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유치원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영어유치원 조회수 : 773
작성일 : 2009-12-29 09:31:08
키*랜드랑  어학원에 다녀왔는데요  이곳에 아이를 맞겨야 하나 고민됩니다.  쓰기를 많이 시키는 곳을
다 뺐더니 유명한 곳은 거의 해당이 안되더군요.
교구가 많지 않고  밝고 탁트인곳도 아니고  거기다  선생님이 원어민이 아닌  교포 10년이상 된 분들
이라고 하는데 믿음이 가지 않네요.   남편은 보내라고 하는데 거기다 아이만 밀어 넣으면 다 되는 것처럼
저절로 모든게 될 것처럼 생각하는 남편이 이해가 안되지만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집에서 해주는건 능력이 못미쳐서 못하고요.  
예를 들면 튼튼영어를 시키고  하루 1시간정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같은게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내년에 여섯살됩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6.123.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게 쉽게
    '09.12.29 9:44 AM (59.11.xxx.173)

    생각해요.
    유치원단계의 영어는 그 시기 한글이나 매한가지겠죠.
    어린시절 한글 배우던때라고 생각하고 벽에다 알파벳 파는거 한두어장 쫙 붙여놓고
    수시로 cd프로나 인터넷 프로 짤막한거 반복틀어줍니다.
    애들 기억력이 좋아서 금방 익힙니다.
    단, 욕심내지말고 공부가 아니고 놀이라 생각하고 그냥 하루에 한 5번 틀어주면 됩니다.
    어느샌가 애가 웬만한 문구는 다 외우고 다닐 겁니다.

  • 2. 6살
    '09.12.29 9:47 AM (68.37.xxx.181)

    언니가 직장맘이고 육아는 조부모와 입주아주머니인 상태인데
    6살되는 새해부터 1회에 1.5~ 2시간, 주 3회,
    영어회화놀이 개인선생님 부른다고 들었습니다(많이들 그렇게 하나봐요- 언니말)

  • 3. 음..
    '09.12.29 10:00 AM (119.194.xxx.174)

    요즘 영어유치원이 대세이긴 하지만 굳이 안보내고(이상한 눈초리들도 많더군요 -.-) 충분한 효과 거둘수있다에 두손 다 듭니다.
    물론 아이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건 전제하에 두고요.
    큰애친구들 다 영유갈때 일반유치원 보내고 1학년 들어가기직전 튼튼으로 시작하다 조금씩 오후영어로 돌리고 엄마표병행했는데 3학년된 지금 웬만한 영유출신들 보다 낫더군요.
    저희애는 언어적 자질보다는 욕심이 많은 편인데 저랑 교재cd 들으면서 읽기연습많이했고 학원에서도 제법 효과를 본 경우입니다.
    여긴 분당인데 제법 인기많고 외국출신들 많은 소규모 영어학원 원장한테 칭찬받았네요. 원장 스스로도 말하길 본인도 느끼는데 3-4학년쯤 되면 영유애들이나 열심히한 일유애들이나 만나게 된다더군요.
    결론은 발음 약간 좋은거, 영어 조금 일찍 접한게 아니고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영어에 노출이 되었나하는거라 뼈져리게 느낍니다.
    물론 영어유치원 자체를 비하는건 아니에요. 비용대비 너무 허접하게 돌아가는 영어유치원들이 많다보니 대충 알아보고 영유에 집어넣느니 홈스쿨로 서서히 영어맛보여주는것도 절대 나쁘지 않다는거죠.
    잘 따져보시고 좋은 기관 꼭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4. ..
    '09.12.29 10:49 AM (222.238.xxx.245)

    음님 말씀이 전적으로 맞는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공부하는 애들은 영유 안보내도 잘 하더군요.
    전 우리 아이를 7살때 영유에 보내고 계속 어학원에 보냈는데[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저학년에는 잘하는 듯 보이더니 중학생이 된 지금은 그저 그래요.
    물론 같이 영유 다니던 애들 중에는 꾸준히 발전해서 토플공부도 하고 대회 나가서 상도 받고 그러더군요.
    근데 우리 아이는 학원을 재미로만 다녔는지 이제와서는 특별히 영어 잘 하는 건 모르겠어요.
    단 하나 발음이 좋은 것과 영어를 어렵다고는 생각안하는 것 빼고는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네요.중학교 내신이 쉽다고 공부를 꼼꼼히 안해서 좋은 점수를 못 받네요] 영유 보낸 장점을 모르겠어요.
    영유를 못 보내신다면 하루에 30분씩 영어에 노출시키면 될것 같아요,
    쉬운 영어책과 테이프를 틀어주고 따라하게 만든다면 발음은 좋아지는 것 같아요.
    가끔 재미있는 영어 비디오 보여 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440 문국현 죽이기가 정말일까요? 15 진실이 먼지.. 2008/07/13 1,353
401439 귀국후 영어교육(유치원)문제 문의 13 외국에서 2008/07/13 735
401438 조계사에 다녀 왔습니다. 9 오차원 2008/07/13 674
401437 GMO옥수수 우유에도 들어간대요. 21 사라 2008/07/13 1,012
401436 한국 교계에 'SBS TV 안보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13 아이고 웃겨.. 2008/07/13 909
401435 한나라당이 95%인 서울시의회, 30명이 형사입건 ‘난장판’ 11 2008/07/13 712
401434 카페트 청소 업체 소개 좀.. 1 카페트 2008/07/13 239
401433 물과 인체 지알파 게르.. 2008/07/13 225
401432 농심의 비명 16 2008/07/13 3,081
401431 검찰 ‘뉴스후’ 작가도 출국금지 펌 9 좋아요~ 2008/07/13 767
401430 간짬뽕을 공개수배 합니다. 10 하악 2008/07/13 960
401429 웰치스 7 호호언니 2008/07/13 758
401428 당신은 진정 요정이십니까 -2MB를 위해 직접 쓴 시 3 Smile 2008/07/13 405
401427 현재 YTN에서 날라온 긴급 부탁입니다 ... 3 마클펌 2008/07/13 764
401426 현대아산 피격 장소 사진 전격 공개 4 2008/07/13 1,010
401425 진보신당 홈피에 숙제게시판이 걸리다. 17 메이 2008/07/13 793
401424 조중동이 불교에 우호적인 기사를 쓴 이유 7 강자에게는 .. 2008/07/13 621
401423 펌)한우보다 맛있는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 동영상 ㅎ 8 역시딴나라당.. 2008/07/13 368
401422 피임약 부작용인가요?도와주세요. 5 어쩌지요? 2008/07/13 975
401421 [인권협회제출용 동영상] 아이들은 보지 마세요! 6 경상도 민심.. 2008/07/13 644
401420 가 조용하넹? 1 홍준표 2008/07/13 256
401419 진짜 엄마 맞나? 13 .. 2008/07/13 1,620
401418 제이제이의 글은 무시하고 안읽으심 안되나요? 10 무관심이 상.. 2008/07/13 262
401417 (궁금하셨던분)서울시 교육감 선거 & 부재자 투표 안내 6 올리브 2008/07/13 189
401416 이명박죽이기게임 1 2mb DI.. 2008/07/13 6,198
401415 저좀살려주세요.ㅠ.ㅠ.입덧관련 6 임산부 2008/07/13 403
401414 펌)조중동에 광고넣는 건설회사 강력 대처법이랍니다. 효과 100배~ 8 해피맘 2008/07/13 735
401413 불쌍한 우리의대통령이명박 1 바보메롱 2008/07/13 353
401412 앞집이 집을 허물고 새로짓는다는데.. 4 .. 2008/07/13 587
401411 독도는 우리땅 연설 3 어쩌다이런일.. 2008/07/13 230