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좋아하신 분 계신가요?

[눈물]

아래 동방신기 노래 글이 있어서 링크를 갔다가 문득

태왕사신기 음악이 듣고 싶어서

뮤직비디오와 클립 등을 한시간 정도 보고 났더니,

진짜 마음이 아프고 인간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그 한 시간 동안 느낀듯..


배우들 갖고 말도 많았지만

그런거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어깨에 힘이 빠지고 가슴은 두근 두근,

눈물까지 좀 나네요.

이렇게 몰두할 수 있다니...

[펜]

나름 흥미있게 봤었어요.

ost도 괜찮았던 것 같고요.

단 한가지 문제가 문소리였죠.

외모는 배용준이모(?)에, 구강구조때문에 발음도 자꾸 새고..

암튼 문소리만 아니었다면 훨씬 나았었을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스토리 자체가 좀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봤었어요.

[저요저요]

다십봐도 재미있었어요. 윗님 말씀대로 문소리땜시 몰입이 안 되는 것이 흠이었지만
처로도 그렇고 수지니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우리 태왕님 때문에....방영내내 고구려백성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죠. 동방신기가 부르는 ost도 절절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