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잠이 안와서 채널돌리다가 본 sos...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우울증있고 치매끼있는 아버지를
시멘트바닥의 창고방에 감금하고 밥도 개밥처럼 생각날때주고,
폭언에다가 욕에...
나중에 병원에서 재어보니 아머지 몸무게가 35키로인거 있죠.
애들이 다섯이고 다 큰거같은데..
솔직히 경제적인 이유로 학대했다고 하는데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다큰 자식이 그리있고 엄마도 있던데..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무능했던것을 원망하면서 학대를 했다니 말이예요.
지금의 저도 그렇지만,그러면 엄마라도 급하게 생계에 뛰어드는게 현실 아닌가요?
저도,,울 시어머니도 (시아버지 평생 직업가진적도 없고 시어머니가 자식다 벌어먹이셨다눈T.T)
울 친정엄니도 (한때는 부업하느라 고생하셔서 얻게된알러지도 있고요)
다들 없을때 고생한다 생각하고 이기시며 사셨는데...
어제 그가족은 정말 상식밖이더라구요.
원래는 가족 감금,폭행,학대를 법적으로 물으려다가 ,,,
이들도 잠재적인 피해자라서(경제고에따른 심리적인 우울증에 여러가지)
심리상담 받게끔 해주고..아버지는 그가족이 부양하기 힘드니
요양병원으로 보내서 살게 해주는것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그런데,전 그가족들이 솔직히 이해안가요.
그러기엔 너무 가학적이었는데...
복지상담사들이나 방송국에서 아버지 책임져 준다니까 얼씨구나~하는것 같은 분위기..
그 큰딸은 집에 쌀떨어졌다고 아빠를 근본적으로 까대던데..
참 다섯식구가 알바를 한달씩만 뛰어도 생활비하고도 남는거 아닌건지..
아빠는 오물처리하는거랑 물통만 넣어주고(밥도 생각날때만 주고)
감금하는 사람들이
지네 애완견은 왜 따듯한 옷에 밥 쟁여놔주며 키우고 있는건지..
그 엄마라는 사람은 살이 얼마나 쪘는지...정말 화나는 시츄에이션 같더라구요.
내아빠가 살려고 버둥거렸는데,경제적으로 안된다고 해서 저리 개취급할수있는건지..
진짜 밥을 담아서 발로 주는데...
진짜 저것들 콩밥은 아니라도 유치장서 며칠은 근신하고 나와야 지가 얼마나 인간갖지도 않은 짓을 한건지 알지나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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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sbs에서 방송한 sos 아버지 감금학대건 보신분 안계신지요?
콩밥을 먹여야지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09-12-29 14:24:54
IP : 58.23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29 2:36 PM (116.34.xxx.164)저도 늦은 시간이지만 보다보니 눈을 뗄 수 없더라고요..
그 아저씨가 너무 불쌍해서요..
큰딸은 아버지 밥을 어떻게 밥을 발로 밀어 주고 욕하고 그러던지..정신이 온전한거 같지 않고
부인도 어찌나 덩치가 크시던지.. 그 정도 덩치면 엄청 먹지 않고는 안 될꺼 같던데.. 밥이 없어서 밥을 못 먹는다는 사람의 몸이 아니고..
넷째딸도 나중엔 아빠 병실 찾아가서 존댓말 써가면서 밥을 떠 먹여드리긴 하는데 그동안은 너무 심한 학대를 한 사람 같이 보이지 않고..
암튼 온 가족이 제 정신이 아닌거 같더라고요..2. @@
'09.12.29 2:36 PM (211.57.xxx.90)전 그 프로그램 못봐요.
욕지거리가 나오고 심장이 쿵쿵뛰어서..
도저히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 매주 등장하더군요. 그것도 떼로..
휴...ㅠㅠ3. 저도 그생각
'09.12.29 2:51 PM (112.149.xxx.119)병원서 아빠 밥 떠드리고 난리치는거 맘에도 없는 행동같던데요
5남매가 조금이라도 각자벌면 절약해서 살수있을건데 어제방영분은 이해가되질않네요
그냥 처벌했으면 좋겠어요4. ..
'09.12.29 10:10 PM (75.183.xxx.69)저도 처음에 저나이 뭔짓을 못해서 저렇게 비참하게 사나 싶었는데
큰딸이 말하길 중학교부터 아버지가 우울증 약을 먹고 집에 쌀이 없었다 하네요
저만큼으로 그 사람들속을 어찌 알겠어요
그 와중에 개도 있는거 보고 참 할말은 없더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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