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저분한 이야기라 죄송합니다
원래 변비가 없었는데
시댁에 들어가 살던 시절부터 마음편히 화장실을 갈수 없어 그런지 변비가 생겼어요
첨엔 뭣모르고 물을 많이 먹거나 섬유질을 많이 먹어봐도 전혀 효과가 없고
가만보니 신경성 변비같습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신경을 쓰면 화장실에 갈 수가 없어요 1주일 넘게 못간적도 허다하구요
그런데 마음이 편해지거나 안정적이 되면 그제서야 화장실에 가요
커피를 마셔서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커피를 마시면 마음이 좀 안정이 되서 나오는거 같아요
아랫배에 소식이 와서 화장실에 가다가 급작스럽게 전화벨이 울린다거나
택배가 벨을 누른다거나 하면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던게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요
혹시 이런종류의 고민에 효과를 보신분 계신가요
스트레스성 변비에는 뭐가 좋은가요
주말에 시댁에 가 있을때는 전혀 안나오다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마음이 편해지니까 화장실에 가서 만족스러울정도로 해결을 본적도 있어요
변기가 막혀서 뚫어야 할정도로요(내가 미쳐..)
변비에 푸룬쥬스가 좋다해서 거금들여 사서 잔뜩 마셔봤지만
잠만 오고 아무리 며칠씩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요
대장쪽 문제라기 보다는 신경쪽인거 같은데
병원에 가봐야 하는걸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경성 변비 치유방법이 있는건지...(지저분한 얘기 죄송합니다)
고민 조회수 : 282
작성일 : 2008-08-13 13:22:08
IP : 116.36.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8.8.13 1:27 PM (125.137.xxx.245)청국장가루를 매끼니마다 요구르트에 타먹곤 했어요. 효과가 좋던데요?
아~ 요즘은 코스코에서 파는 아몬드 사놓고 군것질로 먹곤하는데요..것두 효과가 좋아요.
커피 마시면 장 운동되어서 볼 일 보게 되는 거 맞아요.2. 현미밥
'08.8.13 3:25 PM (121.143.xxx.222)현미밥을 드셔 보세요. 식이섬유소도 여러 종류라 콩나물, 김치, 나물 같은 질긴 섬유소는 변비에 별 도움이 안 되요. 쌀만 현미로 바꾸는 것이니 별로 힘들이지도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현미밥이 최고!
3. d
'08.8.13 3:25 PM (211.47.xxx.18)안마해주는 안마기(전동)로 장과 배를 마사지해주니까 장운동 진짜 잘되서 화장실갔네요.
혹시 마사지기계있으시면 배를 두두두/``` 세게 두드려주세요.... 저도 푸른주스는 효과못보고...캡슐요구르트 몇병마시기 차류 많이 마시기....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