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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천쇼파가 좋으세요?가죽쇼파가 좋은세요?
가죽을 사려고 이리저리 돌아보았는데 ...
마지막 가구점에서 백만원데 가죽쇼파 어중간한것 사는니 극세사로 된 천쇼파 사라고 권하던데요
가죽은 아주 좋지 않으면 갈라지고 늘어나고 하얗게 피어오른다네요
아들만 있어서 좀 별라야죠~
천쇼파는 안중에도 없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백만원대 가죽쇼파 정말 쓰질 못하는 건가요?
땀차이고 땀의 염분이 묻으면 쇼파 쩍 갈라진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고민되네요
1. 그게 참..
'08.8.16 7:16 PM (118.216.xxx.253)저도 지금 생각중인데요... 제가 시집올때 시댁 가죽 소파가 15년 쓴거라며 하얗게 금이 가면서 짜개짜개(?) 낡아 있더라구요.. 새며느리 들어오고 손님들 많이 오니 새로 살거라 하고는 한 5백만원짜리로 논현동 가구점에서 가죽소파 사셨어요.. 지금 13년쯤 되어 가는데(시댁은 아이들도 없고 어른 두 분만 곱게 쓰시는데도) 역시 하얗게 짜개지면서 여기저기 튿어지는 곳도 있고 그러네요.. 한 편 저는 6년전에 살림을 나서 롯데본점에서 제 맘에 드는 미제 천 소파를 280만원쯤에 구입을 했는데(컬러 디자인이 훨씬 다양하잖아요) ... 아아 먼지가 얼마나 나는지 몰라요.. 그리고 6개월에 한번씩 십만원정도씩 들여 클리닝을 했는데 작년에 한 번 걸렀더니 이젠 냄새도 나는 것 같고 페브리즈 이런거 뿌리기도 그렇고 바닥 스프링도 내려 앉은것 같고.. 애들이 뛰어 오르기도 했겠지만 수명은 확실히 천소파가 짧은것 같아요.. 이제 싫증이 날대로 나서 소파 갈고 싶은데 예산도 그렇고 저도 고민중이에요. 극세사는 괜찮을까요?
2. ..
'08.8.16 7:25 PM (125.177.xxx.131)요새는 가격경쟁을 하고 중국에서 OEM생산을 하기 때문에 100마원대도 좋은 가죽 쇼파가 많아요
살에 닿는 부분은 가죽이고 아닌부분은 합성인거 샀는데 만족합니다.
한 10년쓰고 가죽 갈라지면 버리고 새쇼파 살 생각입니다.
아무리 좋은 쇼파도 한 10년 이상 쓰면 가죽 갈라져요
친정에 있는 쇼파도 나주 비싼 이태리 쇼파인데 15년 이상 쓰니까 다 갈라지더군요
천쇼파는 관리 진짜 힘들고요
그냥 100만원대 가죽 쇼파 사세여3. 미래
'08.8.16 11:27 PM (211.211.xxx.116)가죽도 재질에 따라 다른듯 하네요..
저희꺼는 물소 통가죽이라? 했는데..(두꺼운가죽)..13년째 쓰고 있어요...
물론, 3년전에 염색을 했긴했어도...겉으론, 곱게써서 그런지...멀쩡해요..
사실 바꾸고싶은맘이 굴뚝인데.., 망가지지않으니...원~
애아빤, 멀쩡한데 왜바꾸냐구만...ㅠㅠ
유행뒤진 튼튼한소파 끼고사는것도 불만이네요...ㅠㅠ4. ```
'08.8.17 11:13 AM (221.143.xxx.124)어찌보면 침대보다 더 험하게 직접 문질러 대고 자주 사용하는데
속 스프링도 그렇고 10년 사용하면 본전 뽑은 것 아닌가요?
천은 먼지,위생 등 알러지가 신경쓰여서 별로고
가죽이나 하다못해 레자로 사용하는 게 나은 것 같요.5. 전에는
'08.8.17 2:23 PM (58.230.xxx.246)좀 가격되는 쇼파를 썼는데 10년만에 버티디가 올해 바꿨어요
한샘거 인터넷으로요
ㄱ 자 쇼파인데
확실히 가죽이 얇네요
대략 135만원 정도 했는데
보기는 고급스러워보여요
만져보면 얇지만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나중에 갈라지면 바꾸지뭐 하는 마음이네요
비싼것도 트는건 마찬가지인데 얇은건 빠르겠죠6. ....
'08.8.18 12:27 AM (222.98.xxx.175)아들들이 음료수를 들고 소파에 팍 엎었을때 어떤게 덜 자국이 남을까 생각해보면 됩니다.
저라면 반드시 가죽이요.7. 제눈에는
'08.8.18 2:32 AM (211.192.xxx.23)가죽은 700이상가야 고급스러워 보이구요,천은 그 반 가격이면 좋아보입니다,
슬립커버로 세탁가능한거면 기죽보다 훨씬 더 깨긋하게 위생적으로 쓰실수 잇구요,,사실 외국은 거의 천소파가 대세입니다.가죽도 아닌 비닐이 이렇게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는 드물어요..
그리고 저가형은 거의 비닐입니다..8. 래자가
'08.8.18 2:35 AM (211.192.xxx.23)비닐인거 아시죠??
비닐아니고 레자라고 박박우기는 소파가게 주인들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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