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농사를 짓고 계시구요...
지금은 이젠 나이 드셔서 짓는것도 힘드시고 그래서 그냥 놀려 두는 땅이 제법 되긴 합니다..
그냥 임대라고 하나요..
저는 완전히 도시 태생이라서 이런 부분은 잘 모르는데 땅도 그냥 세 주듯이 세 주고선 일년에 얼마 이런식으로 돈 받구서 관리 비슷하게 하시기는 하시는것 같아요..
근데 대부분은 그냥 놀려 두시는것 같구요..
신랑도 그러고 시부모님도 그러세요...
저는 전업으로 있구요...
점점 나이 들면서 저희 부부가 조금씩 나무 같은거 길러 보면 어떻겠냐구요..
어차피 땅들도 놀고 있고...
시부모님도 예전에 나무에 접 붙이고 이런거 많이 하셨는데 이젠 힘들어서 못하고 있지만 하면 괜찮을꺼라고...
신랑은 아예 그냥 전업으로 이렇게 시간 보내니 근처에 실업자 교육 하는곳도 있고 하니...
조경이나 이런거 배워나 보라구요...
노는 땅들도 있고...
한번 배워 보라고...
계속 이야길 해요...
솔직히 저는 자연.. 이런쪽에 그렇게 관심은 없는편이고...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이나 이런건 없는편이긴 합니다..
저는 도시 생활이 훨씬 편한 입장이고..
집에서도..
화초나 이런건 관심도 없고 그래서 아예 안키우기도 하구요.
신랑은 어차피 실업자 교육으로 배우면 자가 부담 하는 비용은 많이 없는 편이니 내년에 꼭 등록해서 배워 보라고 내내 이야기 하는데요...
근데 전혀 이쪽은 알지도 못하는 분야고...
한번 배워 볼까요...
조경이라는 분야가...
마당이나 이런데 나무 심어주고 그런거 맞는가요...
이쪽분야도 잘 모르면서 여쭤 보네요...
참고로 저는 그냥 손으로 아기자기하게 만져서 만들고 그런건 좋아 하는 편입니다..
손재주가 아주 뛰어난건 아니지만 그냥 배우지 않고도 독학으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그런건 좋아 하는 편이구요..
한번 배워 봐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신랑 말대로..
제가 실업자 교육하는 곳에서 배워서 과연 노는 땅에다 나무 심고 가꾸고 하는것들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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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교육에서 하는 조경같은거 배우면 괜찮을까요..
실업자교육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9-12-29 17:03:07
IP : 116.126.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보세요
'09.12.29 5:50 PM (112.153.xxx.64)잠깐 배워서 나무심고 하는 일들이 쉽게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만...
일단 땅도 확보된상태니 앞으로 길게 보고 하심 괜찮으실거에요.
주위에 그 쪽일 하는 분이 계신데...
땅사서 묘목 심어두고 가꾸고 하십니다.2. 그런데
'09.12.29 9:22 PM (211.58.xxx.70)조경교육은 어디서 하나요?
관심있어서 저도 받아보고싶은데 정보가 없어서요3. 음
'09.12.30 8:10 AM (222.232.xxx.241)울 친정도 조경용 소나무 심고 키워서 5년정도 후에 다시 팔아요
어떤 저축 보다도 좋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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