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 중3 딸아이의 일본 자매학교 방문 학생이
저희 집에서 하루 묵는 답니다.
사회성 좋은 딸을 둔 죄(?)로요^^
울 딸은 아무 생각 없는 데 저는 걱정이 태산이예요.
딸왈 사람사는 건 다 똑같은데 엄만 왜그리 걱정하냐고 하네요..헐...^^;;
더운 여름 날 먹거리도 신경쓰이고 꼬맹이 동생이 있어서
집도 엉망이라 대청소라도 해야 할 판이죠-.-
문제는 방문하는 학생이 선물을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도 답례품을 해야해요.
학교공문에는 김이나 토속품을 좋아하니 그런 종류로 하고
2만원이 넘지 않게 하라고 하네요.
우리 딸은 지 수준답게 팬시용품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데
그건 좀 그렇고...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고민입니다...
82식구들의 반짝이는 의견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
ps. 그리고 일본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외국 청소년을 처음 초대해 보는 저로서는 모든게 어렵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뭘로 할까요?
일본방문학생~~ 조회수 : 190
작성일 : 2008-08-14 12:53:05
IP : 211.205.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둥이맘
'08.8.14 1:30 PM (117.20.xxx.60)사시는 곳이 서울인가요?
특산품이 유명한 곳이면 특산품을 선물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김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시댁이 일본이라 한국을 다녀오면 꼭 김을 사다 드리는데 무지 좋아합니다.
일본 김이랑은 비교가 안될 만큼 맛있다구요. ^^
요즘은 일본에도 한국 음식이 아주 인기라서 아무거나 잘 먹지 않을까 싶은데,
불고기를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부침개도 좋아하고, 매운 것도 잘 먹는다고 하면
떡볶이도 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 한국의 여중, 여고생들이 젤 좋아하는 먹거리가 떡볶이라고 잘 알려져 있거든요. ㅎㅎ
너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손님맞이 하시길요!!!2. 동그라미
'08.8.14 1:32 PM (58.121.xxx.168)그들은 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일본애들 좋아하는 거보다
가장 잘하는 한국음식을 마련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불고기는 만국민이 좋아하더만요,
선물도 가장 한국적인 거 하세요.
전통문양으로 예쁘게 나온 거 많던데요.3. 일본방문학생~~
'08.8.14 1:48 PM (211.205.xxx.207)둥이맘 동그라미님 감사합니다.
여긴 서울이랍니다.
저도 일단 김으로 생각하긴 했는데...
그냥 김이 좋을까요, 아님 조미한 김이 나을까요?
불고기는 할려구 했구요, 음... 떡볶이 부침개도 좋겠네요..
계속 의견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4095 | 사람잡아 먹는 북한사람 12 | 북한기아 | 2008/08/14 | 1,070 |
404094 | 시댁에서 뭐 받는게 어려워요... 17 | 임산부.. | 2008/08/14 | 1,635 |
404093 | 뭘로 할까요? 3 | 일본방문학생.. | 2008/08/14 | 190 |
404092 | 이명박 지지율 9 | 구름 | 2008/08/14 | 679 |
404091 | 예전 마음 복잡하다고 유산했다고 쓴이입니다. 11 | ㅠㅠ | 2008/08/14 | 893 |
404090 | 진중권의 메시지 14 | 시원한 오후.. | 2008/08/14 | 1,207 |
404089 | 이마트 이래도 되는건지 7 | 뿔난 아씨 | 2008/08/14 | 836 |
404088 | MBC 사과 어떻게 진행되었나 5 | 구름 | 2008/08/14 | 336 |
404087 | 추석연휴쉰다면 2 | .. | 2008/08/14 | 364 |
404086 | 역시 동아일보는 찌라시... 5 | 존심 | 2008/08/14 | 368 |
404085 | 다음교재는... 4 | 피아노 | 2008/08/14 | 211 |
404084 | 뉴스추적...친일파에 대한 내생각 4 | 수연 | 2008/08/14 | 271 |
404083 | 나도 말좀 잘해 보았으면 14 | 광고 항의전.. | 2008/08/14 | 722 |
404082 | (펌) 뉴라이트 역사관에서 쥐박이가 보입니다 - "뉴라이트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4 | ; | 2008/08/14 | 190 |
404081 | 중학생이 읽을만한 초한지?? 1 | 초한지 | 2008/08/14 | 263 |
404080 | 피 검사로 암을 알 수 있나요? 6 | 맘 | 2008/08/14 | 1,166 |
404079 | 식빵을 만들때에요~~~~~**;; 15 | 속상맘 | 2008/08/14 | 764 |
404078 | 오션월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 엄마노릇 | 2008/08/14 | 850 |
404077 | 미국내에서 자국 소고기에 대한 인식 9 | 궁금 | 2008/08/14 | 581 |
404076 | 댓글이 내용(?)이 무섭네여. 1 | 빨간문어 | 2008/08/14 | 608 |
404075 | 성당 다니고 싶은데... 11 | 마음의평화 | 2008/08/14 | 927 |
404074 | 전쟁광 부쉬가...요 3 | 돈데크만 | 2008/08/14 | 274 |
404073 | 대구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3 | 이가영 | 2008/08/14 | 406 |
404072 | 가난한 친정 42 | 둘째딸 | 2008/08/14 | 6,013 |
404071 | 나물 2 | ... | 2008/08/14 | 272 |
404070 | 반성문쓰라했는데학원가버린 아들 어찌해야 하나요? 8 | 휴~ | 2008/08/14 | 657 |
404069 | 美 정자은행에도 '인간광우병' 공포.. 2 | 조계사 | 2008/08/14 | 402 |
404068 | 오전에만 가래가 있는게 잘 없어지질 않는데요... | 아줌마 | 2008/08/14 | 169 |
404067 | 단체 줄넘기를 다른 말로 뭐라고 하기도 하나요? 1 | 싱거워 죄송.. | 2008/08/14 | 245 |
404066 | 기륭전자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14 | 풀빵 | 2008/08/14 | 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