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맘들 아이 어떻게 하셨어요?? 오늘??

곱슬곱슬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0-01-04 14:57:42
제남편은 공무원이라 비상걸려서 새벽에 출근했어요
원래 아이는 아이아빠가 데려다 주는데 오늘은 하는수 없이 제가 데리고 갔네요
오늘은 지역에 상관이없이 교통 대란이었겠지만...
저희 동네는 특히나 버스가 잘 안다니는 경기촌지역이랍니다
어린이집 버스는 원래 없어서..차로 데려다 줘야 했는데
장난 아니었네요
이리저리 미끄러지기도 했고 언덕길에서 올라 갈 수 없어서 한참을 해매기도 했고
어찌됐든 겨우 도착해서 아이는 보냈네요 그리고  직장 오는길이 자신없어서 차를 두고 오긴 했는데...
이따가 갈때가 문제네요
남편은 밤까지 계속 비상이라 꼼짝 못하고...
저도...짐 일하는곳에 혼자 있어서 (아무도 못나왔어요 ㅠ.ㅠ)
9시까지 있어야 하고...
아이가 제일 문제예요...
아~~!! 어쩜 좋아요
머릿속이 짐 캄캄합니다 ㅠ.ㅠ
IP : 119.194.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0.1.4 3:09 PM (211.203.xxx.190)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두 오늘 11시반에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오늘부터 일주일이 유치원방학이라서 친정어머님이 집에 와 계셨네요
    아이들이 없어 다행이지.
    저는 아이들 둘 데리고 출 퇴근하는 엄마거든요..
    얼마나 다행인지,
    퇴근 빨리 하고싶네요.
    해 지기 전에요

  • 2. 저도
    '10.1.4 3:15 PM (211.214.xxx.45)

    아침에 애둘 차로 데려다 주고 출근하는 엄마인데요
    오늘은 차두고 버스타고 애들 데려다 주는데
    버스 20분 기다렸다가 애들 유치원 데려다주고
    (방학중인데 봐줄사람이 없어서 종일반으로 유치원
    가고 있어요...T.T)또 버스 30분 기다려서 출근하니
    1시간 지각이네요. 저도 이따가 애들 또 데리고
    집에 갈일도 걱정이고 내일 출근할것도 걱정이고...
    택시도 위험해 보여서 이따 퇴근할때도 버스탈
    생각이에요. 우리 힘내요...^^

  • 3.
    '10.1.4 4:03 PM (119.196.xxx.57)

    동네에 부탁드릴 분 없나요? 걱정이네요.
    어쩌시려구요. 일단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사정 말씀하시고 선생님 중에 집에라도 데리고 가실 분 없는지 찾아보세요. 그 곳으로 저녁에 가셔서 애 찾으시고 사례는 나중에 하시구요.
    서울 살아서 도와드릴 방법이 없어 안타깝네요. 저 애전에 날은 저물고 비가 쏟아져서 차는 안 나가고.. 무작정 차 돌려 아무데나 세워놓고 비 철철 맞으며 전철로 달리던 때가 생각나요 ㅠ.ㅠ.

  • 4. ㅜㅜ
    '10.1.4 4:08 PM (203.244.xxx.254)

    저도 아침에 눈떠보니 눈이~ 장난아니길래 시어머님께 새벽에 sos해서..ㅠㅠ 어머님도 걸어서 지하철타고 한시간걸려서 집에 오셨네요.. 아찔한 아침이었어요 ㅠㅠ

  • 5. 저는..
    '10.1.4 4:09 PM (220.67.xxx.71)

    2시쯤 하원 한다는 전화를 받고 일이 바빠 데리러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걱정말라셔서 맘 놓고 있었어요. 자꾸 신경이 쓰여 다시 전화를 걸어 몇 명의 아이가 남아 있냐고 했더니 우리 아이 한 명 이랍니다. 그래서 이웃집에 부탁드려서 겨우 해결 되었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85 맘이 변한 남자에게 어떤 말이 가장 아픈 말일까요? 24 배신 2008/07/19 1,620
403284 캐나다에서 보낸 성금 미화10,000달러 3 흔들리지 않.. 2008/07/19 394
403283 미국쇠고기에 대한 공정택 후보의 두얼굴 5 블루나래 2008/07/19 329
403282 아들이랑 영화 보고 싶은데 놈놈이랑 적벽대전 초5 볼 수 있나요? 6 우산 2008/07/19 771
403281 아래에 제이제이 오늘도 출첵 꽈당 ~~ 6 불쌍한 2008/07/19 207
403280 아기 분유 갈아타기 전에 궁금한 것들 2 초보맘 2008/07/19 382
403279 부산이 심상치 않다. 서울 2배 넘는 거리시위 16 흔들리지 않.. 2008/07/19 2,328
403278 지치지 말고 즐기면서 숙제하자 1 나영희 2008/07/19 267
403277 남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술먹고운전 2008/07/19 922
403276 이번 교육감 선거의 중요한 자료입니다 [필독] 5 박영미 2008/07/19 318
403275 용인사는 40대 주부입니다 11 달맞이꽃 2008/07/19 1,938
403274 광우종말교 vs 노빠 1 제이제이 2008/07/19 218
403273 비타민과 엽산 복용 질문이요.. 3 ^^;; 2008/07/19 360
403272 인터넷 서점... 7 리미혀니 2008/07/19 622
403271 비 내리는 시대 1 아침에 2008/07/19 180
403270 조선일보 광고 분석 6 나영희 2008/07/19 372
403269 [급질]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아프다는데... 1 마음은에스라.. 2008/07/19 191
403268 19일 토요일 촛불집회 7 면님 2008/07/19 409
403267 이땅에서 과외를 몰아 냅시다 19 망국병 2008/07/19 1,170
403266 캄보디아 6 뭘 사야 2008/07/19 344
403265 비가 너무오네요. 7 ㅠㅠ 2008/07/19 573
403264 우체국 택배 전화 했더니.. 5 보이스피싱 2008/07/19 628
403263 우리 목숨걸고 빡시게 합시다 11 아고라 2008/07/19 517
403262 오늘자 조선닷컴의 노무현 죽이기 사진캡쳐... 9 귀성 2008/07/19 927
403261 정말 죄송,, 도배해서,, 3 제시켜 알바.. 2008/07/19 322
403260 [엠네스티] 조사관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께 드리는 글 1 귀성 2008/07/19 275
403259 [8월초 대이동] LGT vs. KTF 투표 부탁드립니다. 1 고앵 2008/07/19 216
403258 화이버,,갔쓰? 나랑 놀자.. 2 제시켜 알바.. 2008/07/19 298
403257 [속보] 대통령기록물 반환 관련 - 최종 [ 03시 20분 ] 3 귀성 2008/07/19 370
403256 그러고보니 여기도 많이 변했군요 5 화이버 2008/07/19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