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5세된 남매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는데 다른 어린이집은 정원이 다찼어요. 큰애 병설 넣었는데 추첨
떨어지고 유명한 어린이집 원서접수 날에는 새벽 3시에 갔는데 앞사람들은 그 전날 오후부터 줄섰다네요.
그래서 원서도 못넣고ㅠㅠ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힘드네요. 시골이라 어린이집 안보내고 할 수있는
프로그램도 없고 집에서 둘 데리고 있으니 저도 애들도 지치네요. 올해는 꼭 보내려고 하는데 신축
어린이집이 있어요.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신축이라 많이 걱정되네요. 큰애가 아토피에 비염이 있어서요.
지금 살고 있는 집도 2년전에 새아파트 입주한 거라 그게 영향이 갔나싶기도 한데 또 새집증후군때문에
악화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상담 갔을 때 냄새도 안나고 눈도 안따가워서 물어봤더니 원장님 말씀
으론 강화마루에 황토벽하고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쓰셨데요. 교구도 다 원목으로 하고.. 식단도 자연식
위주고 간식도 과자,사탕 이런 건 아예 원에 사다놓지를 않는다고 하시네요. 일단 접수는 하고 왔는데
솔직히 다 못믿겠고 마음이 그렇네요.. 제가 너무 걱정하는건지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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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있는데 신축어린이집 입학해도 될까요?
새집증후군걱정 조회수 : 355
작성일 : 2010-01-02 16:14:15
IP : 123.248.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2 4:50 PM (119.64.xxx.143)그래도 자연식위주고 과자,사탕이 없다고 하시니 일단 안심은 되는데.
말은 자연식 위주로 해놓고 알맹이 없는 곳은 아닐지 원에 입학하더라도 잘 보시구요,.
식재료 공급을 어디서 받는지도 알아보심 좋구요.
아직 입학할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그전에 나쁜 기운 많이 빠지게
해달라고 하시고,
공기청정기는 갖추고 있는지.
환기는 잘 시키는지..
챙겨보심 좋을것 같아요.
울 둘째가 새집 이사갔다가 일주일만에 발진돋으면서 새집치레를 했던지라..
그때 생각하면 아주 가슴이 서늘해져서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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