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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 치료 해보신분 계세요?

갑상선암 조회수 : 448
작성일 : 2010-01-11 10:39:13
엄마가 오늘 갑상선암 옥소 치료를 하신다 하는데요..
(용량 30 입니다)
혼자 가시겠다고 우기시네요.
먹는 방사선 치료를 하고 가신다는데 방사선 치료 끝나고 바로 집에 가셔도 괜찮은건가요?
집 안방에서 삼일동안 꼼짝 않고 계실거라해서요.
뭘 좀 사다드리고 싶은데 어떻해야할지 걱정만 되서요..
병원치료 끝나고 바로 버스타고 가셔도 괜찮은건가요?
아님 택시를 타고 가셔야 되는 건가요?
방사선치료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혹시 치료하신 분 계심 도와주세요~~
IP : 116.40.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11:27 AM (119.66.xxx.27)

    저는 출산 한달만에 갑상선암진단 받고 아기 90일 되었을때 수술하고, 아기 다섯달되었을때 옥소치료 30 했어요.
    먹는 방사선치료는 노란색 알약하나 먹는 걸로 끝나구요. 병원마다 다르긴 한데 2주간 저옥소식이를 하고 금식후에 알약을 먹는 거라 배가 고파서 힘이 없어요. 먹고나면 약의 빠른 흡수를 위해 1시간 동안 금식이고, 약의 부작용인 울렁거림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동안 걷기 운동 후 집에 가라고 합니다. 병원 나서서 1시간 정도 어디를 걸을지 생각하고 가시면 좋아요. 저는 지리를 잘 몰라서 버스정류장을 몇 정거장 걸어서 1시간 채우고 버스를 탔답니다.
    보호자들도 많이들 오세요. 나이드신 분들은 보통 보호자가 동행하던걸요. 차는 운전석 대각선 방향에 앉으면 된대요. 30미리는 양이 작아서 일상생활의 모든 물체에 나오는 방사선이랑 비슷하니 걱정말라더군요. 그렇지만 침이나 땀 등 배출되는 분비물은 방사능이 좀더 함유되어있어 주변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어 따로 지내고 따로 먹으라는 것이에요. 병원에서 나눠준 참고자료에는 7세이상 3~4일, 7세 이하 일주일이라고 하지만 당일 병원에서 설명하기로는 7세이상 일주일, 7세 이하 이주일 주의하라고 해서 저는 안전하게 제 아이를 친정에 2주간 맡기고, 남편은 일주일간 외박하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물건은 제 멋대로 마구 썼어요. 일주일이면 휘발되어서 다 날아간다고 하네요. 일주일 후면 제가 쓰던 이불을 세탁하지 않고 식구들이 써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침과 땀만 조심하세요. 약 복용 일주일간(저옥소식이기간 제외)은 포장음식을 집에서 먹는 건 괜찮지만 식당가서 먹거나 하면서 식기에 침을 전염시키지만 않으면 돼요.
    운동은 해도 된다고 해요. 저는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될까봐 2주간 말을 안했어요. 침이 상대방한테 갈까봐...

  • 2. 원글
    '10.1.11 11:55 AM (116.40.xxx.19)

    자세한 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집에있는 사람 중 애들이 없으니 그냥 집에서 편히 계시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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