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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심장병이요~

말티엄마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0-01-15 16:02:34
말티즈가 심장병에 약하다던데  

심장이 좋은지 약 한지 이거 자각 증상이 있는건가요?

제 친구가 요크 키웠는데 여자 아이요.
언젠가 손으로 젖을 눌렀더니 젖이 나와서 병원 갔더니 유선종양인가
암 걸렸었대요 다행이 중성화 시키고 수술 빨리 해서 잘 나았는데

본인도 만지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강아지는 평생 잘 관찰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강아지 심장병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람 심장병은 뛸때 헉헉 거리고 잘 못 뛰잖아요
개도 심장 약 하면 걸을때 헉헉 거리고 잘 못 가나요?

병원 갈때마다 원장선생님에게 청진기 대고 심장 소리좀 들어 보라고 해야할지
말티즈가 많이 걸리는 병이 심장병이래요

아직 걸리지도 않은 강아지이지만 혹시 모르니깐 알고싶네요
옆에서 잘 관찰하고 지켜줘야할 의무가 있기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까요?
IP : 121.143.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0.1.15 4:18 PM (222.99.xxx.4)

    가서 청진기 대보면 의사들이 대부분 알거에요. 저희 의사는 한번 들어보더니 나중에 정밀검사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심장뛰는 소리가 불규칙하다고요. 저희도 정밀검사해보고 수술해야한다고 했는데 아직 그럴 겨를이 없네요. 동네병원에서 그런 큰 수술 하기가 겁나서요. 만약 큰 병원에서 해야할지 그냥 동네병원에서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슬개골 수술도 해야하는데 그냥 미뤄두고 있네요.. 아..정말 한생명을 책임지는것이 만만치 않음을 느낍니다.

  • 2. 검사
    '10.1.15 4:31 PM (180.65.xxx.124)

    꾸준한 피검사가 예방의 최선책입니다. 최소 1년에 한번은 해야 하지요, 저희 강아지는 일년에 한번 스케일링할때 제가 4만원 더 내고 종합검사 하는데 7살때 괜찮더니 8살이 되니 심장의 뭔 두께인지를 나타내는 (악화되면 심근경색이랍니다) 치수가 정상치가 70정도인데 170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사료를 좀 비싸지만 무염사료로 바꾸고 이제 6개월이 지났으니 검사를 다시 해야합니다(이 경우는 한 종목이니 몇천원이면 된다네요) 사료가 효과가 없고 계속 그런다면 약을 쓸지 어쩔지를 지켜봐야 하는데, 현재로선 자각증상인 헐떡거림과 숨차함이 없어서 일단 괜찮다고 합니다.

    강아지 1년이 사람 7년이니 기간이 중요하구요, 피 종합검사 한 8만원정도 하는데 여기서 에지간한 이상들은 사람처럼 다 잡아낼 수 있습니다. 사람도 건강검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슬개골 수술 하셔야 하는 분, 1,2단계에선 사실 수술보다 저희 선생님은 지켜보는 것을 더 권장하시더군요, 낫는 강아지도 있고 수술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인데 저희 강아지는 한달정도 가끔씩 절룩거리다가 괜찮아서 병원을 가야지 했는데, 완전히 다리가 굽어져서 병원 가니 그새 4기가 되버려서 수술했습니다.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데 제 강아지는 원상으로 회복됬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면 관절염의 위혐이 있기는 하답니다.

    병원에서 수익때문에 조기에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많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윗님의 경우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잘 알아보시고 조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 비용으로 한 백만원 들어간것 같습니다. 아무는데 오래 걸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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