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밥 해 먹고 남편과 아이들과 들뜬 마음으로 평창으로 갔어요.
사실은 아이들 스키장에 가 보질 못해서 큰맘 먹고 스키 가르쳐줄려고 했는데,
애들이 거부하네요. 낚시 해보고 싶다고...
그래서 평창으로 갔는데, 가는 도중 눈이 엄청 오더라고요.
9시반쯤 축제하는 곳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5분만 나가 있어도 넘 춥더라고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넘 일찍가서 사람도 없구요.
그래서 대관령 넘어 주문진 바닷가에 갔어요. 그 곳은 날씨도 따뜻하고 좋더라고요.
바다 구경하고 다시 평창으로 갔어요. 남편이 송어회라도 먹자고
다시 갔는데, 여전히 춥더라고요. 그래서 얼음낚시는 포기하고 애들 눈썰매만 태워줬어요.
아주 추운데도 애들이 넘 재미있어하네요.(오래는 못 탔어요. 너무 추워서. 1시간정도 탄거 같아요)
송어회랑 매운탕 송어튀김먹었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었어요(축제본부 있는데 깔끔하게 셀프식당이 크게 있더라고요)
혹시 가실분들은 추위 각오하시고 가셔야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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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갔다왔어요
너무 추웠어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09-12-31 11:42:46
IP : 124.199.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31 3:17 PM (220.120.xxx.54)저흰 작년에 갔다왔는데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아이는 그래도 재밌었다고 하네요.
드실거 다 드시고 오셨네요.
저흰 추워서 천막안에서 라면먹고 올때 송어 1마리에 만원이라기에 2마리 사왔어요.
오븐에 구워먹었는데 어찌나 큰지(송어가 원래 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른 2에 아이1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어요...
다시 가고 싶네요..송어 사러...^^;;2. ...
'09.12.31 3:18 PM (220.120.xxx.54)얼음낚시는요...그거 진짜 사기가 따로 없어요..
주최측에선 엄청 많은 양을 풀어놓은것처럼 선전하던데 오후내내 있으면서 송어 낚았다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어요.
오전에 누가 낚았다더라...하는 소리만 들리는데 사실확인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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