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1월에 작은 수술을 하나 했어요.
이 시술을 받을 경우는 상피내암일 수가 있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보험회사는 진단명이나 질병코드를 알아야 해당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해서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의사한테 직접 들어야 하니까
진료예약을 하라고 하네요.
11월에도 병원에 갔었는데 진작 알았으면 그때 갔을때 물어 봤을텐데
또 진료비를 내고 병명이나 질병코드를 알아보러 가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혹시 해당사항이 아니면 몇만원하는 진료비를 그냥 허비하는 거 잖아요.
일단 전화로 내가 그때 받은 왜 그 시술을 받았는지 진단명이나 코드를 알려주면
진단서를 끊으러 갈지 안 갈지 쉽게 결정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안 알려주네요.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10년전에 들은 암보험이라 받을 수 있는 돈도 얼마 되지 않던데...
그거 받아 보겠다고 병원에 보험회사에 전화 하고 나니까
그냥 받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뭐...그러네요.
님들도 혹시 병원 가서 작은 수술을 받더라도 미리미리 병명이나 질병코드 같은거
미리 물어 보시고 알아두세요..내가 가입한 보험도 잘 기억 두시고요..
나중에 알아 보려니 이것저것 참 귀찮고요..
상담하는 사람들도 그다지 친절하지 않네요.
내가 무슨 보험금 노리는 사람마냥 취급되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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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보험회사나 상담하기 참 힘드네요..
보험금 조회수 : 374
작성일 : 2010-01-06 12:08:55
IP : 114.206.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0.1.6 12:38 PM (220.76.xxx.82)아마 정식으로 진단서 끊어야 하는걸로 알고 잇는데요. 법적인 문제가 잘 생기기때문에 함부로 병원에서도 못 알려주게 되어잇어요. 2만원인가 내면 보험회사제출용 진단서 받을 수 잇어요.
2. ..
'10.1.6 12:57 PM (116.39.xxx.132)원래 진료기록은 전화로 열려주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환자 본인인척 하면서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좀 있답니다.
그냥 진단서 떼시는게 제일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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