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방 조직검사

걱정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0-01-18 20:50:36
산부인과에서 유방 초음파 검사후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다녀왔거든요.
서른 후반인데, 갑자기 이런소리를 들으니 겁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조직검사 받아보신분들 도움을 요청합니다.
초음파 유도하 조직검사라고 나와있는데, 아플까요?그리고 검사후에 흉터가 남는가요?병원에서는 검사후 그냥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하던데, 정말 그런건지...
검사 후도 걱정이지만, 조직검사라는 말에도 너무 겁이 나서요. 어디 물어볼때도 없구.
받아보신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IP : 59.6.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걱정 마세요
    '10.1.18 9:04 PM (59.11.xxx.142)

    제 친구가 건강검진 받았을때 약간 뭐가 보인다고해서
    몇일전에 유방 전문 병원에 조직 검사하러갔는데
    조직 검사할때 그 뭔가를 바로 다 떼 냈대요.

    크기가 아주 작아서 걱정할 종양도 아니고
    조직 검사할때 떼내는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바로 그렇게 했대요.

    그냥 조직 검사하는기분으로 혼자갔다가 작지만 수술 아닌 수술을하고 혼자 운전 하고왔대요.
    압박 붕대감고 몇일 좀 당기는 느낌은 있는데
    일상생활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가보더라구요.

    걱정하지마세요,괜찮을거예요...

  • 2. 너무 걱정마세요
    '10.1.18 9:10 PM (222.236.xxx.147)

    저도 몇년전에 조직검사했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았어요.
    미리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조직검사한 사람중에 이상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니까요.
    저는 한참 전이라 요즘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초음파 하면서 종양부분에 가는 바늘을 찔러서 조직을 떼어냈어요.
    바늘 찔린 바늘 굵기의 자국생겨서 1~2년은 빨갛게 표시 나는데 지금은 표시는 없어졌구요.
    심하게 아프지 않아요.
    별일 없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건강하세요.

  • 3. ....
    '10.1.18 10:32 PM (125.180.xxx.140)

    꽤 아프고 작지만 흉터도 살짝 남습니다.
    하지만 큰 병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더 커서... 크게 아프다고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저도 혼자 운전하고 가서 검사받고 운전해서 집에 왔어요.
    저는 검사 결과가 이상없는 걸로 나와서 조직검사에 대한 나쁜 기억은 없어졌나봐요.

  • 4. **
    '10.1.18 10:39 PM (211.112.xxx.186)

    제가 3주전쯤에 건강검진받다가 유방에 혹같은게 보인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조직검사까지 받았는데요..
    다행이 결과는 흔하게 보이는 섬유종으로 나와서 안심하고 있어요.
    전 조직검사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응했는데..
    검사는 따~~~꼼하다 싶을정도로 아픔이 쫌 느껴지구요^^;;
    (전 갑상선조직검사도 같이 받았는데 갑상선이 넘 아파서
    유방아픈건 금세 잊어버렸어요..^^;;)
    같은 방법으로 하는진 모르겠지만 좀 두꺼운 주사자국이 남는데..
    그냥 흐릿하게 남았네요 3주가 지난지금...

  • 5. **
    '10.1.18 10:40 PM (211.112.xxx.186)

    아 참~ 일상생활엔 전혀 문제 없었구요.
    다만 샤워만 당일은 자제하라고 하더라구요~~

  • 6. **
    '10.1.19 5:55 PM (113.10.xxx.24)

    저 조직 검사했는데 암일 확률60% 이상 이라고 당장하라고 호들갑떨어서 했는데 아니였어요. mri도 찍었어요. 전 몸이 좀 안좋은 상태에서 조직검사해서 힘들었어요. 건강하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을거같아요. 아직도 가슴에...흉이 있어요. 2년전에 했어요.

  • 7. 걱정
    '10.1.19 8:55 PM (59.6.xxx.204)

    도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덜 겁먹고 잘 하고 올께요. 그러게요, 별 문제 없을거라해도 자꾸만 걱정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385 코트 수선하고 나서 다른 색깔이 더 어울린다는 걸 알았어요 27 --;;; 2010/01/18 1,720
516384 배우자 어느정도 믿으시나요??? 3 아내 2010/01/18 944
516383 한영 너무 이뻐진거같지 않아요? 1 성형 2010/01/18 910
516382 아이들의 언어습득 능력? 4 ... 2010/01/18 742
516381 하숙,기숙사,원룸,오피스텔... 10 고민 2010/01/18 751
516380 이경우 제가 보상해야 하나요?? 9 고드름이.... 2010/01/18 1,007
516379 외동아이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15 외동맘 2010/01/18 1,467
516378 아래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안과에서 수술하래요 7 안과 2010/01/18 1,590
516377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면제대상인원수에 아이도 포함인가요? 3 궁금 2010/01/18 765
516376 벌교 참꼬막 살수 있는곳이? 2 꼬막 2010/01/18 524
516375 평범도 힘들어 4 평범 2010/01/18 777
516374 연말정산 질문이요. 4 나는나 2010/01/18 536
516373 KBS, 'MB 말 한마디'면 등록금 문제 해결? 2 수신료내기시.. 2010/01/18 262
516372 경제지 구독하려는데... 3 경제지.. 2010/01/18 494
516371 (급질)교육비 소득공제에 대해서 5 소득공제 2010/01/18 717
516370 동물농장 개학대범 처벌강화 서명 동참해요!! 11 ㅜㅜ 2010/01/18 1,361
516369 아이들 다 크면 별거하려 해요. 2 ... 2010/01/18 1,039
516368 단독주택을 지을려는데 고수님들께 조언부탁드릴께요~~ 8 단독주택을 2010/01/18 1,390
516367 연예인들은 다른 세상에서 사나봐요.... 15 배우 강수연.. 2010/01/18 10,656
516366 종신/실비/변액 중 어느걸 1 해지해야 하.. 2010/01/18 365
516365 이 슈퍼 여성이 누구일까요? 궁금하네요 2010/01/18 1,053
516364 오메가3 가 스쿠알렌과 비슷한 건가요? 2 오메가3 2010/01/18 808
516363 소나타 yf 신형sm5-진부한 질문이지만 15 어느게 나을.. 2010/01/18 1,382
516362 아기였을때 이쁜 얼굴이 커서도 이쁠까요? 20 아기 2010/01/18 4,276
516361 제주도 호텔 추천해주세요! ㅎㅎ 9 커헝 2010/01/18 1,500
516360 으악~난몰라.우족에 털...............ㅜ.ㅜ 9 .. 2010/01/18 1,331
516359 유방 조직검사 7 걱정 2010/01/18 3,254
516358 해법영어어떨가요? 1 문의 2010/01/18 419
516357 조중동-검찰-한나라당, “사법부 길들이기” 손발 척척맞네요! 2 조중동out.. 2010/01/18 256
516356 샤넬 19 써보고시포 2010/01/18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