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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엔화대출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문의드려요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0-01-18 12:51:07
저희가 대출이 좀 있는데 보험회사 직원이 엔화 대출로 갈아타라고 권유하나봐요.
금리가 많이 낮기에 남편이 솔깃해 하는데 엔화가 떨어지면 몰라도 올라가면 대출 원리금에 대한
부담도 늘어나서 리스크를 안고 있네요.

은행다닌는 남동생은 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워낙 금리가 낮으니 바로 포기 못하고 있어요.

혹시 엔화대출 받아보신분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요.
남동생말로는 엔고 되면서 180%원금 상환하는 케이스 보았다고 하고.
이익본사람 많이 못 보았다고 하는데..

어쩔까요?
IP : 121.173.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
    '10.1.18 12:59 PM (59.11.xxx.173)

    보험회사가 돈잘버는 이유를 생각해보시죠.
    회사 수익을 높이기위해선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죠.
    굳이 권한다면 환율 높았을때 1600 이렇게 갔을때 했으면 환차익이라도 났지 지금은...
    글쎄요.
    근데 금리가 한국도 기준금리 2%인데 뭔 차이가 글케 나나요?

  • 2.
    '10.1.18 1:00 PM (203.218.xxx.156)

    가족인 은행원 말을 안믿고 누구에게 답을 원하시는 건지...
    남동생이 자기네 은행에서 대출 안받는다고 그러는 거겠습니까
    누나 잘 되는 꼴 보기 싫어 그러겠습니까
    물론 엔화가 쌀 때 대출 받았던 거에 비하면야 리스크가 적겠지만 위험한 건 사실입니다.
    경험담도 다 필요없어요. 대출받는 시점과 상환하는 시점의 환율이 작용하는데
    남이 싸게 빌려서 환율 내려 원금의 50% 수준으로 해결했다고 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 3. .
    '10.1.18 2:44 PM (61.83.xxx.174)

    대출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선 엔고현상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고민중이에요.
    2011년말까지는 지금의 환율이 유지될 전망으로 보여 경제성장과 경기에 별다른 희망을 못보고 있구요.
    요근래 특이상황에서 1500엔대로 급격히 환율이 올라갔을때 그게 일시적인 현상이었지만
    일본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엔화변동률을 지켜보며 다운시키는쪽으로 개입할거라는 의사를 보였어요.
    일본에 거주하며 환전할때가 종종 있지만 환율은 일반인이 예측도, 급작스런 변동에도 대응하기도 힘들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남동생분 말씀 들으세요.

  • 4. 하지마세요
    '10.1.18 3:01 PM (203.232.xxx.236)

    저희도 몇년전에 800원대할떄인가? 금리 2프로라고 거의 거져라고 보험회사 직원이 권유했다면서 신랑친구가 몇억대출한다고 하길래 우리도 덤으로 5천 대출받았어요..(친구한테 매달이자지불한셈이죠..)첨 대출해줄때만 해도 이자만 내면 원금상환은 몇십년동안안해도 된다고 들었는데 왠걸요..작년에 난리났을떄 (여름즈음에 아마 엔화 1500원까지 갔었죠..)원금만 갑자기 2배이상 부푼상태였는데 은행들이 원금갚아라고 난리고...덩달아 이자도 원금이 두배 증가한상태니 2프로라 해도 4프로나 마찬가지인데다가 금리도 은행들이 일방적으로 인상해서 통보해서 거진 7프로 이상인 떄가 있었어요.
    그나마 저희들은 푼돈인편이고 몇억씩 대출한사람들은 난리였어요..네이버에 그떄 은행들상대로 소송걸려고 까페도 만들어졌어요..잘알아보셔야 되겠지만 안하시는편이 나을거예요..

  • 5. ..
    '10.1.18 8:36 PM (125.139.xxx.10)

    저 아는 분, 엔화대출 갈아타고 쪽박찼어요. 금리 오를때 거의 죽음이더이다... 무리수 두지 마셔요

  • 6. ..
    '10.1.18 8:37 PM (125.139.xxx.10)

    저 아는 분, 사업하셨었는데 엔화대출 받고.. 엔고때 교도소까지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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