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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신청이 마감되었답니다
재단은 당초 대통령님 묘역 주변에 추모글씨와 이름을 새겨 시공할 박석(薄石) 1만개(개당 5만 원 이상)를 선착순으로 기부 받는 캠페인을 시작했으나 개시 2주 만에 1만개가 마감돼, 설계를 변경하면서까지 5천 개를 긴급 추가했지만 이조차 금세 마감이 된 것입니다.
마감을 앞두고 다시 신청자가 폭주해, ‘사전 단체 신청분’에서 800개를 빼 급히 예비접수 물량으로 추가했지만 이조차 공지 하루 만에 다 마감이 된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조정할 물량도 없고, 또 다시 설계를 바꿔 수량을 늘릴 수도 없는 처지여서 불가피하게 마감을 종료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단은 나름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널리 알리고 매체보도 등을 통해서도 홍보했지만 혹시 모르고 넘어가는 분들이 계실까봐 홈페이지 회원 17만 여명에게도 일일이 ‘마감임박’ 안내메일을 보내드리는 등 최선을 다해 선택의 기회를 드린다고 드렸습니다.
이조차 보지 못해 뒤늦게 신청을 하려다 발길을 돌리는 분들께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감사한 일입니다. 접수 개시 단 32일 만에 적지 않은 금액의 박석을 1만5천개나 한꺼번에 기부 받은 일은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그렇게 조성되는 묘역도 전무후무한 역사적 성지와 명소가 될 것입니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아무쪼록 올해 1주기 전까지 대통령님 묘역이 국민들의 사랑과 애도와 추모의 마음이 집대성된 뜻 깊은 곳으로 조성되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석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정중히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http://www.knowhow.or.kr/bongha_inform/view.php?start=0&pri_no=999640192
1. 와우~~
'10.1.17 3:05 PM (125.180.xxx.29)http://www.knowhow.or.kr/bongha_inform/view.php?start=0&pri_no=999640192
2. 오오
'10.1.17 3:05 PM (112.171.xxx.213)잘 됐네요. 저두 했거든요.
3. 이런..
'10.1.17 3:37 PM (61.101.xxx.117)남편과 머리굴리며 '겨우 15자안에 무슨 말을 넣냐...'하면서 머리굴리고 있었는데.. ㅠ_ㅠ
4. ^^
'10.1.17 3:59 PM (221.145.xxx.52)저도 저 만오천에 낑겼어요^^
조만간 시간 내서 봉하에 다녀오지 싶어요..
오늘 또한 노짱님 참 그립습니다...5. 노짱 그리워
'10.1.17 10:18 PM (116.122.xxx.76)소식 듣자마자 신청 했네요. 박석 완성되면 봉하에 다녀 오려구요.
6. ~
'10.1.17 10:46 PM (211.205.xxx.104)당신 곁에서 천년만년 함께하며 지켜드릴께요
7. gg
'10.1.18 12:46 AM (119.64.xxx.221)참을 수 없이 입이 근질근질해서 로긴했네요!!
제가 바로 마지막 타자에요~~ ^^
메일로 온거 보고 바로 달려가니 30개 정도 남았었고..
문구가 맘에 안들어 고심하고 고치고 하다보니 17개..
이래서 안되겠다 빨리 하자~ 싶어 얼른 쓰고 결재하고 확인하니 남은 박석 0개..ㅋㅋㅋ
근데 보니까 마이너스로 갯수가 계속 올라가서 갸우뚱 했어요.
알고보니 예비로 800여개 더 신청받는다고 그러더군요
(아마 무통장 입금 신청하고 안하시는 분들 몫이 아닐까 싶음..)8. 아
'10.1.18 12:48 AM (119.64.xxx.221)윗분이 올리신 글을 보니 그 800개는 무통장 입금 분이 아니고 사전단체 예약분들 몫이었군요~
어찌꺼나 너무 뿌듯합니다~^^
딸이름 넣었는데 나중에 울 아기 크면 데리고 가서 노대통령님께 인사도 드리고 박석도 보여줄랍니다~~9. 고양이이발사
'10.1.18 11:22 AM (211.116.xxx.54)축하드립니다 다행입니다 와우~복받으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