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정수기 폐기한다니까 ,담당코디가 자꾸만 자기 달라는데 왜그럴까요?
작성일 : 2010-01-07 16:09:52
812131
울집 정수기는 99년1월초에 180만원돈 주고 구입했구요 (렌탈 x 자가0)
주기적으로 코디아줌마가 오셔서 필터교환,청결관리를 해주셨는데 ,
정수기도 가전제품이라 10년이 넘다보니 여기저기 잔고장이 많이 생기고
툭하면 정수기물도 믿을게 못된다더라 하며 방송에 자주 등장도 하고 ...
여차저차해서 정수기를 그냥 없애기로 했습니다 .
(렌탈은 정수기 회사에서 무상으로 a/s가 되지만 ,
자가인 제품은 비용발생시 본인 지불함)
지금 설치된 정수기를 해체하려면 ,
서비스 닥터인가 하는 기사아저씨가 오셔서 유료로 선을 끊어야 한다네요 .
싱크대밑으로 나온 선 2개 끊는데 만얼마 정도?? 헐~
다달이 만원넘게 멤버쉽이 자동이체 되고 있는데
그 간단한걸 해체한다고 또 돈을 내라니 ㄷㄷㄷ
남편이 보더니 이거 선 두개 똑 끊으면 되고
정수기는 어차피 고물이니까
분리수거날 버리거나, 폐가전 수거하시는분께 버리면 되겠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는데요 ,
계속 울집 담당지국에서 전화가 와요 .
그냥 버리실꺼면 자기들한테 달라구요 ...
분리수거 할꺼라고 했더니만,
몇월 몇일날쯤에 버리실꺼냐고??
아파트 분리수거장을 뒤져서라도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
왜그럴까요? ^^;
IP : 121.165.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들은 풍월
'10.1.7 4:15 PM
(123.204.xxx.183)
전 다른 가전제품을 바꾸다 그런 경우를 겪었는데요.
정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as 실습,훈련할때 쓴신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가지고 분해 조립 그런거 직접 해보면서 내부구조도 공부하고 고치기도 하고 그런가봐요.
2. 재활용
'10.1.7 4:15 PM
(118.33.xxx.78)
따로 팔아먹어요~
지인이 정수기하는데 그러더라구요
3. 형님이 코디
'10.1.7 4:29 PM
(116.122.xxx.38)
구 기계가 있으면 멤버쉽혜택으로 렌탈일년후(가격다운된) 가격으로 신형을 렌탈가능하다네요.
아마 그 코디분 주윗분들 혜택주려고 하는것도 있을꺼에요. 저희집도 그렇게 해서 저렴하게 렌탈하고 있어요
4. 이사.
'10.1.7 4:51 PM
(112.149.xxx.12)
저는 그래서 웅진 정수기 드라이버 들고 완전 해체를 해서 조각조각난 시체들을 철(나사)과 플라스틱(외관)으로 나눈뒤 재활용통에 넣엇습니다.
5. ..
'10.1.7 7:32 PM
(61.78.xxx.156)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단지 저는 아직 정수기 멤버쉽을 끊지 않고 있다는거...
정수기 없애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저는 그게 아직 정해지지않아서
이달에 멤버쉽아직 유지하고 있네요..
멤버쉽은 일할계산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달말이나 담달에 정기점검 받고 해지할려고요..
6. 원글이
'10.1.7 11:24 PM
(121.165.xxx.150)
.. 님 ,
저는 12월 21일엔가 마지막 정기점검이였고 필터교환도 했습니다 .
멤버쉽도 12월을 마지막으로 해제했구요 ,
물은 집에서 둥글레차,결명자차등을 끓여먹기도 하고
옥션,지마켓등 온라인몰에서 행사할때 구입하거나 ,
동네마트에서 구입후 배달시킬 예정입니다.
82쿡님들 달아주신 댓글 읽고났더니
집요하게 전화하는 코디와 담당지국 소장이 더더욱 얄미워져서 주지 말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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