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옷입고 다니니;; 재미가 없네요.

[추노]

1편 2편 버닝했는데;;
오늘 보니... 옷입고 다니네요.

보나마나 아슬아슬 감질나게 만날까말까 할거 생각하니;
귀찮아져요.

연애 감정도 좋지만, 그냥 만사 귀찮아서 결혼한건데...
그런 가슴 졸이는건 너무 싫어요.

그냥 가요프로그램보면서 아이돌 보는게 딱 내체질인가봐요.

[..]

옷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확 귀에 들어오는 인상적인 대사가 없구요.
러브라인에 공감이 안 되요. 예를 들어 하이킥의 세경-준혁 커플만 해도 시청자들한테 되게 아쉬움을 자아 내잖아요. 비담의 연정은 또 얼마나 절절했나요?
초반부라 그렇겠지요.
1, 2회는 뛰어난 영상미 때문에 혹했지만 역시 드라마는 서사가 관건이네요.

[ㅋㅋㅋ]

원글님, 겨울 씬이 되면 아주 안 보시겠네요? ^^
저도 1,2편에 혹~ 했었는데,,

[ㅋㅋㅋ]

아 글고, 오지호의 연기가 좀 안습이더군요 -_-;;
오지호는 현대물이 더 잘 어울리는 듯.

[ㅎㅎ]

귀여우세요.

오지호 도방가던날만 잠깐 봤는데

장혁이 주막마루에 앉아있는데
주모?(조미령)가 수작을 걸더라구요.
마루에 앉아 있는 그남자가 장혁인줄 알고 보고있었거든요.
(그간 몸이 엄청 좋아졌네...이러면서요)
근데 조금있다가 장혁이 등장하는거에요.
"어머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쌍둥이 컨셉인가?"했네요.
-_-
계속 화면을 뚫어져라 비교한후 다른 인물이라는걸 알았죠.

이제 나이드니 사람 얼굴 구분도 어려워지나 싶은게 슬퍼졌어요ㅠ.ㅠ

[..]

옷입고 다니니 ㅋㅋㅋ
전 안봤는데, 거기 나오는 남정네들의 몸이 훈훈하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