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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들이 승무원이 그렇게 되고싶은걸까요?
전 버스만 오래타도 미식거려서 싫은데..
왜 비행기를 타는 직업을 그렇게 하고싶어할까요?
비행기를 타서 남에게 일반 식당에서처럼 써빙(?)을 하는거잖아요.
근데,
너무 인기있는직업인게 너무너무 궁금해요..
난 두아이 엄마랍니다.
너무 궁금해서 그래요. 딴지는 사양,
울 아파트에도 승무원들 몇 있어서 차려입고 나가면 이뻐보이긴 하지만 이뻐보이는게 다 는 아닐것같구....
1. 그게
'10.1.4 7:05 PM (121.143.xxx.169)국내에서 승무원 하면
아 이쁘다 아름답다 그리고 성격으로 성격 좋겠다 남 비위 잘 맞춰주고 싹싹하고
애교 있겠다 하지요
실제로 남자들이 자기 여자친구 일순위가 승무원이라고 말 했고
너 여자친구 직업이 뭐냐?라고 말 했을때 승무원이라고 말 하면
남자나 여자나 우아아아아.......아 하는 분위기이지요
씨에프에서 박주미가 아시아나 선전했을때 단아하니 이뻣지요?
고급스러운 이미지때문에 그래요.
연예인이랑 좀 다른?이미지이요2. ^^;
'10.1.4 7:06 PM (59.9.xxx.55)눈에 보이는 것중 보고싶은것만 보니 그렇겠져^^;
해외여행 자주하고 면세점 이용자주하니 명품으로 휘감고 댕기고..ㅎ
남편 친구중 멀쩡한넘 하나가 맨날 승무원이랑 연애만 하는데..
얼굴도 몸매도 다 좋다하면서 결혼은 절대 안할꺼라네요.
사치심해서 감당몬한다고..3. ^^
'10.1.4 7:08 PM (116.34.xxx.75)이쁘고 젊고 애교있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인 관계 좋고.. 충분히 이유 있잖아요?
그치만 모든 사람이 승무원 되고 싶은 거 아니고 모든 사람이 S기업 가고 싶은 거 아니죠. 그냥 일부 그런 거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거지, 원글님이 버스 타기 힘들다고 다른 사람도 그런 일 하는 거 별로라고 하심 안 되죠.4. 그게
'10.1.4 7:08 PM (121.143.xxx.169)서비스 직종이랑 좀 다른 이미지때문이지요
비행기값이 수백만원해서 그런가..ㅋㅋ
근데 나이드신 분들은 옛날 버스 차장?생각 난다고
지상직이면 모를까 승무원 싫어해요^^그리고 잘 논답니다 클럽도 잘 가고
유니폼 벗으면.....클럽걸되던데요5. ...
'10.1.4 7:09 PM (123.213.xxx.228)저도 일적인 부분에서 본인이 외국 이곳 저곳을 여행 다니고 경험하는거 좋아 한다면..
이것이 정말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 했고..
또 이 부분이 저는 부럽던데요...
실상 또 승무원 생활 하면 여행 많이 못 다닌다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고 하시고..
요즘 같은 시대에 외국 나가는게 어렵나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실상 일반 직장 여성 중에 자신이 원하고 가고 싶은때 아무때나 비행기 타고 갈수 있고 그런 사람 몇명 있을까요...
제가 생각 하는 승무원생활중 가장 부러운건...
명품사고 면세점 이용 이런것들이 아니라...
그래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외국 생활을 즐기는 것이 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저도 직장 생활 해 봤지만...
돈있다고 시간 있다고 맘대로 외국나갈수 있는거 절대 아니니..6. 헐
'10.1.4 7:12 PM (218.52.xxx.39)남의 직업을 가지고 버스차장이니 클럽걸이니 뭐니..........
누구는 승무원되고 싶고, 누구는 선생님되고 싶고, 누구는 간호사되고 싶고.........
그게 당연한거 아니예요??
다들 승무원 안할라하면 비싼돈내고 비행기탈때 김밥천국에서 김밥석줄 싸가지고 미국까지 날아댕겨야 되나요?? 참 어이없네..7. ...
'10.1.4 7:15 PM (59.10.xxx.80)경쟁률이 그리 쎈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죠.
8. ㅇㅎㅇㅎ
'10.1.4 7:20 PM (121.167.xxx.64)항공사들이 외모 중심으로 사람을 뽑다 보니,
승무원 무리에 들어가 외모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고자 함이 큰 건 아닌지...
나 그 정도 스펙이 된다라는 만족감에, 승무원이면 예쁘겠지라는 사람들의 평판도 누릴 수 있고.
대개 승무원 하려는 애들이 잘 꾸미려 하고, 남에게 드러내는 걸 좋아해요.
외모로 평가 받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요.
외국처럼 편안한 외모에 건강한 체력, 오랜 경력이 있는 승무원을 계속 고용하는 체제가 아니었고, 정말 키에 나이 그리고 얼굴 생김새로 사람을 판단해 뽑았잖아요.
우리나라처럼 외모 가지고 평생을 우려 먹는 나라에선, 여자들이 꽤나 관심 갖고 투자할 만한 직업이긴 했지요.
전 솔직히 그런 현상이 슬프네요.
어디 승무원으로 들어간 사람 얘기나오면, 당연스레 승무원 이니까 시집 잘 가겠지라는 말들이 나오던데...
여자가 태어나서 공부하고 사회 생활하는 것이 모두 남자들 기호에 맞아 떨어지는 사람으로 커가기 위한 과정이었나 싶어서 조금 웃음이 나기도 하고 반발심도 생기고 그래요.
너무 복잡한 생각이긴 하지만, 승무원 단상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긴 합니다.9. ..
'10.1.4 7:20 PM (219.255.xxx.252)제 친구도 승무원인데 일어 영어 다 능통하다보니 10년넘게 자리잡아 잘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승무원되고나서 더싹싹해지고 친절해지고 돈도 잘벌고 잘모으고..
좋아보이더라구요. 비행하면 힘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짬내서 해외구경도하고 쇼핑도하고 좋은점이 많은것같았어요..10. 멜로디
'10.1.4 7:20 PM (211.202.xxx.178)맞아요.. 너무 비하가 심하신듯...
버스차장이나 클럽걸이 뭡니까?
제동생도 국내 항공사 승무원 이였지요
나름 프라이드를 느끼고 사는데... 보람도 있다 하구요...
부러워서 그러시나... 아무튼 그냥 존중 해주셨으면.. 좋겠어요...11. //
'10.1.4 7:22 PM (118.36.xxx.139)저도 헐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직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댓글에 툭툭 던져놓는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내딸이 비행기 승무원이 되고 싶어하게 될지,
내아들이 사랑하는 여자가 승무원이 될지 모를 세상에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비행기 승무원 딸 두신 82 회원님들 속상하시겠어요...12. 현랑켄챠
'10.1.4 7:36 PM (123.243.xxx.5)전 직업에 대한 귀천은 없습니다만,
승무원에 대한, 특히 한국 항공사에 대한 반감은 많아요.
전에 대한항공 홈피에도 항의하고 그랬는데.....
서비스 업종이라는 강박관념에 스스로 시달라는 것 같아서 너무 안스러웠어요.
비행기라면 사고 한번이면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곳인데
당연히 '안전'이 제일 우선이고
다음이 서비스지요.
손님들에게 안절부절못하고 연신 '죄송합니다'만 남발하는 건 서비스가 아니라고 봐요.
틀린 건 틀렸다 아닌 건 아니다. 이래이래 해서 이러면 안된다.
설명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때도 있어야 하는데 가끔 아찔할 때가 많아요.
원칙이 그런데 죄송할 것이 무언가요?
그 사람이 신고해서 윗사람한테 뜯기는 것이 싫은 건지??
항공사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해요.
손님들도 억지 서비스는 원하지 않습니다.
'친절해야한다'라는 강박관념에서 좀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말이에요....혼자해서 되는 문제는 아니구요.13. 차장 연상..
'10.1.4 7:42 PM (110.9.xxx.113)어른들.. 좀 사시는 집 어른들은 며느리로 썩~ 선호하지 않습니다.
만나서 싹싹하게 인사하고 애교 떨면 모를까...
직업으로는 ...14. 답답
'10.1.4 7:44 PM (118.36.xxx.253)승무원들 해외 많이 다니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2년제나 그닥 좋지 않은 4년제 나온 여성이
그정도 연봉과 환경과 복지를 가질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되나요? 결국 우리 사회의 반증일뿐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실제 비행기 타보면 아주 확 다가오는 미인보다는 편안한 미소짓는 분들이 더 많던걸요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얼마나 체력적 환경적 외모적으로 노력하고 공들여 되는지 알기 때문에
전 그닥 욕하려는 생각은 안듭니다
분명 사치스럽고 행동거지가 좋지 못한 승무원도 많이 있겠지만
우리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은 일정 비율로 존재하지 않나요?
글고 현량켄차님.. 주위에 승무원이 몇명 있는데...
승무원들도 그런 시스템에 답답해 하더군요..
외국 항공사는 승객이 실수하면 단호히 거절하거나 안전상 확실히 주의주는 일도 많은데
우리 나라 항공사는 그저 굽신굽신.. 승무원 선에서 해결되길 바라는 회사정책.. 그렇다 하네요15. 저는
'10.1.4 7:44 PM (125.186.xxx.45)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요.
집안이 어려워서 급여가 많다기에 지원했고 합격해서 다녔습니다.^^;
그때만 해도, 금융쪽이 아니면 왠만한 기업들 초봉을 봤을때 승무원이 꽤 괜찮은 급여였거든요.
게다가, 제 형편에 외국 나갈 일도 없었고, 우리 부모님들이나 형제들 비행기 태워줄 수 있다는 것만해도 매력적이었어요. 없는 집에 동생 줄줄이 딸린 장녀.
학교도 학과도 꽤 괜찮은 곳을 나왔어요. 학점도 뭐 그냥저냥 괜찮았구요. 주변에서 몇몇은 말리기도 했는데, 아이엠에프이후라 신입사원 채용도 많지 않았고, 제가 생각하던 그런 장점들때문에 그냥 좋아라 하면서 일했어요.
다니면서 보니, 급여는 확실히 그 즈음 어느 회사보다도 괜찮았습니다. 여자 많은 직장이라, 여자들을 위한 복지 자체가 아주 잘 되어 있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승무원이라는 위치 자체가 꽤 중요하다는 것도 교육받으면서, 비행하면서 느끼게 되기도 했고...승객들은 그저 서빙하고 청소하고..하는 것만 눈에 보이다보니, 그렇게만 그 직업을 생각하게 되지만, 전 늘 비행할때마다 순간순간 만약의 위험한 순간에 대해 긴장하면서 비행했거든요. 지금 이 순간에 혹시 비행기에 무슨 일이 생기면, 주변 승객 중 누구를 가장 먼저 도와야 할 것이며 최대한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할까..뭐 이런 생각을 일하는 중간중간 한번씩 해보기도 하구요.
주변 동료들을 보자면...
말씀하신대로 잘 노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예쁘고 날씬하고 여러방면으로 센스있고..하다보니 인기도 있고, 그러다보니 일찍부터 놀이문화에 눈뜬 친구들도 많을 수 밖에 없구요.
또 열심히 돈 모으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전 뭐, 원래도 노는 재주가 없는 사람이기도 해서^^ 돈 모으는 부류.
엄마한테 고스란히 갖다드리고, 용돈 좀 남긴것도 다 아꼈다가 그걸로 결혼하는..그런 부류였구요.
공부 열심히 하는 승무원도 많아요. 외국어쪽으로도 많이들 공부하고, 서비스쪽이나 식음료쪽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디서나 남에게서는 안 좋은 부분이 눈에 제일 많이 띄는게 당연하겠죠.
다른 사람의 직업에서도 역시 안 좋은 점들이 더 눈이 보이는거고, 그 직업의 사람들 중 일부의 안 좋은 문화들이 더 확대되어 보이는거고.
나한테보다 남한테 엄격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승무원이, 머리 안쓰는 단순한 남 뒤치다꺼리나 하는 주제에 목에 힘주고 다니는 웃기지도 않은 잘난척 공주에, 명품이나 밝히며 사치하고 놀기나 좋아는데다 문란한 사생활에 결혼하기는 절대 싫을 수 밖에 없는 된장녀집단으로 보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자신에게는 얼마나 엄격하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특히, 승무원 사귀면서도 사치스럽고 문란해서 결혼은 안하겠다고 말하는 남자들의 의견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다더라면서 일반화 시키는 분들에 대해선 진짜 답답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남자 자체가 멀쩡한 사람이 아닌겁니다. 그러니 끼리끼리 어울리는 걸거구요.
그 속에서 직접 겪은 사람이 느끼기엔, 정말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일뿐이었어요.
저는 몸이 약한 편이라 오래 비행 못하고, 나중에 다른 대기업에서 직장생활해서, 사실 비행한 기간에 비해 일반 직장인으로 지낸 시간이 세배 정도는 더 되는 사람인데요, 어디나 사람사는 데 다 똑같더군요. 정신없이 사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어느 직업이나 다 더럽고 치사한 부분은 있구요.16. 왜냐믄? ㅋㅋ
'10.1.4 7:52 PM (222.238.xxx.158)되기가 힘드니까..
조건이 까다롭자나요. 키도 어느정도 커야 하고.. 외모도..17. 허허
'10.1.4 8:04 PM (218.52.xxx.39)어른들.. 좀 사시는 집 어른들은 며느리로 썩~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런 어른들 며느리될것까지 고려해서 직업을 고르기엔 우리나라가 그리 선진국은 아닐텐데요.
이렇게 승무원을 버스차장으로 비하하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직업들을 지니셨길래........18. 에효
'10.1.4 8:15 PM (221.146.xxx.74)제 동서는 승무원 출신입니다.
저와 사이는
그냥 보통 동서간이에요
특별히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다소 경쟁심이 있을때도 있고
서로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시가일로 모일때 외엔 연락 거의 안하는 사이죠^^
집안이 좀 어렵고
시가는 잘 사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승무원 출신이라 반대하시지 않았어요(잘 사는 편이고 좀 사는 집은 아니라 그런가,,,_
동서도 전혀 사치스럽지 않고
살림 잘 하고 야무지고
외국어도 잘하고 자기 계발에도 열심인 아줌마에요
직장 생활 하면서 알뜰하게 모은 걸로 결혼했어요
어렸을때는
승무원이 되면 여행을 많이 하겠구나 싶어서 시작했답니다.
그리운 건 아직도
저쪽 기착지에서 며칠 쉬는 동안 구경하던 것이고
다시 하라면
직업병으로 허리가 아파서 싫을 것 같다
고 하지요
그냥 열심히 사는 직업인이죠
예전에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에
해외여행가는 매.우,특.별,한
늙은 양반들이 남의 처자 탐내는 일이 있어서 생긴 선입관이라는데
왜 다른 것들은 전부 변해야 한다고 하면서
선입견들은 가장 늦게 변하는지.
문란으로 말하면
요즘 여기 저기 클럽 드나드는 아이들이 동급 최강이겠죠
살만큼 살고 외국에서 공부도 했다는 아이들 넘쳐난다고 들었어요
그렇다고 유학생 전부를 폄하하는 것도 아닌데
왜 유독 특정 직업은 폄하되는지.
제 눈엔
승무원 사귀면서 결혼은 안하겠다는 말을
자기 입으로 하는 남자들이 훨씬 문란해보여요
설령 자기 여친이 그랬다해도
어떻게 자기 입으로 그런 말을 하면서
자기흉인지 모르는건지 이해가 안가요19. 키컸으면...
'10.1.4 9:58 PM (114.206.xxx.244)키 크고 예쁘다고 직업만으로도 인정되는 분위기이고요...
월급도 많고...해외여행이야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요즘이지만
내 돈 들지 않고 돈 벌면서 여행 다닌다는 점도 있고
명품이나 외제화장품도 잘 사서 쓸 수 있을것이고...
세련된 화장이나 매너도 배울 수 있고...
가족들에게 공짜내지는 싼 비행기 티켓을 제공할 수 있다는 거....^^
1센치 모자른 키지만 떨어질때 떨어지더래도 지원이나 해 볼껄 하면서
요즘도 가끔 아쉬움이 밀려오는 아줌마입니다.ㅎㅎㅎ20. 아구야!!
'10.1.4 11:13 PM (121.133.xxx.68)솔직이 집에 돈있어서 받춰져 평탄하게 능력있는 선생붙여 과외시켜..대학나오고
유학다녀오고... 왠만하면 잘 안된게 좀 바보 아닌가요?
지금은 어려서부터 외국 지방다녀오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영어고
쉽게 배우는 경우도 흔하죠. 특수한 대한민국에서 백그라운드 없이 자기
혼자 힘으로 뭔가 이루고 직업인으로 성공적으로 살아간다면 전 그걸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어야 한다 봅니다. 새벽녁 길가에 서있는데...건너편 개인병원에서
미니스커트 입은 러시아 아주 예쁘고 어린 여자가 나오더군요. 머리꼴을 보니 밤을
지낸.. 전에 일본산부인과 의사 여성에 대해서 알만큼 이해하겠지 싶었는데...무지
밝히며 농담은 정말 들어주기 힘들정도...
산다는 사람들 그런 직업은 며늘로 선호하지 않으니 ㅋ
정말 웃깁니다. 전에 어떤분은 날으는 창공의 *녀라고 하는 분도 봤는데...
기가막혀서... 전 어느분야든 더러운 구석은 있으며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사람
들이 문제라 생각해요. 공무원이든 의사든 뭐든 공사판 잡부든 다 사람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대학교수 서점에서 책 습관적으로 훔치던거 못보셨나요?
종교, 정치, 이런저런 분야 초월해서 다 사람나름이라는 생각들을 갖으시길...21. ..
'10.1.5 2:04 AM (112.144.xxx.239)전 우리나라 항공사들 승무원들
얼마나 뛰어나고
높은 경쟁률 뚫고 입사한건지 대충 들어 알긴 하지만요
그 일의 실체라는걸 궁금해하는 원글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그 일이 어렵고 힘들게 들어가서 좋은 일 하는건 맞지만
서비스직이고 그걸 하고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어쩔 수없지않나요
물론 위에 어떤님처럼 급여와 복지를 고려하는 문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저는 아르바이트를 여러가지 해본 경험상 서비스직이 저에겐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승무원이라는 직업에서 메리트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22. 왜냐믄
'10.1.5 2:29 AM (210.218.xxx.156)아무나 되는 것은 아니니까..
23. 친구가 승무원
'10.1.5 3:36 PM (124.50.xxx.6)인데 건강만 허락하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제 친구도 외모도 예쁘고, 학교도 괜찮은 대학 나온 애였는데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과 9to5로 매일 매일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너무 좋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외항사 시험을 준비했으나, 지금은 남편이 된 남친이 베이스가 외국인 곳으로 가면 헤어지자고해서 그냥 우리나라 대기업에 입사했구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그 친구가 부러운데요.ㅎㅎㅎ 사람들이 승무원을 너무 비하하거나 나쁘게 말하는 것보면 정작 본인은 승무원에 대해 잘모르시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으로 무조건 나쁘다고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24. ...
'10.1.5 4:14 PM (218.148.xxx.132)인생 대충사는 아짐이나 노숙자 모양새로 구르는 아줌마들과 너무 비교되는 그녀들이라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꽤 될겁니다.
그녀들 부러워요.
능력도 뛰어나고 세련되고 배려할 줄 알고...
가끔 아닌 사람이 있겠지만 어디서나 그런 사람은 있게 마련.
그냥 부러운 건 부러워 하자구요.25. 글쎄...
'10.1.5 4:30 PM (125.180.xxx.29)부럽진 않던데...
비행기안에서 서빙하는거보면...그냥...힘든직업이구나 하는생각이예요26. 원하면 하는거죠.
'10.1.5 4:42 PM (220.82.xxx.141)남이 뭐라든 내가 원하면,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 아닌가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 생각하는데..^^27. 승무원
'10.1.5 5:07 PM (211.179.xxx.124)비하하시는 분들은 대체 어떤직업이며 어떤 가문의 사람일까요.?
요즈음 승무원들은 학력도 참 좋던데요. 인물도 좋고 자기 관리 잘합니다... 체력이 되고 외모가 되면은 급여도 괜찮고 나름 괜찮은데 한가지 흠이라면 건강을 많이 해친다고 하더라구요.28. 여대
'10.1.5 5:47 PM (114.202.xxx.245)여대 나왔거든요 ... 지금도 그런가요?
승무원이 되는 것은 대기업 입사 만큼이나 로망이었어요. 문과였는데 각 과에서 서너명은 지원하는 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친구하나는 에어라인가 하는 학원 다니면서 재수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 실패 .. 졸업 때는 승무원이 손꼽히는 직업군인듯 해여
하지만 일단 몇년 비행기 타다보면 .. 보기와는 달리 넘 힘들다, 지겹다 ... 그러면서 전직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지금도 말이죠. 사실 서비스직이다 보니 몸과 마음이 힘들겠지요
그래도 결국 승무원들 .. 결혼도 다들 잘하고 잘 사시더만요. 제가 아는 선배는 기자랑 결혼했었고, 제 주위에 의사 부인들 중에는 승무원도 꽤 있던걸요. 결혼해서도 임신 전까지는 꾸준히 타시는 분도 많구요.
저두 나이 들다 보니 지금은 승무원들 보면 .. 힘들겠다 .. 안쓰런 마음이 들지만
어렸을 때는 부러운 마음이 들던데 ....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겠지요29. 돈을
'10.1.5 6:00 PM (211.210.xxx.62)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닐까요?
준비해서 시험봐서 들어가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내근직도 있을테고 매번 비행기만 타겠어요?
솔직히 비행기 안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거 보면 능력이 아까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분명 뭔가 좋은점이 있으니
다들 하고싶어 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