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근3주 정도 말 안하고 지냅니다.
저야 아쉬울것 없고, 남편도 슬슬 익숙해지나 봅니다.
크리스마스고 연말이고 조용히 보내서 저도 편합니다.
근데 싹씩 빌고 하면 못이기는 척 할려구하는데
일욜에 애들과 영화보려구 예매했는데 남편이 차를 가지고 나가서 영화도 못보고
알고 보니 백화점에 자기 옷 사입으러 간거더군요.
얼마나 뚜껑이 열리던지..
그리고 또 다시 한바탕....
자기는 영화예매 된지 몰랐다네요..믿어야 할니 말아야 할지...
너무 얄미워 오늘 새해 첫날 출근 할때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남편 오늘 지점장 발령 첫날입니다.
지점장 될줄은 알았지만 어느 지점인지도 제가 알아냈지요.
맘 같아선 휴대폰 말고 지점에 전화해 한바탕 퍼붓고 싶습니다.
전화로 손이 가려는거 억누르고 82쿡에 들어와 있습니다.
저도 백화점 나가서 확 하나 긋고 오고 싶습니다.
3주전 부터 말 한한 이유는 가정 폭력입니다.
어제 남편한테 이말도 했습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나가면 지점장 1주일내에 그만두게 할수도 있다구요..
제가 너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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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참을까요?
남편미워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0-01-04 09:39:45
IP : 118.47.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4 9:51 AM (121.130.xxx.81)이혼이라도 하실건가요?? 그게아니면 서로 좋을게 없으니 적당히 푸세요.. 폭력에 대해선
확실히 짚고 가고요..2. 케시디
'10.1.4 9:55 AM (121.187.xxx.28)님은 상황과 정황상 다른 어려운 분들보다 더 행복해질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폭력과 현재의 소원한 상황들은 애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은
확실하고요. 가장 소중한 가정과 애들을 지키세요. 상담과 대화로 잘 풀어나가서
행복한 새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3. ..
'10.1.4 9:59 AM (59.10.xxx.186)참으세요.
남편근무 지점 어딘지 알아내셨다길래..
전 혹시나 첫출근이라 꽃이라도 보내시려는 대범함을 보이시려나.? 했는데.ㅎㅎ
먼저 화해 하는것도 이기는겁니다.
난 화분이라도 보내세요..^^
그리고.적당한때 대화로.
가정폭력은 확실하게 각서라도 받으시구요.4. .
'10.1.4 10:33 AM (121.136.xxx.189)이혼할 거 아니면 극단적인 행동 하지 마세요.
더구나 직장에 알려 문제가 커지게 되면 정말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겁니다.
윗님 말씀처럼 축하 화분이라도 보내보세요.
대화의 실마리를 풀고 대화하여 폭력부분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받으시구요.5. 초이맘
'10.1.4 12:25 PM (220.127.xxx.62)저두 남편땜에 짜증나서 3일째 냉전 중임니다. 접대라고는 하지만 새벽 4시까지 도대체 뭘하고 있다가 오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넘어가면 또 그럴것같아서 고민중이예요. 님두 좋은 방법 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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