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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때 전학 괜찮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01-06 15:43:31
요즘 딸아이 전학문제로 고민중입니다.
올해 3학년 올라가는데 제 직장관계로 집 근처가 아닌 직장근처 학교로 보내고 있는데요, 사실 다니고 있는 학교도 썩 맘에 들진 않고 동네친구 형성이 전혀 안되다보니 그 부분도 맘에 걸리고 해서 이젠 왠만큼 컸으니 혼자 챙겨서 등교도 가능할 거 같아 집근처 학교로 전학을 시킬까,말까 고민이 되네요..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새로운 학교친구들과 잘 친해질수 있을까~입니다.
요즘은 유치원서부터 친구관계가 형성돼서 올라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사실 첨 입학했을때도 이미 친구관계가 형성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특히 여자아이들은 유난히ㅡ.ㅡ
암튼 초반에 저희 아이가 쉽게 어울리지 못해서 아주 쬐금 맘고생을 했던지라 지금 전학가면 더욱 친구관계가 굳어져 있어 약간 따~당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그게 제일 고민입니다.
특히 저희 동네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택지지역이라 아파트별로 학교가 배정되기 때문에 뭐랄까? 엄마들끼리의 커뮤니티나 결속력? 같은 게 좀 있는 거 같아 더 신경쓰이구요..
딸아이 두신 분 중에 중간에 전학간 경우 적응하기 쉬운지, 어떤지 경험하셨거나 주변에서 보신 분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차라리 중학교 입학할때 학교를 옮기는게 나을지, 아님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전학가는게 나을런지....ㅠ.ㅠ
IP : 115.136.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맘
    '10.1.6 3:55 PM (222.110.xxx.203)

    울애도 3학년때 작년 봄에 전학왔는데 울애같은 경우는 한동네에서 출생부터 쭉 살아왔고 직장맘이라 어린이집도 한곳에 쭉 보내왔던터라 처음엔 좀 힘들었어요.
    성격이 또 차라리 조용한 성격이면 괜찮았을텐데 틀리면 틀렸다 잘못하면 잘못했다 다 말하는 성격이라 기존아이들 텃세부림에 제대로 걸려들었죠.
    한번은 점심때 밥도 안먹고 울었다고 해서 너무 놀라 저도 여기 게시판에 문의글 올리니 역시 지혜로운 어머니들께서 시간이 약이니 조용히 지켜봐주시고 따로 선생님 찾아가고 하시진 마시라더라구요. 아이에 대한 선입관만 심어줄수 있다고...
    암튼 결론은요 아주 씩씩하게 잘 적응하고 2학기때는 회장까지 하고 있어요.
    친구도 많이 사귀고 이번주 금요일엔 파자마파티 초대받아서 아주 신이 났네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강한거 같아요 ^^

  • 2. ..
    '10.1.6 5:02 PM (218.52.xxx.36)

    첨 입학했을때 이미 친구관계가 형성된 아이들이 많은 동네라면 중학교때 전학해서는 더 힘들어요. 같은 초등학교 아이가 고대로 같은 중학교를 가는 경우는 더더욱이요.
    아이가 초기에 좀 친구문제로 앓더라도 전학이 이를수록 좋습니다.
    제 아들은 5학년때, 제 딸은 2학년때 옮겼는데 딸아이는 첫날 벌써 양쪽으로 친구들을 우~~ 몰고 올정도로 적응이 빨랐어요.
    아들애는 지금 대학 다니는데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중, 고 대학까지 연결이 됩니다.

  • 3. 젬마
    '10.1.6 8:33 PM (118.217.xxx.249)

    저희아이는 2학년 겨울방학후 전학했어요. 그래서 2학년때 10일 나가고 3학년때 처음 반 배정받고 해서 비교적 덜 힘들게 3학년을 시작한거 같아요.
    같은 아파트에 있는 애들이랑 학원을 같이 다녀서인지 안면트고 지내게 되구요, 단짝친구도 생겨서 친구 걱정은 없어요.
    애들이라 금방 적응해요. 우리딸은 내성적인데요...2학년때 몇일도 괜찮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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