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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딸아이가 말할때면 자꾸 한쪽 입모습이 돌아가요.
혼자 씽긋 웃을 때도 왼쪽 입이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더 돌아가요.
활짝 웃을때나 무표정하게 말할때는 안 그런데...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거슬려요.
중학교때 오른쪽 이가 부실해서 뭐가 자꾸 낀다고 왼쪽으로만 씹더니
왼쪽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암튼 언뜻 봐도 좌우턱도 좀 불균형인데 특히 웃으면서 말할때 그 증상이 도드라져 보여서 정말 신경쓰여요.
대개 안 그랬던 사람들도 나이 들면서 입모습이 약간 틀어지긴 하던데...
예를 들어 장서희씨도 몇년전에는 잘 모르겠더니
요번에 아내의 유혹 나올때 보니까 한쪽 입모습이 자꾸 틀어지더라구요
앞니가 아주 약간 어긋나 있어서 이 김에 교정해주면 그것으로 인해서 입모습도 더 나아지려나 하는
근거없는 기대가 자꾸만 생겨서 질문 드려요.
그렇다고 침을 놓기도 그렇고,,,본인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는 거라고 하는데
아나운서들도 그러는거 보면 그게 쉽게 안 고쳐지니 저렇게들 그냥 나오는 거겠지 싶다가도
요즘들어 부쩍 더 심해지니 정말 걱정이네요.
예전에 이사람을 고발합니다에 이경실이랑 김현철(?)말고 다른 노총각 하나 있었잖아요.
좀 많이 마르고 안경낀 ...잘 기억 안나지만 암튼 그 사람보단 덜하고 오영실 아나운서보단 좀 더해요.
(흑~~ 저 오영실 아나 별로 안 좋아하는데ㅜㅜ)
엄마가 보기에도 인상이 좀 냉소적으로 보여서 고쳐주고 싶은데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ㅡ.ㅡ
아 참, 그러고 보니 가슴도 심하게 불균형인데...오른쪽이 왼쪽의 절반 정도 크기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ㅜㅜ
여긴 지방인데 가슴은 대학병원 한번 진료 받아봤는데 어찌 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셔서 그냥 온 적 있구요.
지금까지는 더 심한 장애도 있는데 이깟 것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졸업하고 앞으로 사회인이 될 딸을 생각하니 마음에 걸리네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 지금중3
'10.1.11 3:38 PM (115.139.xxx.59)초딩때 치과 갓더니 좌우 심하게 비대칭이라고 교정 힘들다고 다른 병원 가라더군요..
근데 저희도 그렇고 주변에선 넘 예민하다 잘 모르겠다 하구요..
다만 눈썹선이 일치하지 않았는데 그게 좌우 비대칭이라 그런거 였나봐요..
치아도 가지런했는데
결국 대학병원서 중심선 맞춘다고 이년반 치아 교정하고 좀 나아졌는데
교정기 빼니 예전보단 낫지만 여전히 자세히 보면..알 정도라 후회는 안해요..
저희 아인 어릴때 손도 빨고 습관도 잇어서 좌우 비대칭이 고쳐지질 않는듯해요..
수술이 최선이라는데 그럴 정도는 아니라..
구강악안면외과?인가 암튼 병원부터 찾고 상담해보세요..2. 제가
'10.1.11 3:52 PM (124.111.xxx.59)제가 그래요.
그거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때문에 그런거 맞아요.
턱 괴는것도 그렇고요.
저는 이도 보니까 씹는쪽만 더 닳았어요.
안 씹는 쪽은 아예 이가 맞물리지가 않더라고요.
결국 30살 넘어서 애 낳고 보니 앞니가 자꾸 부스러져서 교정했습니다.
지금 일단 양쪽 이가 서로 닿게 해 놓고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웃다가 거울보면 비웃고 있더라고요. 한쪽입만 올라가서...
습관 고쳐야 되고, 치아 교정이 필요하면 상담받고 하시길...3. 원인을 전문가에게
'10.1.11 4:34 PM (222.237.xxx.100)확인해야 되겠지만....
저의 경우 골반이 틀어져서 전체적으로 비대칭이 되더라고요....
다리, 엉덩이, 얼굴, 입..등등....
모든 게 짝짝이예요.....
요가 정말 열심히 하면서 교정중인데 여러가지로 좋아지고는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