    이런 녀석이 공원에만 가면 눈밭에 굴러 눈강아지가 되도 절대 안추운듯....
    집에오자마지 화장실로 들어가 전용 목욕통에 앉아 얼른 씻겨달라고~~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어요 우리 흰돌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93 초등생 남자아이 읽을만한 책 추천 좀 해주세요 3 엄마 2010/01/19 440
516492 자본금 1억정도로 시작할만한 사업이 뭘까요? 8 창업 2010/01/19 2,315
516491 넥타이 실물안보고 인터넷서 사도 될까요? 1 ㅠ.ㅠ 2010/01/19 221
516490 시어머니들의 수다 3 나도 2010/01/19 1,160
516489 양말이 한 짝씩 11개가 나왔어요 활용팁좀 주세요 ^^; 14 ... 2010/01/19 1,302
516488 성윤환(한나라당) "우리 친일, 프랑스 나치반역과는 달라"-기사 펌. 8 역시 한나라.. 2010/01/19 436
516487 울강아지들 왜이렇게 웃기는지... 11 귀여워 2010/01/19 1,243
516486 좋은 이사업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수원 2010/01/19 196
516485 패딩코트 하나 사야하는데, 참고 올겨울에 살까요? 5 아기엄마 2010/01/19 1,122
516484 생우유를 반드시 먹어야 하나요? 7 돌지난아기 2010/01/19 675
516483 아래 어느님 경제지 질문있어서 그런데.. 2 -- 2010/01/19 225
516482 시엄니들 세상.. 8 후유~ 2010/01/19 1,658
516481 이명박 VS. 박근혜, 누가 이길거라고 생각하세요? 12 2010/01/19 940
516480 친구한테 돈을 떼였어요.받을 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10 무플절망.... 2010/01/19 1,286
516479 아이티 파견 기자 “아이 구하느라 취재못해…” 1 세우실 2010/01/19 480
516478 시세9억집에 대출이 6억인 집 8 겁도안날까 2010/01/19 2,094
516477 파스타 파스타 파스타~~~ 17 이선균 2010/01/19 2,576
516476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께 결혼식때 질문 있어요~~ 4 .. 2010/01/19 463
516475 약사님 계시면 이 약좀 봐주세요.. 2 소화제 2010/01/19 406
516474 부모님 유럽여행 보내드리려고 하는데...패키지or 자유여행? 9 여행 2010/01/19 1,669
516473 저렴한 크림하나만 추천해주시겠어요? 13 보습 2010/01/19 1,067
516472 택연, 그 넘치는 카리스마!! 3 택사마 2010/01/19 738
516471 근데 미국을 왜 미쿡이라고들 하나요? 4 미국 2010/01/19 1,610
516470 남편이 아니고 웬수인 순간... 3 한숨소리 2010/01/19 735
516469 예비초등 큰맘먹고 책을 사주고 싶은데요. 6 책고민 2010/01/19 529
516468 초등 방과후 수업료도 소득공제 되나요? 4 연말정산 2010/01/19 1,410
516467 두피가 이상해요 7 걱정이네요 2010/01/19 639
516466 라이더 가죽자켓, 유행 타지 않겠죠? 5 가죽자켓 2010/01/19 1,611
516465 소득공제증명서요.. 2 급해요.. 2010/01/19 351
516464 미쿡으로 남편직장땜에 이사가는데 뭐부터 준비해야하죠? 14 이사 2010/01/19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