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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어떤가요?
전세가 정말 없네요.
잠실역 근처에 주거용 오피스텔 갤러리아 펠리*봤는데
저는 아파트만 살아봐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잘 모르겠어요.
이번 주에는 계약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오피스텔 살기 괜찮은가요?
살아보신 분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6세 7세 아이 둘입니다.
1. 전세대란?
'10.1.7 1:30 PM (121.176.xxx.234)진짜 전세가 그렇게 없나요? 저두 계약 만료되서 9천 올려주고 재계약하기로 했는데...
아파트 사셨다면, 좀 불편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베란다 없고..
갤러리아 팰리스 실평수는 평수대비 많이 작더라구요. 구조도 아파트 보다는 답답할꺼고
그래도 혼자 사는 제 친구 보니깐 골프연습장, 사우나는 잘 즐기더라구요
저도 강 건너 주상복합 사는데, 베란다 없는 거랑 관리비 많이 나오는 거 빼고는
다 좋은 거 같아요. 보안이나 생활편의 시설 등은.2. 오피스텔..
'10.1.7 1:40 PM (222.101.xxx.49)감사합니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되어 남편이 강력 주장하고 있어요.
저는 싫은데....오피스텔도 따뜻하겠죠?3. ,,,
'10.1.7 2:14 PM (219.240.xxx.50)오피스텔...
실평수 작게 나오고,관리비 엄청 비싸고, 집안환기 절대 안되고.......4. *
'10.1.7 2:47 PM (96.49.xxx.112)저도 환기 때문에 너무 싫었어요.
좋은 부엌 두고도 집에서 요리하기가 그래서 외식도 많이 했네요.
오피스텔 주변엔 식당도 많잖아요, 냄새 때문에 요리하기 싫어지면 나가서 사먹고,
카드 고지서에 식당이름만 쭉 나열된 적도 많았어요.
저희는 결혼하고 일 때문에 1년만 계약해서 산거라 그냥 참고 살만했는데,
다시 들어가서는 못 살 것 같네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5. 반대
'10.1.7 2:54 PM (220.85.xxx.64)내가 안 해 먹어도 다른 집 음식 냄새가 환기구를 통해 들어와요.
밤 12시경에도 날 때가 있는데 요즘처럼 추운 겨울엔 문 열어 놓기도 그렇고
미칠 지경입니다.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6. -_-
'10.1.7 3:14 PM (110.8.xxx.119)미혼인데 자취하고 있어서 오피스텔에만 몇년째 거주하고 있어요.
혼자 살기엔 딱인데, 결혼해서도 여기 살라면 못 살거 같네요.
일단
1. 대부분의 오피스텔들이 전면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는데 이중창이 아닌
단일창으로 시공되어 있어서 찬바람 엄청 들어옵니다.
한마디로 바깥바람을 유리한장이 막아주는 셈이니
창문 시원하게 못 열어서 환기문제는 둘째치고 난방비도 그만큼 많이 나오죠.
2. 아무리 주거용으로 지은 오피스텔이라 할지라도 주방은 어디까지나 회사
탕비실 처럼 간단히 차끓이고 인스턴트 데워먹는 정도로 쓰기 좋게 되어있어서
설거지거리도 컵 몇개면 개수대가 꽉 차버려요. 도마 올려놓을 자리도 없을정도로
조리대도 좁고 요리라도 할라치면 속에 천불납니다.
설거지물 사방에 다 튀고 칼질하면 사방으로 다 날아갈정도로 좁은곳이 많아요.
30평 정도 되고 아일랜드 식탁 크게 시공된 오피스텔이 아니라면 살림하기 힘들지도-
3. 세탁기, 냉장고 등이 빌트인 되어있는데 전부 용량이 작구요,
기존에 갖고있던 가전을 들고 들어오려고 해도 설치공간이 마땅찮아서 문제-
집에서 잠만 자는 신혼이 아니라 자주자주 빨래 돌리고 냉장고에 음식 쟁여놓고 사는
규모라면 불편해요.
수납장도 행거나 장농 따로 없이 자체에 시공된 붙박이 장만으로도 의류수납이
왠만큼 잘 되는 곳은 정말 드물어요. 다용도실이나 베란다도 없고 원룸처럼 1칸으로 된
구조라면 행거 들여놓는 순간 지저분해지고 먼지 쌓이죠.
4. 방음!!!!!!!!!!!!
포스코, SK, 대우, 한화,GS 등 이름있는 건설사가 지은 오피스텔에만 살았는데도
층간소음엔 예외가 없더군요. 윗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현관문 등으로 음식냄새도
복도밖으로 잘 새나가는것도 문제구요.
오피스텔이면 업무, 주거로 사용하는 사람이 반반이라 낮시간대 문 열어놓고
일하는 사무실이 같은 층에 있으면 전화벨 소리+ 택배기사나 퀵 기사들 카트끄는 소리도
많이 나요. 복도에 좁은 창문가에 우르르 몰려가서 담배피는 사람도 있고,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음식시켜먹고 복도에 내놓는 사무실들도 꽤 있구요.
장점이라면, 집이 좁으니 아무래도 필요없는 짐은 안 늘리게 되고
냉장고도 작으니 필요한 만큼만 장봐서 넣어두고 살게된다는거,
여자혼자 살기엔 보안이 이만한 곳이 없다는거,
한밤중에도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편의점이든 음식점이든 다 있고
빌라나 주택에 비해 쓰레기 버리기도 쉽다는거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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