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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공부를 잘하는 비결 !!
님께서는 열공하셨다고 생각하고 친구는 놀았다 생각하시는데 친구는 붙고 님은 왜 낙방이냐 이건데
님께서 수험적합성있는 공부를 하셨냐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시험은 객관식인데요.
님이 보셨던 셤이 뭔진 모르겠으나 의대생들도 분량이 너무 방대하여 족보를 갖고 딸딸 외웁니다. 셤에 나올만한것만.
그리고 그 두꺼운 원서는 발췌독을 주로 하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려고 하면 설사 다 읽었다 해도 기억에 완벽히 남지못합니다.
공부잘하는 사람은 뭐랄까 좀 얍쌉하게 공부합니다.
일단 기출문제나 객관식 문제를 먼저 풀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해설을 보며 푸십시오. 그리고 포인트는 자를대고 줄을 그어놓으세요. 문제를 푼 후 그다음 해당 본문 내용을 찾아보는겁니다. 이런식으로 한 후 강의도 들어보고 그러세요.
여지껏 본문 - 문제집 이 순으로 하셨다면 대부분 본문 텍스트도 다 읽지못하고 결국 문제집은 손도 못대게 됩니다.
문제집 - 본문 텍스트 이 순으로 하세요.
교과서는 발췌해서 문제에서 다루고 있는 챕터를 찾아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게 바로 수험적합성있는 공부입니다.
완벽주의자는 결코 완벽할수가없어요.. 명심하시길
1. 감사
'10.1.5 11:09 PM (125.178.xxx.140)좋은 TIP얻어 갑니다.
2. 주관식
'10.1.5 11:14 PM (119.149.xxx.86)법대 나왔는데요. 요약 정리를 한 후 달달 외웠습니다. 제목 아래 소제목 줄줄 나오게한 후 소제목 내용을 입으로 설명하는 훈련을 했지요. 말년에는(4학년 ㅋ) 성적 장학금 달고 살았습니다.
3. 펌.
'10.1.5 11:25 PM (112.149.xxx.12)아, 한국은 그게 되는군요. 미국서 그런 얍삽짓 안통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달 외워야 하구요. 벼락치기도 소용 없는게, 일주일 단위로 시험 치룹니다.
한국대학에 와서 엄청난 양을 몰아쳐서 딱 두번 시험 보는데,,,,,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조금씩 쪽지시험을 치뤄야 시험성격을 알 것이며, 무엇을 잘못알고 어떻게 고쳐서 공부해야 할지 너무나도 막막했어요.
그러니, 원글님같은 분들의 얍삽짓이 통하지요.4. 울오빠
'10.1.5 11:32 PM (121.146.xxx.116)울오빠의이야기에요.울오빠의사입니다엊그제만나 조카들모아놓고이야기중에 오빠의대공부시절이야기하더군요
오빠같은경우에는 발췌독과 족보는 보지않았답니다.
책한권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고나면..2시간정도의 잠잘시간만남았다고하더군요
그리고나면 읽었던내용의ㅡㅜ95퍼센트가 기억난다고..
오빠종동기중 재시한번안걸리고 졸업한 사람은 오빠포함 6명이라하더군요
보통 다른친구들은 발췌독과족보만 달달외운다는 말도 오빠가 하긴하더군요
그러나 어떤방법이 옳을지는 모르나..오빠는 그렇게 공부했고
이해를 하고나면..무엇이든지쉽다고..
말로 들을때는 쉬웠는대 글로 옮기기가 어렵네요5. **
'10.1.5 11:51 PM (114.203.xxx.52)사람마다 다 요령이 있겠죠.
저의 경우 범위의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하나하나 공부하고
문제는 거의 풀지 못하고 시험을 보는 스타일이고
제 친구는 원글님 처럼 공부하는 스타일인데요.
둘 다 시험은 잘 쳤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처럼 공부한 제 친구가 시험만 요령있게 보고
머리에 남은 것은 없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예요.6. 지나가다
'10.1.6 2:06 AM (211.110.xxx.202)나름 공부방법인데 얍삿짓이라는 표현은 좀 거슬리네요
7. 공부도
'10.1.6 9:03 AM (61.38.xxx.69)스타일이지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따로 있고요.
아이들마다 맞는 방법이 다릅니다.
물론 원글님처럼 되는 분도 있고요.
하지만 공부가 좀 덜 되는 아이들인 경우 이방법은 지극히 위험합니다.
평소 어지간히 되다가 수능 망치는 전형적인 경우지요.
무조건 원문이해가 먼저여야 하는 아이들도 있답니다.8. 우선
'10.1.6 10:54 AM (128.134.xxx.218)수업을 잘 들어야...
저도 SKY인데요. 전 고등학교가서 성적이 좀 올라서 대학간 경우인데. 뭐 지루한 말이지만, 우선 수업을 잘 들으면 문제집 먼저 안 풀어도 뭐가 중요한지 알죠. 딱히 잘 들을 필요도 없고, 그냥 듣기만 해도 문제집 먼저 풀면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수업 거진 안 듣는 학생 은근히 많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문제 낸다고 아예 말을 해도 틀리는 학생들... 설령 선생님이 잘 이해안되게 가르쳐주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수업을 들으면 뭐가 중요한지는 파악이 됩니다.
원글님 요지도, 일단 중요한걸 암기하라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암기는 공부의 일부일뿐임을 아셔야해요. 기본 이해는 하고, 무엇을 암기할 것인가에서 시험에 나올 것을 외우라는 거죠.때로는 단어나 그냥 이름, 연도처럼 이해가 아니라 암기만을 필요로 하는 부분도 있구요.
책을 통째로 읽는 사람들도 모든 내용을 같은 가중치로 두지는 않을껄요. 내용 이해가 안 되면 요점 정리를 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요약본으로 이해를 할 수 없는 정도의 이해력이나, 복잡한 내용이라면 요약본만으로는 공부할 수 없을꺼구요.9. 감사해요
'10.1.6 11:37 AM (218.153.xxx.173)인쇄해서 책상 앞에 붙여 주었어요.
시간이 넉넉할 때 제가 공부하던 방식이네요.
1. 전체를 읽으면서 한번 요약정리를 한다. - 교과서 목차에 큰제목, 소제목 순으로
2. 교과서를 충분히 정독한 뒤 문제집 풀고,
문제집 풀다 걸리는 부분 있으면 꼭 교과서(참고서) 찾아보고 확인하고 넘어간다.
3. (전자)사전 옆에 두고 모르는 용어도 꼭 찾아본다.10. ...
'10.1.6 12:00 PM (123.109.xxx.34)수험적합성공부 ....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원글님 좋은 말씀해주신것같은데요
자식에게만 알려줄것같은 이야기....11. 제 경우
'10.1.6 12:04 PM (222.108.xxx.184)전 지구력이 좀 딸리는 스타일이라서.....
엉덩이 무르도록 오래는 못하고 공부는 해야겠고
저만의 스타일이라면 스타일이 생겼는데..........
짧은 시간 단위로 쪼개서 집중을 하는 방법이네요.
전제조건은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야 한다" 입니다
즉 순간집중력 뛰어나고 지구력은 딸리는 학생에게 적합할수 있겠죠.
1. 일단 수업시간은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 듣고 필기합니다......알록달록하게 내 눈에 잘 띄게
--> 들으면서 쓰면서 대부분 내용이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ㅡ..ㅡ
2.매일매일의 계획을 세웁니다......
결코 한달치, 일주일치, 등등의 거창한 계획은 안세웁니다.
지레 질려서 안하게 됩디다ㅡ..ㅡ
예)1.국어 **단원 한번 쓰윽 읽기, **문제집5p정도 풀기
2.수학 **문제집 2페이지 풀기(어려운 곳은 조금만, 쉬운 곳은 양을 좀 늘려서
3.영어 **문법책 **단원 보기
4. 기타과목 중 한 두 과목 문제집 풀기 정도
요걸 수첩에 적어 놓구요
한가지씩 할때마다 그건 지우고
다음날 일정표에 그 다음에 할 분량을 다시 계획합니다.
물론 다 못하는 날도 있고요. 그럼 그 분량은 다시 다음날로 넘어가죠.
사실 양이 작은데요...
할 때는 주위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안들릴 정도의 집중력으로 합니다.
한 가지 하는데 시간은 사실 30여분 ^^ 길어도 한시간 내외.......
물론 내용에 따라 탄력적입니다.
그런데 이게 한달 두달 모이면 꽤 많은 양이 되어요......
참 평일은 저렇게 하구요...
토요일은 모의 고사 스타일의 문제를 과목별로 쭈욱 다 풉니다...시험치듯이....
일요일은 물론 놀지요^^
아니면 빈둥거리면서 일주일간 공부한 곳 중에서 표시해논데를 눈으로 스르륵
여러번 되풀이해서 봐줍니다........
진짜 공부는 이때 되는듯.....
이 시간동안 이해 안되었던 부분이 불현듯 이해되기도 하고
또 잊어버렸던 부분이 상기되어서 기억이 확고하게 다져지기도 하고 그래요.
흠 예전에 공부했던 방법이라 어쩔지 모르겠지만
도움되는 분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37세 되는 아짐(한 때 늘 전교 1등.......수능 0.1% 저어그 더 위쪽 상위층이었던)이
공부했던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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