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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편이 외동아들이신 분들....
다들 똑같을 순 없겠지만...
제가 이제 5살 되는 아들 하나만 뒀는데....그냥 하나로 끝낼까 싶어서요...
근데 다른건 미련이 안남고 그냥 우리 부부 노년에 여유있게 잘 살면 좋겠다 싶은데...
아들이 달랑 하나면 명절이며 아님 평소라도 집안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앞날을 모르니....그냥 얘기라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1. 원글님
'10.1.5 6:42 PM (61.38.xxx.69)명절에 시댁이 좋으신가 보네요.
저는 외아들 키웁니다만 그리고 스물이 넘었습니다만
명절에 저부터 부부여행 할까 하는걸요.2. 외며느리
'10.1.5 6:48 PM (218.54.xxx.201)저요.. 다들 장단점이 있지요..
친구들은 동서가 업어서 편하겠다며 하던데..
제생각은 그래요..
책임감은 분명 생기더라고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누구 눈치안보고 그냥 당연히 받아들여 지더라구요
그후로 할머니가 돌아 가셨는데, 아버님 그 많은 형제들 모두 눈치보고, 싸우고...
그모습을 보니 아들 하나가 오히려 더 낫겠다 했어요..
저도 아들 하나거든요^^3. 동생
'10.1.5 6:48 PM (180.69.xxx.9)만들어주실 능력ㅋㅋ있으심 만들어주세요,,다그런건아니겠지만
울신랑 외동입니다 ,,사회성 부족해요,,다른사람들과 어울려놀때도 잘놀다싫으면 집에가요
중요한 일 협상힘듭니다 항상혼자결정하고 혼자생각해서인지 남들이해하는것도부족하구요
자기생각이최고입니다 명절에 시댁가면 쓸쓸합니다 ,,저희집은 4남매,,명절에 넘시끄럽지만
재미있어요,,울시어머님 항상혼자시구요 역시딸이있어야할듯,,,4. 제 신랑도
'10.1.5 6:57 PM (115.240.xxx.185)외동아들입니다... 위로 형들 두분이 잘못 된 경우긴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안돼 잘못되어 한참 클때까지도 몰랐다는...
전 4남매의 장녀이고요. 십오년전에 엄마를 여의고 희생적이진 않았지만 동생을 나름대로 거두려고 했고...
이렇게 둘이 만나니 좋아요. 전 시댁이 단촐해서 좋구요. (아버님,어머님 죄송합니다) 신랑은 처가가 북적대서 좋답니다. 그리고 제 신랑은 부모님이 많이 신경쓰신건지 사회성이 부족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외롭게 자라 타인과 어울리길 바라고 조화롭게 지내길 바라고 다른사람 의견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요. 저는 약간 독선적이거든요. 이기적이고...
결론은 외동아들도 어떻게 키우느냐 ,어떻게 자라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5. 이어서
'10.1.5 7:04 PM (115.240.xxx.185)물론 윗님이 언급하신 책임감... 물론 필요합니다. 외며느리라 이런저런 행사에 어깨가 무거운게 사실이죠.
저희 시부모님은 특히 연세가 많아서 요즘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하지만 장녀로 커오면서 책임감 하나는 자신있다 생각하는 저라... 이건 패쓰~
집안 분위기 말씀하셨는데 애들 둘 낳고 시부모님과 함께 사니 복닥복닥... 명절도 제법 시끄럽고...
원글님이 잘 알아서 결정 하시겠지만 저의 경우는 외동아들인 남편을 만나서 그리 외롭지 않게 사노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6. 저는
'10.1.5 7:10 PM (112.164.xxx.48)우리도 외동입니다.
우리는 울아들 꿈이 장가 안가는 꿈입니다.
아니죠 장가는 가고싶답니다. 근데 직업이 장가를 가면 안되는 꿈이지요
그래서 일찌기 포기했어요
그냥 장가를 가던 안가던 별 상관없어요
어차피 복작대지 않아서 편해서 좋다 이거지요
부모 늙어서 혼자 어깨가 무거운것은 책임감 때문입니다.
그 책임을 안지워주면 되는것입니다.
부부 살아생전엔 부부일 부부가 알아서 처리하고.,
부부중 하나가 죽으면 나머지 혼자 알아서 살면되고
둘다 죽으면 아예 산소고, 제사고 없애라고 할겁니다.
어차피 울부부는 화장할거구요
편하게 편하게 살으라 할겁니다.
겪식 얶매이지말고7. 저는
'10.1.5 7:55 PM (121.144.xxx.37)외며느리인데 며느리로서 편안하고 남편도 편안해합니다.
왜냐하면 친정에는 형제가 많은데 부모님 모시는 문제와
병원비 때문에 티격태격이고 사람이 많다보니 갈등 또한 많아
저도 아들 둘인데 하나만 낳을 걸 하고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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