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남편 어디가 끝일까요?

바다사랑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0-01-09 04:22:01
연말에 외박하고 새벽 6시쯤 들어오길래 문을 안열어주었었습니다.

회사 망년회라서 직원들과 밤새 술만마셨다는데  어제 카드내역 확인해보니

30일날 새벽4시35분에 40만원결재 4시37분에 안 모텔 하고8만원 결재 했더군요

그로부터1시간30분후인 6시에 집에 기어져들어오길래 번호키인데 안전걸이를 잠그었더니

못들어와서 새벽에 핸드폰 집전화 계속 문두두리는데 모른체해서  31일날 아침까지 2시간정도

문밖에 있다 출근하고  그날 종무식하고 오후에 하도 이웃창피하게 굴어서 문을 열어 주었는데

그날이후로 말한마디없이 냉전중이랍니다.

믿고 싶었는데 카드 내역이  개구리란술집,안모텔..이리결재되었는데 어찌 믿을수 있단 말인가요?

제가 신랑 말데로 의심하는건가요? 그리고 회식인데 왜 월급쟁이인 자기가 계산을 하며 또 모텔은 뭔가요?

다행히 신랑을 사랑 하는맘은 없어서 그리 큰상처가 되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이 뜻데로 안되고

신랑 얼굴만 보면 구역질이나오고 속이니글니글 너무도 안좋아요.

아무일도 아닌데 정말 제가 의심 하는건가요?
IP : 118.36.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9 6:43 AM (211.108.xxx.90)

    속상하시겠지만 누가봐도 2차 모텔간건데..초등학생이라도 믿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 새벽에 모텔가셔서 그럼 혼자 주무시다 오셨대요? 8만원내고? .... ...

  • 2. .
    '10.1.9 6:57 AM (218.37.xxx.220)

    저희 남편보니 회식이라도 1차는 상무님이, 2차는 부장님이, 3차는 저희 남편이(차장) 내던데...
    직급이 높은 사람순으로 내더라구요.
    남편분이 결제한 내역 중, 술집은 그렇다치고...
    죄송하지만...근데 모텔이 수상하긴 하네요...--;

  • 3. ..
    '10.1.9 8:59 AM (218.52.xxx.36)

    술 먹고 뻗은 직원들을 재우느라 쓴건지도 모릅니다.
    흔히 말하는 쑛타임 모텔비는 5만원 안쪽이에요.
    8만원이라면 아침에 잠깐 재우려고 방 두개 잡은건지도 모릅니다.
    일단 모텔비 결재건을 추궁하세요.

  • 4. 에구...
    '10.1.9 10:51 AM (222.109.xxx.95)

    마음 아프시겠지만 이차는 맞지 싶습니다. 다른 것보다 님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문제이니 확인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습관됩니다.

  • 5. ..
    '10.1.9 11:56 AM (218.52.xxx.36)

    아까는 최선의 경우수를 보여드렸으니 이번엔 최악의 경우를 보여드리죠.
    4인 화대 x100,000=400,000 (이건 마담에게 계산합니다)
    4인 숕타임 방값 2만원x4=80,00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15 남친 모르게 낳은 아이 엄마가 남친에게 양육비 청구 가능한가요? 2 바이부2 2010/09/21 1,869
513114 시댁 안가신 며느리 있으세요? 38 며느리 2010/09/21 4,921
513113 세보커피머신 써보신분 계신가요? 12 커피맘 2010/09/21 1,704
513112 지금 각 지역날씨 어떤가요? 23 날씨 2010/09/21 1,055
513111 요망한 게 나와서 지롤을 떨었으니 20 아침부터 2010/09/21 3,314
513110 LA갈비 양념이 싱거우면 4 실패 2010/09/21 994
513109 전화 한통 없는 동서 45 .... 2010/09/21 5,367
513108 떡집에서 송편사려고 줄 서있는데 2 송편 2010/09/21 1,569
513107 동그랑땡 3 .... 2010/09/21 775
513106 남편의 바람 4 바람 2010/09/21 1,798
513105 조영남은 학벌내세우는거 너무 좋아하는 듯 21 ,, 2010/09/21 7,362
513104 코스트코 다녀오신 분 계세요? 1 오늘 2010/09/21 880
513103 어머님 몇시쯤 갈까요??때문에 봉변당함. 43 며느리 2010/09/21 6,362
513102 비는 내리는 날의 트윈폴리오... 참 좋으네요... 5 트읜폴리오 2010/09/21 685
513101 우아~~ 비가 엄청와요. 17 폭우 2010/09/21 1,293
513100 약만 먹으면 어지러워요. 3 어질어질 2010/09/21 382
513099 남편은 해외로 놀러갔는데, 제가 왜 시가에 가야하나요? 14 황당 2010/09/21 4,574
513098 추석전날 아침부터 못볼꼴봤네요 4 2010/09/21 1,185
513097 프랑스옷사이즈 34? 4 ㅜㅜ 2010/09/21 1,282
513096 집 샀어요.. 8 자가 2010/09/21 2,025
513095 어머님 영정사진 5 답답해 2010/09/21 982
513094 개눈에는 *만 보이나봅니다. 3 사랑이여 2010/09/21 706
513093 (급질) 추석담날(낼모래) 사용할 포도한상자..오늘 사놔도 되죠? 2 지금 82에.. 2010/09/21 318
513092 [19금] 정말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36 궁금.. 2010/09/21 10,092
513091 요즘 서울 전세알아보면서 알게된 사실들 5 ㅠ.ㅠ 2010/09/21 2,796
513090 추석에 웬 비가 이리도 많이 오는가요... 2010/09/21 339
513089 시어머님을 싫어하는 마음을 없애고 싶어요. 10 .. 2010/09/21 1,272
513088 다시보기 무료아시는분 있으세요? 3 놀러와 2010/09/21 595
513087 파마했는데 옷 뒷칼라 부분이 탈색되었어요 2 궁금 2010/09/21 643
513086 (급질!! 컴앞 대기) 곰취잎 삶으면 1 ding 2010/09/21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