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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어른 아프실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시댁친가쪽에도 친정에는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셔서 우리가족만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다 집에서 요양하시다 다시 검사하느라 입원하고 퇴원하고 근 2달이 지나고 나니
시가쪽 친척들은 아버님 통해 소식 들으시고 인사오시는데 저희 친정 부모님 어찌 해야 하는지 걱정이십니다.
(실은 시가쪽도 큰집 며느리(저희 어머님이 큰집 며느리)가 할도리 운운하기에
아버님이 홧김에 자기 자신이 죽게 생겼는데 도리가 무슨 소용이야 ,,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집에 계십니다.
친정이 지방이라 서너시간 걸려 올라오셔야 합니다.
올라오시라고 해야 하는건지 아님 두분 올라오셔서 며칠 저희집(시댁이랑 같은 아파트)에 머물며
어머님 반찬거리라고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야 할지
(환자식이가 필요한데 제가 아이둘에 직장까지 다니며 하다보니 변변치 못합니다
주말에 만들어 놓고 평일 저녁에 만들거나 새벽에 날라다 드리지만 좀 허접합니다)
어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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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간이 되지 않은 무염식을 드셔야 합니다
게다가 아프셔서 평상시 드시는것에 반도 못드세요
그것도 이걸 먹고 싶다 말씀하셔서 만들어 드리면 조금 많이,, 주말밖에 시중을 들어드리지 못하네요
(먹고 싶다고 말씀도 잘 안하시고,, 아프시지 않을때도 입이 짧으셔서 밥만 드시던 분이라)
1. 오십사
'10.1.6 10:15 AM (121.160.xxx.58)중병이시면 당연히 병문안 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일은 빠른것이 가장 좋은것 같더라구요.
반찬거리 안만드셔도 되고 하루쯤 병문안 하시고 주무시고 가시면 되지않을까요?
병원 환자식을 못 드시나요? 저두 그런 생활 오래해서 너무 힘들었어요2. ..
'10.1.6 10:21 AM (222.101.xxx.150)보통은 안부전화하고 병에 좋은 건강식품이나 과일정도 보내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원글님 바쁘시더라도 며느리로서해드릴 몫을 친정어머님 앞으로 돌리진 마세요
성의를 보이고 싶으시면 좋은데서 찬을 사다나르든지.. 원글님 하실수있는만큼 하세요
지방에서 계신 친정엄마한테 올라와 시어머님 아프니 반찬좀 해달라고 하다니
아무리 엄마가 편하다고..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해요3. 음
'10.1.6 10:26 AM (218.38.xxx.130)일단은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 다음에 부모님께서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지방이시라면 여러번은 어렵겠고 한번쯤 문병을 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요..
매번 머물면서 반찬 도우미로 써먹는 것은 저도 좀 반대입니다.^^;4. ..
'10.1.6 10:37 AM (218.52.xxx.36)최소한 친정부모님이 안부전화 정도는 하셔야지요.
그러려면 친정에 안 알릴수 없어요.5. 저
'10.1.6 4:23 PM (124.5.xxx.135)지금 제가 그 상황인데요.
서울에 부산까지 친정부모님이 몇일전에 시댁에 다녀오셨어요..
진작에 가신다는것 시부모님이 불편해 하신다고(아픈 모습 남한테 보여주기 싫은..뭐 그런것)
해서 안 가시다가 이번에 가셨는데 잘 다녀오신것 같았어요.
더 늦기 전에 문병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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