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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여학생들 , 아기목소리로 혀짧은 말 하는가요? ^^

3학년 엄마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9-12-29 14:21:38
우리아이랑 친한 친구인데요 ,
초등2,3학년 연년생 자매들인데 그집애들이 애기목소리 톤으로 혀짧은 말을 해요 ;;
여느 초3학년처럼 정상적으로 (?)말을 하긴 하는데 ,
일부러 아기들톤으로 혀짧은 말을 하는경우가 더 많아요.

"온니(언니) ,이거 우이(우리) 아빠가 사져떠 (사줬어)"
"이모 ,이거 해듀세요 (해주세요)"
"우이 (우리) 엉마능요 (엄마는요?)"
"엉마가 이거 하디 마래따나 잉잉 왜그예~"
(엄마가 이거 하지 말랬잖아)
"~~ 해떠요?"
"~~ 하꺼에요?"
혀짧은 말도 말이지만 ,어찌나 잉잉대고 징징대는지 ...

좀전에도 음식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아이 학원갈 시간이라 셔틀 타는곳 까지 제가 따라갔는데 ,
그집 큰딸이 또 혀짧은 말을 막 하길래 웃으면서 제가 그랬네요.

"00야 ,내년이면 4학년인데 이쁘고 바른말 하자 ,
동생들도 다 있는데서, 동생들보다 더 애기같은 말을 쓰니까,
여기 동생들이 쳐다보잖니~ " ^^

같이 서있던 다른엄마들도 ,
제말이 끝나기 무섭게 기다렸다는듯이 ,

" 그래~ 00이 이제 4학년인데 ,니가 그러니까 니동생도 그러잖아 "
"또박또박 말하면 더 이쁜 얼굴인데 00이 할수 있지?"
뭐 그런식으로 말들이 나왔어요 .

근데 정작 그아이 엄마의 반응이 좀 싸늘하더라구요 .
저한테 한다는말이 ,
시커면 남자애만 키워봐서 그러는 모양인데 ,
딸들은 다 이렇다고 ...
이런게 딸내미 애교이고, 이런게 바로 딸 키우는 재미라고 하네요 ;;

정말로 초등3학년 여학생들 일부러 혀짧은 말 많이 하나요? ^^



  

IP : 121.165.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9 2:24 PM (59.10.xxx.80)

    원래 발음이 안되는데 지적받으니 그 엄마가 무안해서 둘러댔나봐요...

  • 2. 웰컴
    '09.12.29 2:27 PM (218.239.xxx.174)

    제딸은 2학년인데 딱 집에서만 그래요
    엄마아빠 앞에서만..
    귀여운척,애기인척 하느라고 일부로 목소리를 애기목소리 내거든요
    그런데 남앞에선 절대 안그래요
    친구들 앞에서나 다른사람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 안그러죠
    남앞에서 그러는애들 한명도 못봤어요

  • 3. 4학년
    '09.12.29 2:31 PM (121.165.xxx.121)

    저 40대 후반인데, 대학생 딸이랑 둘이서 그러고 놀아요. 죄송합니다...;;;;ㅎㅎ

  • 4. 1학년
    '09.12.29 2:34 PM (125.178.xxx.192)

    딸내미도 어리광 피우느라 그 소리내는데
    아주 듣기싫어요.
    3학년이라면..에구에구..

  • 5. ..
    '09.12.29 2:40 PM (222.120.xxx.87)

    저도 3학년 딸이 있지만 전혀 안그러는데요
    음..애가 그러면 엄마가 자제를 좀 시켜야 왕따를 안당할텐데...(너무 오버인가요?)
    저희집 큰애가 어쩌다 한번 혀짧은 소리낼때가 있는데
    저는 그냥 웃으면서 주의를 줍니다
    "00야 애기소리는 집에서만 내자" 하구요
    그럼 애가 알아서 안하든데...
    내자식이 내는 혀짧은소리도 듣기가 좀 거북한데...좀 그렇네요

  • 6.
    '09.12.29 2:53 PM (116.38.xxx.246)

    그 엄마도 느끼고 있던 차에 누구한테 지적 당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 7. 저희딸도..
    '09.12.29 2:53 PM (211.228.xxx.46)

    저희딸도 2학년인데, 종종 그러네요..
    보통때는 그냥 말잘하는데, 긴장하거나 어린아이랑 놀때는 그 목소리가 딱 나와요..
    엄마들이 아기랑 이야기할때 하는 특유의 톤 있잖아요..
    저희 딸 밑으로 어린 동생이 둘이 있어서 저도 집에서 아기들이랑 대화할때는 종종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딸아이가 가끔씩 그러는게 너무 거슬리더군요..
    몇 번 경고하다가,, 다른사람앞에서도 가끔씩 그러길래..' 니 혀가 짧아서 그러냐? 엄마가 혀 좀 뽑아내주까?'(제가 좀 과격한 스타일입니다.. 하이킥에 오현경처럼...) 그럴때는 바로 '아니요..'그럽니다. 혼내놓고 생각해보니, 제가 직장생활할때도 긴장할때는 혀짧은 소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목구멍에 힘이 딱 들어가면서 긴장하다보니 그런소리가 날때도 있긴했네요..
    딸아이들 가끔 그럴수 있으니,, 밉게만 보지 마시길..

  • 8. 오십대후반
    '09.12.29 3:16 PM (121.147.xxx.151)

    아이들하고 저도 그러고 놀아요
    이러면 결혼할 때 아이들이 지장있을까요?
    슬며시 걱정되긴 합니다.............;;;

  • 9. 기분 나쁘겠죠 ^^
    '09.12.29 6:56 PM (110.9.xxx.237)

    내아이 잘못을 알면서도
    남편이 혼내도 싫은게 자식일이라 --;

  • 10.
    '09.12.29 7:43 PM (115.136.xxx.103)

    암튼 혹시 그 아주머니께서 집에서 신랑한테 그러고 계시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애들이 배웠고 아주머니도......그걸 애교 있고 귀엽다 좋게 보는?

  • 11. 이런
    '09.12.30 9:31 AM (211.40.xxx.58)

    저 40대 후반 울 남편하고 문자 놀이 할때 그렇게 하구요
    대학생 딸이 뭔가 내게 요구할때 그런말로 하구요
    어떤땐 저랑 남편이랑 딸이랑 셋이 그러고 놀다가

    고딩 울 아들이 들어오면 얼음 합니다.

    절대 밖에선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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