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워킹맘님들 꼭 좀 봐주세요~!

돈이뭔지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0-01-08 12:34:14
저는 전업주부구요

저희 남편은 개인사업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벌때는 또 잘벌지만 경기탓인지 요즘은 계속 힘들어만 하네요

그래서 저도 맞벌이를 하면 어떨까 해서요

남편은 일하지 말라고 하는데

매달 힘들어 하는 남편을 보면..집에서만 있기에도 왠지 미안하고

저라도 거들어야 할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근데 아이가 한명있어서 그게 좀 마음에 걸려요

친정엄마한테 맡기면 될것 같긴 한데..(그것도 미안하지만..)

일단 맡기면 못해도 50만원정도는 드려야 하는거죠?

그러고 나면 제가 어디나가서 벌어봤자..사회경험 많이 없어서 월급 얼마 되지도 않을텐데...

50-70 벌자고 나가야 하는건지..

그거라도 벌러 일하러 나가야 하는건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크게 든 부분은

저희 집은 매달 고정수입이라는게 없어요

뭐 매달 남편이 생활비는 가져다 주지만 주는날이 일정치 않아서요

그래서 매달 고정수입이라는걸 얻어보고 싶어서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IP : 202.136.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8 12:51 PM (218.157.xxx.106)

    당장 굶어 죽을 형편 아니면,
    그래도 애기 어린이집 보낼 나이나 되면 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지금 나가면 얻는것 보다 잃는게 더 많을 듯.

  • 2. ,,
    '10.1.8 1:13 PM (61.81.xxx.74)

    아이가 몇살인가요?
    친정엄마하고 합의는 되신건가요?

  • 3. ..
    '10.1.8 1:31 PM (115.21.xxx.156)

    아이 봐주는 일을 해보셔요.

    님의 아이와 같은 나이말고 2-3살 정도 차이나는 아이로요. (맡기는 분이 동갑은 자기 아이가 치일까봐 싫어해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한달에 30-70만원정도는 될거여요.

  • 4. 근데
    '10.1.8 9:36 PM (112.146.xxx.128)

    애기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요..50-70만원 벌자고 나간다는 생각, 그 부분을 좀 달리 생각하셔야해요.
    일단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갈 정도까지는 좀 참으시는게 좋구요
    애가 기관에 다닐수 있으면 50-70 벌더라도 나가보면 실상은 좀 달라요
    사회경험도 거의없는 사람에게 누가 많은 월급을 주겠어요?
    70받다가 90받고, 90받다가 100받고 100받다 120 받는거죠..
    그리고 일을 하면 그쪽에서 인맥이 형성되어 다른쪽으로 일이 이어질수도 있구요
    단순히 숫자상의 월급만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건 좀 그래요.
    저도 처음에 아이 5살될때까지 힘들게 어렵게 살다가 5살에 어린이집 보내고 일을 시작했어요
    뭐든지 처음 시작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그다음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갈 수 있어요
    아무것도 안하다가 갑자기 큰 액수를 받을수는 없잖아요
    전 그런식으로 어리버리하게 사회에 재취업했고, 1년이 지난 지금은 여기저기서 막 스카웃제의가 들어와요. 물론 아주 성실하게 해서 그런것이지만..
    남편 월급만 바라보고 살때 답답해서 어찌 살았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20 이희호·권양숙여사에 비서관.운전기사 지원 5 ... 2010/01/08 1,971
512819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 DSLR? 일반 디카? 3 임산부 2010/01/08 793
512818 보셨던 중 예뻤던 신랑 어머니 한복은? 14 불효녀 2010/01/08 2,287
512817 미드<위기의 주부들>로 영어 공부 하려는데요..정말 재밌더군요.. 12 꼭 영어공부.. 2010/01/08 3,676
512816 아파트 기간 만료라서 계약 만기, 해지 내용증명 양식 알수 있는 곳 추천? 2 ... 2010/01/08 646
512815 워킹맘님들 꼭 좀 봐주세요~! 5 돈이뭔지 2010/01/08 846
512814 옴니허브 한약재쓰는 한의원 6 약값이좀 비.. 2010/01/08 721
512813 모두가 우울한 날이 있겠죠? 6 오늘 2010/01/08 872
512812 뿌리, 빨강머리앤...시리즈물 추천 부탁드려요~ 4 2010/01/08 563
512811 노는 국유지, `반의 반값`에 매각한다 2 이민가고싶다.. 2010/01/08 608
512810 추노 영상이 참 스타일리쉬하네요. 1 추노 2010/01/08 824
512809 신혼부부들... 장보는데 얼마나 쓰세요? 10 장보기 2010/01/08 1,624
512808 모피조끼..어떤가요 15 모피조끼 2010/01/08 2,110
512807 아이리스보다 추노가 훨씬 재밌어요 20 드라마팬 2010/01/08 2,646
512806 돈아껴쓰는것도 습관인가봐요~ 2 새해결심 2010/01/08 1,325
512805 엄마표 김치 8 눈물나 2010/01/08 956
512804 밥따로 물따로 말이죠..ㅋ 11 따로따로 2010/01/08 1,905
512803 지난번 살돋에 나온 텁트럭스 구매하셨던분들~ 2 낚시도 홍보.. 2010/01/08 1,304
512802 한달 생활비 얼마씩 받으세요? 42 한숨만 2010/01/08 6,885
512801 생강질문입니다 1 . 2010/01/08 329
512800 교대역 부근에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 있나요? 7 교대 2010/01/08 3,054
512799 중딩이 파마를 9 현수기 2010/01/08 795
512798 녹색어머니회는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나요? 4 .. 2010/01/08 501
512797 "타이거 우즈, 남자와도 성관계" 13 황제답다황제.. 2010/01/08 8,038
512796 올 보조금 0원… 야학 불 꺼지나 1 세우실 2010/01/08 310
512795 고혈압이신 분들 외출 자제하시나요 8 추워추워 2010/01/08 826
512794 자동차세 선납하실분들~~ 9 절약 2010/01/08 1,385
512793 <급질>미국대학원도 졸업증명서 라는걸 발급해 주나요? 7 급해요 2010/01/08 1,237
512792 온몸이 쑤시고 목도 칼칼하고 머리도 지끈거리는데 3 감기에찍빵 2010/01/08 493
512791 바이올린 현은 어디서 고쳐주나요? 4 ^^ 2010/01/08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